삼경일이라고도 불리는 삼복^^
삼복은 음력 날짜가 아닌 절기로 나뉜다고 합니다.
삼복인 초복, 중복, 말복에는
음기가 양기에 눌려 기력이 떨어지는
시기이기때문에 여름 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음식을 먹는답니다^^
내일은 삼복 중 하나인 중복날이라
우리는 어린이집에서 닭죽을 먹으며 기력을 회복하죠!
아이들과 삼복의 유래, 먹는 음식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우리 주변 이웃들도 챙겨보자
이야기가 나와 우리 동네의 어른들에게도 더운 여름 이겨내시라고 선물을 드리기로 하였어요!😃
선물을 사러 시장으로 가기 전 아침열기를 하고
'시장에 가면' 노래를 부르며 시장에서
어떤 것들을 볼 수 있는지 노래로, 말로 표현해보았지요^^
친구들과 푸름반 동생들이 이야기하는
다양한 음식과 물건들이 시장에 있는지
찾아보기로 하고 길을 떠납니다~
시장을 들어서자 과일 가게가 바로 보여요~^^
"어떤 과일을 사다드릴까?", "난 복숭아가 좋은데",
"나는 수박! 오늘 새참이었잖아~!"
과일 가게를 둘러보면서도 이야기 꽃이
활짝 피어요~^^
닭가게를 발견합니다!! ㅎㅎㅎ
생닭의 비주얼에 처음에는 헉! 하더니
사장님께서 보여주시는 닭을 열심히
관찰해요 ㅎㅎ
"감사합니다~" 인사드리는 상혁이 ㅎㅎ
하늘이랑 송리가 계산하고 영수증과 카드도
직접 받았어요!^^
수박을 통통 두드리며 소리를 들어보는
지율이와 지아 ㅎㅎ
아무래도 수박을 사야할 것 같네요🤣
은우도 도와 카트에 넣어줍니다^^
수호가 시장에 가면 미꾸라지도 있다고
이야기 해주었는데 정말 있네요!!! 🤣
시장 구경을 마치고 경로당으로 이동합니다~
가면서 물도 한입씩 마셔요~!
코로나 염려로 인하여 경로당 안까지는 들어가지 않고
회장님이 대표로 받으러 나와주셨어요😊
어디 어린이집 친구들이 이렇게
예의바르고 멋있냐고 물으셨는데
"창3동어린이집이요!!!" 하고 힘껏 대답합니다 ^^ ㅎㅎ
"맛있게 드세요~", "더위 조심하세요~", "삼계탕 드시고 중복 건강하게 지내세요"
인사말을 연습하고 갔더니
상황에 맞게 다양하게 인사드리더라구요^^
어르신들께 드리는 기쁨을 느껴보았어요^^
우리 슬기반도 내일 닭죽 맛나게 먹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