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분(년) |
제1회 (2003) |
제2회 (2004) |
제3회 (2005) |
제4회 (2006) |
제5회 (2007) |
제6회 (2008) |
제7회 (2009) |
제8회 (2010) |
제9회 (2011) |
10회 (2012) |
접수 인원(명) |
6,114 |
9,082 |
10,287 |
14,617 |
20,580 |
27,435 |
29,770 |
26,587 |
25,451 |
28,143 |
합격자 |
3,487 |
4,543 |
3,731 |
5,056 |
4,006 |
9,034 |
7,081 |
9,700 |
3,141 |
? |
응시자 중 합격률 |
67% |
63% |
43% |
42% |
25% |
46% |
31% |
42.1% |
14.4% |
? |
접수자 중 합격률 |
57.0% |
50.0% |
36.3% |
34.6% |
19.5% |
32.9% |
23.8% |
36.5% |
12.3% |
? |
2. 각 영역별 출제 경향(8회~10회)
1) 인간행동과 사회환경(이하 인행사)
(1) 8회
정신역동이론과 인지이론 같은 특정 단원에서 문제가 집중적으로 출제되었고, 특히 아들러, 융, 로저스 등의 성격이론과 개념을 연결하는 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인행사의 경우는 인간의 발달단계, 성격이론, 체계들에 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학습하였다면 좋은 결과가 있었을 것입니다.
(2) 9회
인간행동과 사회환경의 시험문제는 크게 두 가지 분야에서 주로 출제되었습니다. ① 인간발달과 관련된 학자들의 이론과 인간발달단계(태아기~노년기), ② 사회환경과 관련된 내용에 관한 문제입니다. 과년도와 비교하여 보았을 때 평이하게 출제되었고 수험생들의 반응도 그리 어렵지 않았습니다.
(3) 10회
인행사의 문제를 보면 예년과 비슷하게 전 범위 내에서 고루 출제가 되었습니다. 전 범위 중에서도 학자들의 이론, 인간발달단계, 환경체계 문제가 주를 이루었습니다.
2) 사회복지조사론(이하 조사론)
(1) 8회
예년과 유사한 난이도로 출제되었지만, 생소한 용어들이 등장한 것이 특이한 사항입니다. 극단적 사례표집 등이 그 사례가 될 것입니다.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사례문제에 대한 대비를 철저하게 하였다면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2) 9회
이제까지의 사회복지사 1급 시험의 문제와는 달리 개념을 한 차원 더 응용하는 문제가 다수 출제되었고 사회복지조사론의 문제는 [개념 정리를 잘하면 잘 풀 수 있다]는 통념을 깨뜨린 회차라고 볼 수 있습니다. 수험생의 반응도 많이 어려웠다는 내용이 많았습니다.
(3) 10회
조사론의 경우는 한 쪽으로 치우친 경향이 많았습니다. 즉, 조사방법적인 측면에서 8문제 정도 출제가 되었습니다. 예년에는 2문제~3문제 정도에 불과했던 부분이 많이 출제되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부분에서는 생소한 지문이 있어 당황할 수도 있었겠지만, 20문제 정도는 기본적인 학습을 잘 했다면 좋은 결과를 보였을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8가직 영역에서 정책론에 이어 두 번째로 어려웠던 영역이 조사론이었습니다.
3) 사회복지실천론(이하 실천론)
(1) 8회
문제구성이나 문제의 수준을 보면, 예년과 큰 차이는 없었던 것으로 평가됩니다. 실천의 기본적인 사항을 물었으며 사례문제도 50%정도(15문제) 출제되었습니다. 실천론의 기본적인 이론과 관계론이나 가치와 윤리, 면접에 대한 사례문제가 많았습니다.
(2) 9회
사회복지실천론은 다른 해와 마찬가지로 평이하게 출제되었습니다. 수험생의 반응도 그러했으며 이론적인 부분과 사례문제가 골고루 출제된 것으로 보입니다. 대개 사례문제의 복원이 쉽지 않기 때문에 수험생들의 구두를 통해 전해 들은 이야기를 옮긴다면 50%:50%의 비율로 출제되었습니다.
(3) 10회
실천론 문제도 평이하였습니다. 사례문제(6문제)는 많은 줄어든 양상이었습니다. 반면, 이론적인 부분을 많이 출제하였으며 역사문제도 출제가 되었습니다. 전반적으로 평이한 수준에서 출제가 되었습니다.
4) 사회복지실천기술론(이하 실천기술론)
(1) 8회
예전과 같이 실천모델의 기본적인 사항과 사례문제가 많이 출제되었으며 원래 실천기술론은 실천론보다 더욱 많은 사례문제가 출제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2) 9회
실천기술론의 경우도 실천론과 마찬가지로 평이하게 출제되었습니다. 실천기술론의 경우는 기술적이 내용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주요 사회복지실천모델과 각 모델에서 활용하는 기법들이 중요하게 거론되었다. 또한 가족과 집단 대상의 실천내용도 출제된 포인트입니다.
(3) 10회
기술론은 실천론보다 많은 사례문제(9문제)를 출제하였으며 실천모델(개인대상, 집단대상, 가족대상)의 특징과 이에 대한 사례적용 문제가 출제되었으며 기술적인 측면에서 개념 등을 묻는 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어렵지 않은 문제들이 많이 눈에 띄었습니다.
5) 지역사회복지론
(1) 8회
2교시에서 가장 난해했던 영역이라는 것이 지배적입니다. 그 이유는 생소한 용어나 모델(포플의 지역사회복지실천모델)의 출현, 다소 많았던 역사문제(년대 묻는 문제), 그리고 최근의 지역사회복지의 동향을 묻는 시사적인 문제까지 상당히 포괄적인 영역에서 출제가 되었습니다.
(2) 9회
2교시의 마지막 영역인 지역사회복지론은 위의 두 가지 영역보다는 난이도 높은 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수험생의 반응도 그러했으며 대개 지역사회복지의 이론보다는 실제적인 내용이 출제되어 현장 경험이 없는 수험생의 경우 어렵게 느꼈으리라 판단됩니다. 이론과 실제적인 부분에 대한 학습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3) 10회
이제까지 출제되었던 지역사회복지 문제에서 가장 쉬었던 것 같습니다. 사례문제는 단 1문제가 출제되었고 실제적인 지역사회복지 현장의 이야기보다 대학교 전공수업시간에 충실히 학습하였다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이 다수 출제되었습니다.
6) 사회복지정책론(이하 정책론)
(1) 8회
2007년~2008년 동안 새롭게 도입된 제도들(기초노령연금, 노인장기요양보험, 근로장려세제)의 세부적인 내용을 다루는 문제도 매년 빠짐없이 출제되었습니다. 사회복지정책 모형, 정책발달이론, 빈곤측정방식 등에 관한 문제도 자주 나오고 있는 분야이므로 집중적인 학습을 했다면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2) 9회
사회복지정책론의 기본적인 개념만을 알고 있는 상태에서 풀 수 있는 문제는 소수였으며 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틀을 잡고 이에 대한 이해능력을 가미해야만 풀 수 있는 문제였습니다. 도표를 제시하여 추론하는 문제나 계산하는 문제는 이제까지의 시험에서 출제되지 않았던 문제유형입니다. 상당한 난이도를 보였던 문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3) 10회
정책론이 가장 어려웠습니다. 물론 쉬운 문제는 쉬었고 개인차도 존재하겠지만, 객관적으로 볼 때 8영역에서 가장 어려웠던 것이 정책론이었습니다. [계산문제-2문제] [정책대안 비교분석], [노동관련정책], [사회복지정책의 전반적인 것을 묻는 문제], [사회적 적절성], [빈곤과 불평등], [사회복지 급여] 등의 문제는 어려운 문제였습니다. 물론 9회에 비하면 많이 쉬운 문제이지만, 정책적, 거시적 안목이나 개념의 이해가 전제되지 않으면 풀기가 어려운 영역이 정책론이었습니다.
7) 사회복지행정론(이하 행정론)
(1) 8회
생소한 용어의 출현 등이 보였지만, 난이도 측면에서 전년도와 유사하게 출제되었으며 지문의 길이도 짧아서 그리 어렵지 않게 풀 수 있었습니다. 행정론의 경우 어렵게 출제되면 문제를 풀 때 난감한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보다 많은 영역의 내용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2) 9회
사회복지행정론도 쉬운 문제는 아니었다. 그래서인지, 복원정도가 가장 미비하였습니다. 정책론과 법제론에서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집중하였기 때문에, 행정론의 문제가 기억나지 않을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행정론의 복원문제에 바탕을 둔다면, 기본적인 개념에서부터 응용하는 문제가 몇 문제 정도 보였습니다. 그 나마 행정론이 3교시에서는 가장 쉬웠다는 분석이 지배적이었습니다.
(3) 10회
3교시에서 가장 쉬었던 문제였지만, 어려운 문제도 출제되었습니다. [재정관리], [조직의 복잡성], [정보관리체계], [조직구조의 선택] 등은 어려운 문제 중 하나였습니다. 사례문제는 거의 없었으며 기본적인 개념을 이해한다면 풀 수 있는 문제가 많았으며 예년 출제되었던 항목들이 많이 출제되고 있다는 것도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8) 사회복지법제론(이하 법제론)
(1) 8회
7회 시험 때와 마찬가지로 조문을 활용한 문제들이 나왔습니다. 이는 7회부터의 특이한 사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내용을 압축하여 출제하기보다 중요한 조문이 주어지고 이를 찾는 경우가 많은 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2) 9회
수험생의 반응에 따르면, 사회복지법제론이 전체영역에서 가장 어려웠던 문제였습니다. 그 이유는 매우 긴 지문의 문제였기 때문입니다. 주어진 시간은 1문제 당 50초, 지문은 5지선다형, 법조문을 길게 늘어뜨린 각각의 지문들... 정말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한번 읽고 문제를 파악할 수 정도의 지문을 결코 아니었습니다. 어려운 부분도 눈에 띄었으며 아무튼 어렵게 출제되었던 문제입니다.
(3) 10회
많은 수험생분들이 법제론의 영역이 어떻게 출제될까?하는 고민이 많았습니다. 저 역시 그랬던 것 같습니다. 다행히 이번 시험에서 그리 어려운 문제는 많이 출제되지 않았습니다. 총론부분에서 6문제가 출제되었고 나머지 24문제는 각론부분이었습니다. 특징적인 부분은 3가지입니다. 첫째, 지문이 다소 짧았다는 것입니다. 둘째, 다문화가족지원법, 자원봉사활동기본법이 1문제씩 출제되었다는 점입니다. 셋째,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숫자문제가 많았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특징은 11회 시험에서도 보일 수 있으므로 학습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3. 각 영역별 학습전략
1) 인간행동과 사회환경(이하 인행사)
인간행동과 사회환경은 회차별로 시험의 난이도가 들쭉날쭉한 영역입니다. 즉, 문제의 지문을 어떻게 만드는가에 따라 난이도가 달라지는 영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시험 전략은 두 가지 부분(① 인간발달과 관련된 학자들의 이론과 인간발달단계(태아기~노년기), ② 사회환경)에 기초 개념을 확실히 다져놓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학습을 한다면 25문제 이상은 맞을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인행사의 경우는 인간의 발달단계, 성격이론, 체계들에 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학습하길 바랍니다.
2) 사회복지조사론(이하 조사론)
[조사론은 어렵다]라는 편견에서 벗어나는 것이 중요한 첫 번째이며 기본개념을 철저하게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학습전략이 됩니다. 사회복지조사론이 응용문제가 나왔다 하더라고 기본 개념을 알지 못한다면 기본 점수를 맞기 힘듭니다. 출제 경향에 맞추어 출제된 응용문제는 기본 개념의 토대 하에 풀어낼 수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1차적으로 사회복지조사론의 전반적인 부분에 대한 기본 개념을 잘 정리하고 응용한 문제들을 많이 풀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보다 많은 문제를 풀어보아야 한다는 것이 조사론 학습의 관건이 된다는 것을 명심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3) 사회복지실천론(이하 실천론)
실천론의 기본적인 이론과 관계론이나 가치와 윤리, 면접에 대한 기술이나 사례관리에 대한 사례문제를 대비해야 할 것입니다. 이론적인 부분(실천의 개념, 역사, 면접론, 관계론, 실천과정 등)을 잘 정리하고 기술, 기법에 대한 사례를 해결하는 연습이 중요합니다. 특히 사례적인 내용은 사회복지실천론의 수험서보다는 인터넷 서점 등에서 [조회 수] 랭킹이 높은 교재를 2권 정도 선택하여 사례를 중심으로 학습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하반기(12월 정도)에 문제풀이를 하는 경우도 사례문제가 많은 문제집을 선택해 풀어보는 것이 바람직할 수 있습니다.
4) 사회복지실천기술론(이하 기술론)
실천기술론의 학습전략은 당연히 실천모델과 기술을 정리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주의할 것은 개인, 집단, 가족의 전반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가 되기 때문에 전반적인 부분의 이론 정리와 사례를 공략하는 것입니다. 사례문제 대비는 실천론과 같이 인터넷 서점 등에서 [조회수] 랭킹이 높은 교재를 2권 정도 선택하여 사례를 중심으로 학습하는 것이 필요하고 하반기(12월 경) 문제풀이를 하는 경우에도 사례문제가 많은 문제집을 선택하여 풀어보는 것이 시험을 준비하는 데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전공서적에 있는 사례를 중점적으로 읽고 이에 대한 문제풀이를 반드시 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입니다.
5) 지역사회복지론
최근 지역사회복지 환경의 변화와 맞물려 단순한 개념을 넘어서, 실천에 응용할 수 있는 문제들이 다수 출제되고 있기 때문에 지역사회복지론의 전반적인 내용을 모두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지역사회복지의 이론적인 부분은 지역사회 및 지역사회복지의 실천과정, 지역사회복지실천모델, 역사, 사회행동 기술 등이며 실제적인 부분은 지역사회복지 추진체계(사회복지관, 공동모금회, 협의회와 협의체, 자원봉사, 재가복지, 자활사업 등)의 실천현장의 이야기를 담은 문제들이 출제됩니다. 따라서 보건복지부에서 해마다 공고하는 지침(보건복지부 지침 자료 참고)에 대해 알아둘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실제 사례문제에 대해서도 대비를 철저히 하는 것이 지역사회복지론 고득점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6) 사회복지정책론(이하 정책론)
우선 정책론은 어렵다는 편의에서 벗어나는 것이 더욱 중요한 일입니다. 실천론은 할 만하고 정책론은 어렵다고 생각하여 겁을 먹는다면, 정책론의 점수는 바닥을 칠 것입니다. 정책론은 사회복지실천론과 달리 거시적인 안목을 가지고 학습을 해야 합니다. 즉, 전반적인 틀을 잡지 않는다면 접근하기가 어렵다는 뜻입니다. 정책의 역사, 정책의 가치, 정책모형, 정책발달이론, 정책의 형성과정, 사회보장론(사회보험, 공공부조 중심) 등의 내용이 주된 출제 포인트입니다. 전반적인 틀을 잡아가면서 이를 이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최근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 계산문제는 이론의 개념을 알아야 풀 수 있는 문제입니다. 철저한 이론 정립과 함께 개념을 이해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7) 사회복지행정론(이하 행정론)
행정론의 경우 어렵게 출제되면 문제를 풀 때 난감한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보다 많은 영역의 내용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즉, 최근 출제된 [사회복지법인 재무회계 규칙]이라든지, [비용회계]적인 측면이 그 사례입니다. 행정론은 관리적인 차원의 문제가 많이 출제됩니다. 예를 들어, 조직관리, 인사관리, 재정관리, 정보관리, 기획 등이며 나머지 영역인 행정의 개념, 조직의 특성, 의사전달, 욕구조사와 평가조사, 사회복지법인 재무회계규칙 등 전반적 이론내용의 학습과 실제 현장에서 행해지는 행정에 대한 내용을 학습해야 합니다. 실제적인 내용은 추후 하반기(12월 경)의 문제풀이를 통해 학습하면 될 것입니다. 3교시에서 가장 쉽게 출제되는 것이 행정론이기 때문에 행정론에서 많은 득점을 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8) 사회복지법제론
법제론은 총론과 각론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총론에서 5문제~8문제 정도 출제되고 있으며 나머지는 각론에서 출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대개 중요 법률들의 내용을 보는 것이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물론 총론의 내용도 등한시해서는 안됩니다. 이는 쉽게 출제가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개정되거나 제정, 시행된 부분(예: 2011년 제정된 보건복지부 관장 7가지 법률들)의 내용을 잘 살펴야 하며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현행법률에서 중요한 내용들을 위주로 공부를 하면 될 것입니다. 법제론의 출제경향이 긴 지문으로 나오면 어려운 시험이 되며 길지 않다면 쉽게 출제된 것이라고 봅니다. 10회 시험이 다소 쉽게 출제된 이유도 그 이유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조문을 읽어가는 방식의 학습을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여기서 유의할 내용은 법률 위주의 학습에서 중요한 시행령과 시행규칙도 살펴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9회 시험 지문에서도 시행령과 시행규칙의 일부가 출제된 적이 있습니다. 지엽적인 것은 지양하고 법률에서 중요한 조문의 시행령과 시행규칙은 볼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지엽적인 시행령과 시행규칙은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공부하지만, 실제 출제와는 상관관계가 낮아서 비효율적인 학습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모든 영역의 공통적인 특징은 사례를 통하여 개념을 확인하거나 제도를 통하여 이론을 찾아내는 등 복합적인 응용문제 즉, 종합적 사고능력을 판단해보는 문제가 다수 출제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역사문제가 잘 출제되고 있습니다. 실천론, 기술론, 지역사회복지론, 정책론 행정론, 법제론에서 역사문제는 빠지지 않고 출제되고 있다는 점을 기억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따라서 역사적인 내용에 대한 고찰과 함께, 종합적 사고 즉, 단편적인 지식을 아는 학습방법을 지양하고 모든 영역을 아우르는 학습방법을 채택하는 것이 시험을 보는 데, 훨씬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비결입니다.
그리고 11회 시험을 준비하는 적기(適期)는 4월부터 차근차근 시작을 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10회 시험이 쉬웠기 때문에 11회 시험은 어렵게 출제될 수 있습니다. [1. 사회복지사 1급 연도별 국가시험 합격률과 10회 시험 예상합격률]의 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한 해 쉬었다면 다음 해는 어려웠었다는 교훈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11회 시험은 다소 어렵게 출제될 것이라고 판단합니다. 따라서 빨리 시작하는 것이 합격의 지름길일 것입니다. 심화이론 학습을 4월부터 시작하여 10월까지 2~3번 전도 반복하고 11월부터는 바로 문제로 적용하는 학습전략이 필요할 것입니다.
저출산과 고령화, 여성의 사회진출 증가, 지식 산업의 발전 등 다양한 사회변화로 인하여 질적인 사회복지서비스의 필요성과 욕구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로 사회복지사의 전문성과 책임성은 더욱 요구되어 사회복지사 1급 자격과 그에 걸 맞는 기술을 갖추었는지 평가하기 위하여 사회복지사 1급 문제수준이 점차 높아질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 기본개념을 우선적으로 잘 습득하는 가운데 응용능력을 갖추고 꾸준히 사회복지의 동향에 관심을 갖고 잘 준비한다면 무난히 사회복지사 1급 시험에 합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부디 11회 시험을 대비하는 사회복지사 1급 수험생 여러분의 보다 바람직한 학습전략과 함께 합격을 위한 강의 및 교재(수험서 포함) 선택을 잘 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사회복지사 1급 수험생 여러분의 건강과 함께 가정의 평강을 소망합니다.
나눔복지교육원장 김형준 드림
2012년 제10회 사회복지사 1급 국가시험 총평 .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