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대표브랜드학과 선정 … 장학금·해외연수·방과후 보충학습 혜택 식습관이 서구화되면서 국내 제과·제빵류 소비가 해마다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로 인해 제과제빵분야 전문가인 파티쉐를 꿈꾸는 학생들도 날로 늘어나고 있다. 전문대학인 한국관광대학교가 운영하는 호텔제과제빵과는 인기직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파티쉐를 양성하는 학과다. 이 학과는 2001년 학교 개교와 함께 개설됐으며 국내는 물론 해외 제과제빵 업계에서 종사할 수 있는 전문 제과제빵직업인 양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특성화교육으로 승부 = 호텔제과제빵과는 학과 설립 이후 7번이나 관광특성화대학에 지정됐으며 주문식교육사업에 4번, 베이커리까페 학교기업에 2년, 제과제빵 협약학과(취업약정제) 사업에 2년간 지정되었다. 2008년도에는 제과제빵분야 학과로는 최초로 학사학위과정인 전공심화과정을 교육부로부터 인가 받았다. 이런 성과 덕분에 이 학과는 2010년부터 교과부 지정 대학대표브랜드학과에 선정되어 학생들에게 장학금은 물론 일본 동경제과학교 무료연수, 일본과자전문학교 무료연수, 방과 후 보충학습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식습관이 서구화되면서 국내 제과·제빵류 소비가 해마다 크게 증가해 제과제빵분야 전문가인 파티쉐를 꿈꾸는 학생들도 날로 늘어나고 있다. 한국관광대학교 호텔제과제빵과는 인기직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파티쉐를 양성하는 학과다. 사진은 지난달 열린 '2012학년도 한국관광대학교 조리계열 학습능력성과발표회' 장면. 사진 한국관광대학교 제공> 특히 제과제빵자격증반, 슈가아트반,커피바리스타반 등으로 나뉘어 운영되는 방과후 보충학습은 학생들에게 자격증 취득과 기능대회 입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학생 대부분이 재학 중에 제과기능사, 제빵기능사, 식품산업기사, 실기교사, 케이크디자인, 조리기능사, 식품위생사 등의 자격증을 획득하고 있다. 또한 이 학과는 제과실습실, 제빵실습실, 조리제빵실습실, 학교기업 실습실 등 다양한 실습실을 통해 실무중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제과실습실은 구움과자, 데코레이션, 초콜릿실습이 가능하도록 최신식 설비와 시설을 갖췄다. 제빵실습실에는 냉동반죽 실습, 제빵실습I, 실험제과제빵실습수업이 가능하도록 급속냉동고, 로터리 회전오븐 등을 설치했다. 조리제빵실습실은 기능대회 준비반, 전공심화과정, 전공동아리, 자격증 특강반 등에서 활용한다. 특히 학생들의 휴식공간제공과 현장실습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설치한 학교기업 실습실은 매장과 공장을 별도로 확보해 학생들이 매장 운영과 상품 생산 실습에 참여하고 있다. 호텔제과제빵과에서는 이 외에도 취업률 향상을 위해 산학협력체계 유지는 물론 산업체 인사 초청특강, 졸업작품 전시회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런 노력 덕분에 해마다 졸업생의 90% 이상이 취업에 성공하고 있다. 졸업생의 사회진출 경로는 호텔·프랜차이즈베이커리와 개인유명제과점 등 제과제빵관련 산업체, 제분·유지·재료회사, 학원·문화센터·학교 등 제과제빵교육기관강사, 식품관련 연구기관, 외식·조리관련업체, 제과점 및 홈베이킹 창업, 4년제 대학 편입 또는 해외유학 등이다. ◆최고의 교수진 확보 = 한국관광대학은 조리계열학과로 호텔제과제빵과 외에 호텔조리과를 운영하고 있다. 호텔조리과는 이름 그대로 최고의 조리 전문인을 양성하는 학과다. 호텔 조리과의 가장 큰 자랑거리는 뛰어난 교수진이다. 이 학과에는 조리계의 고시로 불릴 정도로 취득하기 어려운 조리기능장이 3명이나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교수진과 함께 실습 위주의 교육을 위한 오나벽한 시설도 학과의 자랑거리다. 1인 1조리대와 씽크대에서 한식·양식·중식·일식 실습을 할 수 있는 조리개발실, 최신 조리동향을 배울 수 있도록 설계된 조리세미나실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호텔 연회장을 연상하며 조리와 서비스를 동시에 배울 수 있는 융합실습실도 자랑거리다. 이런 조건들 속에서 실무중심 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들은 각종 기능대회에서 입상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재학생들은 한국음식관광협회가 주최하는 서울세계관광음식박람회에서 매년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입상을 하고 있다. 또 지난 4월에는 국제요리전문학교에서 개최된 펜슬박스 요리경연대회서 대학부 부문2위를 수상하기도 했다. 호주 축산공사가 주최하는 이 경연대회는 요리재료가 당일 공개되고 정해진 시간 내에 요리를 완성해야하는 대회로 유명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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