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비트겐슈타인 명언을 보고 즉석에서 저의 생각을 달아보았습니다.
<비트겐슈타인 명언>
1. 쓸모없는 문제에 관여하지 마라
1. 쓸모없다와 쓸모있다는 상대적이다. 누구에게는 쓸모없음이 누구에게는 쓸모있음이다.
나에게 쓸모없음이 곧 다른사람에게 쓸모없음이 되는 것이 아니다.
반대로 나에게 쓸모있음이 곧 다른사람에게 쓸모있음이 되는 것이 아니다.
사람은 일반적으로 누구나 스스로가 필요에 의해 움직인다.
즉 그때 당시의 쓸모있음에 의해서 움직인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쓸모없는 문제에 관여하지 않고 있다.
2. 말할 수 없는 것에 관해서는 침묵해야 한다.
2. 절대음감을 가진 사람에게 피아노를 들려주면 피아노 음이 들리지만 절대음감을 가지지도 않고 후천적인 노력을 기울이지 않은 사람에게는 피아노 음이란 들리지 않는다. 절대음감을 가진 사람은 음을 말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는 사람은 말할 수 없다. 그렇게 말할 수 없는 자가 자신에게는 그 음이 들리지 않는다고 절대음감을 가진 자에게 침묵하라 할 수 없다.
말할 수 없는 것은 스스로의 부족에서 올 수도 있다. 스스로가 알지 못할 뿐 상대는 스스로가 잘 아는 것을 이야기하는 것인데 스스로가 알지 못한다고 침묵하라고 할 수 없다.
우리는 절대음감을 가진 사람이 정확히 음을 말해주면 모르는 사람 입장에서는 그 음이라는 것에 대한 믿음으로 그 음 인 줄 알게된다. 스스로 알지 못한다고 침묵하게 하거나 침묵을 선택하는 것은 새로운 앎을 포기하게 된다.
3. 언어는 만물의 척도다.
3. 만물의 척도는 만물 그 자체이다.
언어를 만물의 척도라고 할 때 그것은 이미 척도로써의 역할을 못한다.
4. 생각도 일종의 언어이다.
4. 생각이 곧 나이다. 생각하기에 고로 내가 존재한다.
5. 말에는 음악이 깃들어 있다.
5. 말은 곧 소리이다. 소리가 음악이 되는 것은 아니다.
6. 네 언어의 한계는 곧 네 세계의 한계를 의미한다.
6. 생각이 곧 나이다. 생각의 한계란 없다. 고로 나의 세계란 한계가 없다.
7. 우리는 남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감추고 싶어 한다. 인간의 마음이란 결코 아름답게만 간직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7. 속마음을 감추는 것은 상대를 배려하기 위함도 있다. 그 나름의 이유가 있지만 그 이유가 모두 아름답지 않음은 아니다.
8. 두려움이 아니라 두려움의 극복이 칭찬받을 만한 것이고, 인생을 보람차게 만든다.
8. 두려움이 없다면 보람도 없을 것이다.
9. 참회는 새로운 생활의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9. 참회는 새로운 생활의 출발이된다.
10. 마음속 용기야말로 처음에는 겨자씨처럼 작아도 점점 성장해서 거목이 되는 것이다.
10. 성공은 마음에서부터 시작한다.
11. 어떤 돌이 전혀 움직이지 않고 도저히 손을 쓸 방도가 없다면
먼저 주변의 돌부터 움직여라.
11. 돌이 전혀 움직이지 않는다면 망치로 내려쳐서 부서버려서 하나씩 옮겨라.
12. 이 사물에 대해 왜 말하는가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은
우리가 말하는 것을 그저 공허한 놀이로 느낄 수밖에 없다.
12. 무엇인가에 대해서 이해를 못하는 사람이 있다고 해도 그 무엇인가에 대한 진실됨은 사라지지 아니한다.
13. 문제를 해결하는 힘은 새로운 정보를 얻는 데서 오는 것이 아니라,
이미 오래 전부터 알고 있던 것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데서 온다.
13. 문제를 해결하는 힘은 몰입에 있다.
14. 철학자란 건강한 인식을 얻기 위해서 자기 안에 박혀 있는다양한 사고의 오류를 고쳐야 하는 사람이다.
14. 세상은 지극히 합리적이다. 합리적이지 못하다면 그것은 스스로가 무지하기 때문이다.
15. 반대되는 결론도 항상 함께 생각하라.
15. 항상 참다운 진실을 향한 열정을 간직하라.
16. 오늘날 우리의 교육은 고뇌하고 인내하는 능력을 누르는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
16. 우리의 교육은 잠재능력을 파괴하고 있다. 흥미를 잃어버리게 하는 것 그것만으로 이미 교육은 실패한 것이다.
17. 생활이 자꾸만 변화하는 것은 인생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일이다.
물론 그것은 습관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이다.
17. 자신이 생각하는 것이 곧 자기 자신을 나타내어준다.
생각이 바뀌는 것은 곧 자기 자신의 변화이다.
18. 나는 왜 우리가 여기에 있는지 그 이유를 알지 못한다,
그러나 나는 우리가 단지 즐기기 위해서 여기에 있는 것은 아니라는 그 사실만큼은 확신한다.
18. 나는 나 스스로의 생각으로 나 자신에 대한 이유를 만든다.
나는 나 자신을 즐겁게 만들 이유를 가진다.
19. 자신과 아무런 상관이 없는 문제에 자신을 끌어들이지 않는 것은 철학자의 주요한 기술 중 하나이다.
19. 세상은 나와 상관이 없다고 해서 연관되지 않는 것이 아니다. 나 자신을 세상에 맡기고 세상과 함께 어울리며 나와 세상을 나누지 않는 것에서부터 세상에 대한 탐구는 시작된다.
20. 자아 성찰은 네 삶의 새로운 한 부분이어야 한다.
20. 자아 성찰은 또 다른 새로운 생각을 가지는 것이다.
21. 본능은 첫 번째이고, 이성은 두 번째이다.
21. 본능도 첫 번째이고, 이성도 첫 번째이다.
항상 이성이 첫 번째인 것도 아니고 본능이 항상 첫 번째인 것도 아니다.
22. 의심은 믿음 이후에 온다.
22. 믿음 뒤에 의심이 온다면 그건 완전한 믿음이 아니다.
23. '확실하다'는 말로써 우리는 완전한 확신, 의심의 부재를 나타내며, 또한 그것으로 다른 사람들을 설득시키고자 한다. 하지만 우리의 그 믿음은 주관적 확실성임을 알아야 한다.
23. 확실하다의 말은 진짜 확실함일 수도 있다. 의심은 진짜 확실함을 멀리 만들 수 있다.
24. 인간의 몸은 인간의 정신을 표현하는 가장 훌륭한 그림이다.
24. 인간의 몸은 나 자신의 표현의 도구이다.
25 너무 많이 아는 사람이 거짓말을 하지 않기란 어렵다.
25. 앎이란 진실을 추구해야하고 진실을 추구하는 자는 거짓말을 하지않는다.
26. 인생이 견딜 수 없게 되었을 때 우리는 상황이 변화할 것을 기대한다.
그러나 가장 중요하고 가장 효과적인 변화, 즉 자기 자신의 태도를 바꿔야 한다는 인식에는
거의 생각이 미치지 못한다.
26. 인생의 시련을 극복하는 방법은 긍정적인 강한 신념을 가지는 것이다.
27. 사물의 가장 중요한 측면은 그것이 너무나도 단순하고 친숙한 것이기 때문에 우리의 눈길을 끌지 못한다.
따라서 가장 기본적으로 탐구해야 하는 것은 그냥 스쳐 지나가는 것 중에 있다.
27 진리는 있는 그 자체이다.
28. 멋진 삶을 살았노라 전해주시오.
28. 멋진 삶은 스스로에게 달렸다.
29. 나는 구두점을 많이 써서 읽는 속도를 늦춰 보려고 하는 편이다.
내가 쓴 글이 천천히 읽혀지기를 희망하기 때문이다. 나 자신이 읽는 것처럼.
29. 사람들은 누구나 이해해 줄 다른 사람을 필요로 한다.
30. 철학적인 탐구는 인간생활에 보탬이 되는 쪽으로 국한되어야 한다. 쓸모없는 지적 사유는인간을 기괴하게 만들 뿐이다.
30. 쓸모없다고 규정짓는 것은 스스로의 무지를 일깨우지 못할 가능성을 가져다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