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늘 가보고 싶었던 부산 안심정사에 방생법회가 있어 월차내고 바람도 쐴겸 겸사겸사 다녀왔습니다. 답답한 도시생활에서 벗어나 푸른 바다도 보고 싶었고요.
서울역에서 10시 ktx타고 1시에 부산역에 내려 점심먹은 후 1003 직행버스 타고 해운대역에 내려서 다시 택시탔는데 달맞이길에서 기사 할아버지가 안심정사 본 거 같은데 못찾으시겠다고 하셔서 헤메다가 종무소에 전화해서 바로 찾았답니다. 달맞이절 성당 근처에서 헤멨더랬습니다;
도착하니 서울에서 내려오신 법사님이 반겨주시며, 국화차를 주셔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부산법당에서 사진도 찍고, 부처님들도 만나 뵙고, 공양올리고 절도 올리고, 지장경 2품도 읽고 출발하려는데 법안 스님도 만났는데 반겨주셔서 저도 너무 반사웠답니다.
청사포 법회가서 넓은 바다와 바다 냄새를 맞으니 기분이 너무 좋았답니다. 아직 못가신 법우님들 꼭 부산 달맞이절에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마지막 사진은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버스에 내려 찍은 사진인데 벌써 개장을 한 거 같더라고요^^
방생법회 하시느라 수고하신 법안스님과 동참한 모든 법우님들과 참석은 못하셨지만 마음으로 기도하신 모든 법우님들 소원성취하시길 바랍니다. ()
나모보문시현원력홍심대자대비구고구난관세음보살_()_
첫댓글 먼 길 마다 않으시고
방생 법회에 동참하신 공덕으로
오늘도 좋은 날,
내일은 더 좋은 날로 이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사진까지 잘 보았습니다.
아미타불 _()_
드디어 다녀오셨네요.ㅎㅎ멋지죠? 저도 부산방생법회는 못가봤어요 꼭 가보고싶읍니다..따가운 햇살에 스님 많이 힘드셨겠어요.함께하신 법우님들께서도 고생많으셨읍니다 모든분들의 간절한 소원이 꼭 이루어지시길 기원합니다
먼길 다녀가신 서울 일심청정 총무님, 해운대 백사장도 다녀가셨군요. 저는 아직 못 가보았습니다. 다녀가시느리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여름휴가는 안심정사 달맞이절로 진주랑 가족들 오셔서 수영복 입고, 청사포로 가셔도 좋습니다. 고맙습니다.
저도 꼭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아미타불_()_
좋은글 감사 합니다.
정겨운 목소리 들려와서 무척 반가왔습니다
방생수복에 정성껏 준비해 주시는 여러 불자님의 손길에 감사드립니다~^^
부산의 바다는 모두를 다 품어주는 듯 보입니다
청정한 하늘빛 감상 잘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