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CCC 전국대학생여름수련회.
전북 덕유산 무주리조트 집회장에서 개막.
맑은 날씨와 세찬 빗줄기가 묘하게 교차...
8천여명의 대학생들, 헌신을 다짐하는 계기.
故 김준곤 목사님(1925-2009)이 심혈을
기울여 젊은 대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설립한 기독공동체의 멋진 현장 모습.
실천적, 구체적 행동을 강조하신
목사님은 각막기증을 실행하셨다.
주제: ‘JESUS COMMUNITAS’(롬 12:1~2)
26일~30일, 4박5일 젊음을 불태우는 현장.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에서도
한 몫을 담당하기 위하여 부스 설치.
생명을 함께 나누고 더하는 일에는
본부 직원들이 빠질 수 없는 법.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의 초대이사장을
역임하셨던 목사님의 사진과 글이 한쪽에...
본부 막내의 적극 참여... 웃음 대박.
"2000년 전에 죽은 로마의 사형수여,
그대가 내 품에서 심장을 도려내듯
외동딸을 빼앗아 가는구나.
그대는 죽은 사람인가 산 사람인가,
하나님인가 사람인가,
생명의 약탈자여, 사랑의 약탈자여."
이 말은 아버지를 덜 사랑해서가 아니라
예수를 너무너무 사랑해서 아무리 붙잡아도
기어이 아프리카 선교사로 떠나는
외동딸을 보내는 프랑스의 한 노시인의
(老詩人) 외침이다. <예수칼럼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