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었더니 젖 얻어 먹는 슬로브핫의 딸들...
2021.8.7
(민27:1-16)
1 The daughters of Zelophehad son of Hepher, the son of Gilead, the son of Makir, the son of Manasseh, belonged to the clans of Manasseh son of Joseph. The names of the daughters were Mahlah, Noah, Hoglah, Milcah and Tirzah. They approached 2 the entrance to the Tent of Meeting and stood before Moses, Eleazar the priest, the leaders and the whole assembly, and said, 3 "Our father died in the desert. He was not among Korah's followers, who banded together against the LORD, but he died for his own sin and left no sons. 4 Why should our father's name disappear from his clan because he had no son? Give us property among our father's relatives." 5 So Moses brought their case before the LORD 6 and the LORD said to him, 7 "What Zelophehad's daughters are saying is right. You must certainly give them property as an inheritance among their father's relatives and turn their father's inheritance over to them. 8 "Say to the Israelites, 'If a man dies and leaves no son, turn his inheritance over to his daughter. 9 If he has no daughter, give his inheritance to his brothers. 10 If he has no brothers, give his inheritance to his father's brothers. 11 If his father had no brothers, give his inheritance to the nearest relative in his clan, that he may possess it. This is to be a legal requirement for the Israelites, as the LORD commanded Moses.'" 12 Then the LORD said to Moses, "Go up this mountain in the Abarim range and see the land I have given the Israelites. 13 After you have seen it, you too will be gathered to your people, as your brother Aaron was, 14 for when the community rebelled at the waters in the Desert of Zin, both of you disobeyed my command to honor me as holy before their eyes." (These were the waters of Meribah Kadesh, in the Desert of Zin.) 15 Moses said to the LORD, 16 "May the LORD, the God of the spirits of all mankind, appoint a man over this community
오늘은 모세의 생전 처리한 마지막 사건
슬로브핫 딸들의 애소사건(哀訴事件)
아들 없이 별세한 부모님 때문에 발생한 상속관련사건(相續關聯事件)
잠잠 했으면 저들 한 가정의 땅분배는 없을 수도 있는 상황(狀況)
지혜롭다고 해야 하나
마흘라 노아 호글라 밀가 티르쟈
성막 앞에서 모세와 엘르아살 그리고 온 회중 앞에서
오직 아들에게만 상속(相續)이 이루어진다는 법(法)이 문제가 있다는 발언을 한다
하여 모세
기도했고
하나님은
그 딸들의 요구가 정당하다고 응답 그녀들의 요구(要求)를 법제화(法制化) 하라신다
오늘의 사건전개과정(事件展開過程) 및 결과(結果)를 보면서
‘우는 아이에게 젖 준다!’는 속담(俗談)이 생각의 수면 위에 떠오른다
그 생각이 나니 전도사 시절 모시고 있던 배재군 목사님이 생각난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2005년 어느날인가 이천 미란다 호텔 근처를 걸으면서 내게 하셨던 그 말씀이 바로 이 말씀이었기 까닭이다
나의 마지막 부교역자 시절
약 4년에 못미치는 그 시절이 있었는데
무슨 복을 받았는지
현재까지의 그 교회를 거쳐간 사람중에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다
갚아야 하겠는데...
갚을 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물질적으로는 ...노회활동에 있어서 그분의 총대 역할을 하는 것으로는...0점!
진정 갚는 방법은 내 주어진 목회를 잘 해서 좋은 소식을 들려 드리는 것이라고 생각해 왔지만...
30년 세월을 보내는 동안
고 강태국 박사님의 가르침
한 알의 밀알이 되고자
시작한 곳에서 끝까지 가려고 지금까지 버텨온 모습 외에 보고할 것 그분을 기쁘게 할 것이 없다
코로나의 상황
계속되는 심각성
내일이 정말로 걱정되는 현실...
교회도...
그러나
나는 나의 하나님을 믿는다
그분이 존재하는 한
교회는 남게 해 주셔서 세상으로 하여금 하나님을 인식할 수 있게 하실 것이라는 사실을...
주님!
그러실거죠?
잠시 후 새벽기도회
그 시간에 늘 그랬던 것처럼 이를 위해 슬로브핫의 딸들처럼 기도를 드려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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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208) 내 주의 나라와
(1)내 주의 나라와 주 계신 성전과
피 흘려 사신 교회를 늘 사랑합니다
(2)내 주의 교회는 천성과 같아서
눈동자 같이 아끼사 늘 보호하시네
(3)이 교회 위하여 눈물과 기도로
내 생명 다하기까지 늘 봉사합니다
(4)성도의 교제와 교회의 위로와
구주와 맺은 언약을 늘 기뻐합니다
(5)하늘의 영광과 베푸신 은혜가
진리와 함께 영원히 시온에 넘치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