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2023년 12월 26일 화요일의 기도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지난밤에도 저희 잠자리를 보전하여 주시고 호흡과 생명을 지켜주시며 곤고한 몸과 마음에 쉼을 주시어 이렇게 소중한 2023년 12월 26일 화요일, 올해의 마지막 주간을 살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선한 모든 것을 주시는 주님, 올해의 마지막 주간을 사는 저희에게 오늘도 사랑의 물결이 쉬지 않고 주님으로부터 옵니다. 주님께서는 아무 것도 없는 무에서 저희를 만드셨으며, 세상의 먼 곳에서 저희를 불러내셨습니다. 무지에서 지식으로 어둠에서 빛으로 공허함에서 충만함으로 죽음에서 생명으로 불행에서 평안으로 어리석음에서 지혜로 오류에서 진리로 죄에서 승리로 저희를 옮겨주셨습니다!   오늘도 내가 주님을 찬양합니다! 나를 보살펴 주시는 천사들과 주님의 말씀의 위로와 주님의 교회의 사랑과 주님의 성령의 가르침과 주님의 도우심이 올해의 마지막 한주간에도, 내내 함께 하실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한해가 저물어가는 지금, 마음이 각박해지지 않게 하시어 힘을 잃고 기댈 곳이 없는 외로운 이들과 고난 속에 사는 소외된 이들을 기억하게 하시며 그들과 아픔을 나눌 수 있는 자비로운 마음을 저희에게 주소서!   오늘도 모든 걸 주님께 맡깁니다! 며칠 남지 않은 2023년, 저희들의 삶을 보면 여전히 걱정스럽고 불안한 일들이 많지만 그러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저희에게 내어주실만큼 저희를 사랑하시는 아버지께서 필요하다면 그 무엇이라도 저희에게 공급하여 주실 것을 믿습니다!   염려와 걱정의 사슬에서 해방되게 하소서! 믿음과 소망의 안식을 누리게 하소서! 주님의 친절한 팔에 안기어 즐겁게 살게 하소서!   오늘도 주님의 나라가 이곳에 임하시며 불의와 폭력과 거짓이 판치는 곳에 주님의 정의와 사랑이 실현되어 억울한 자들의 한숨을 거둬주시고 슬픔을 당한 이들의 눈물을 닦아 주소서!   오늘도 모든 구설과 사건사고를 막아 주시고 추운 날씨에 미끄러운 길에 실족하지 않도록 모든 운행과 걸음을 안전하게 붙들어 주소서. 이런 저런 저희 육신의 질병과 장애를 이기게 하시고, 상처 받은 영혼들이 위로와 쉼을 얻을 수 있도록 주님이 안아주시고 품어주시며 연세 드신 분들이 노환의 고독에 서 벗어나게 하소서. 자녀들이 세상의 손때를 타지 않고 오늘도 순전하고 아름다운 인생을 살게 하소서.   여러가지 좋지 못한 경제적 환경 속에서도 저희 믿음의 기업과 직장을 기억하여 주시고 오늘도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어 모든 경영하는 것이 지혜롭게 이뤄지며 오늘의 모든 일정과 계획이 순탄하고 풍성하게 하소서.   올해 마지막 날에 아름다운 공연을 준비하고 좋은 자리를 마련하는 모든 이들에게 필요한 은사와 능력을 더하여 주소서.    가정마다 자비와 긍휼과 용서가 넘치어 자칫 외로울 수 있는 세밑이 훈훈한 시간이 되게 하시고, 모든 어긋난 관계가 회복되는 기회가 되게 하소서. 주님이 세우신 한소망교회가 어두운 이 지역을 밝히는 하나의 촛불이 되게 하소서. 이시간도 여기 들어와 한마음 한뜻으로 기도하며 개개인의 소원을 간구하오니, 응답하여 주소서. 기도하고 시작한 올해의 마지막 주간이 더욱 평온한 가운데 잘 마무리 되게 하소서.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빌립보서 3:13-14)   아멘, 주님! 나는 오늘도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는 사람입니다! 나는 이미 일어난 올해 모든 좋지 못한 것은 다 잊어버린 사람입니다! 나는 항상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는 적극적인 사람입니다! 나는 과거의 사람, 과거의 일, 과거의 추억에 붙잡혀 있지 않습니다! 나는 항상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지금 내 앞에 있는 사람과 지금 내 앞에 있는 일에 충성을 다하는 사람입니다! 올해 마지막 날 마지막 순간까지 내일 지구가 멸망해도 사과나무를 심는 마음으로 나를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갈 것입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언제나 내 곁에서 나의 코치가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