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빛 가운데 계신 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요한일서 1:7)
성경은 절대로 죄(Sin)와 죄악(Sins)을 혼동하지 않습니다. 죄악은 용서받아야 하고, 죄는 정결하게 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죄와 관련해서 용서를 말하지 않고 그 죄를 죽이는 것으로 말하고 있습니다(로마서 7장, 골로새서 3:5)
요한은 죄의 성향(죄성)에 대해 무지한 그리스도인들에게 첫째 서신을 썼습니다. 요한은 그 편지에서 만일 우리가 죄가 없다고 하면 스스로 속이는 것이라고 말합니다(요한일서 1:8). 그리고 죄의 성향은 다름 아닌 "하나님의 원수"로서 (야고보서 4:4) 하나님과 화평하게 될 수 없습니다. 죄에 대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단 한 가지입니다. 예수님의 죽음에 들어가 죄의 '옛사람'을 그리스도와 함께 못 박는 것입니다.
요한일서 1장 9절은 말하길, 우리가 죄악(죄성이 아님)을 고백하면 미쁘시고 의로우신 주님은 우리의 죄악(죄성이 아님)을 용서하시고 우리를 모든 불의(죄성을 말합니다)로부터 깨끗하게 하신다고 합니다. 우리는 인간의 속성을 다스리는 죄성을 다루어야 합니다. 그 길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밖에는 없습니다. 주님의 십자가와 주님의 십자가와 성령을 통한 부활의 능력만이 우리 속에 있는 죄성을 이깁니다.
<주님은 나의 최고의 선물, 11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