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야사랑해 까페주소 http://cafe.naver.com/kittenshelter
당신의 반려동물은 어디에서 태어났나요
- 지난 6월 6일, 나비야사랑해는 고양이 구조요청을 받았습니다.
- 전북 완주의 대형 번식장인 그곳엔 백 마리가 넘는 개와 고양이들이 있었습니다.
- 번식장은 형언할 수 없는 악취와 오물로 가득했고, 용도를 알 수 없는 기구들과, 사용기한이 한참 지난 약물들이 널부러져 있었습니다.
그 지옥같은 곳에서 작고 연약한 생명들이 태어나고, 죽고, 썩고, 팔려나가고... 그렇게 인간의 이기심에 끝없이 이용되어 왔습니다. 썩은 물을 마시며 힘들게 버텨온 아이들은 야위고 지친 모습으로 구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작은 단체들과 개인 구조자들이 나서서 그곳의 개와 고양이들의 구조를 시작했습니다. 손쉽게 생명을 사고파는 그릇됨이 만들어낸 번식장... 사진 속 고양이들은 구조되었지만 수많은 지옥 중 단 하나가 사라졌을 뿐 아직 갈 길이 멉니다. </dl><dl>
</dl></dl><dl>- 19마리의 고양이, 아깽이부터 만삭까지...
- 구조를 기다리는 백여마리 중 고양이는 열아홉 마리였습니다. 대부분 뱅갈, 스코티시폴드, 러시안블루 등의 소위 인기품종 고양이들이었습니다. 게다가 한 달 미만인 아기고양이도 보였습니다. 현장에서 아기고양이 두 마리는 입양을 가고 17마리의 고양이들이 나비야사랑해를 만나 검사와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그 중에는 만삭인 고양이가 둘이나 있었습니다.
뼈가 만져질 정도로 야윈 몸에 배만 불룩했던 엄마 고양이 둘은 다행스럽게도 깨끗한 환경에서 마지막 출산을 하게 되었습니다. 만약 이 고양이들이 아직 그 번식장에 있었다면 어찌 되었을까요?
</dl>- 야윌대로 야윈 몸의 고양이들은 입원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 너무나 열악한 상황 속에서 살아온 만큼, 대체적으로 건강상태가 좋지 못합니다. 보통 성묘의 몸무게에 훨씬 미치지 못하고, 뼈가 만져질 정도로 말라있습니다. 모두들 세균성 장염과 호흡기질환, 탈수, 진드기, 피부병을 갖고 있습니다. 17마리의 아이들 중 두 아이는 혈당수치가 낮고 복막염의 가능성이 있어 아직 기력을 찾지 못하고 고비를 넘고 있습니다.
번식장을 벗어난지 오늘(6월 19일)로서 2주가 다 되어가지만 퇴원을 한 건, 출산을 위해 임시보호처로 이동한 만삭고양이 둘 뿐입니다. 만삭고양이 중 한 아이는 출산 후에도 젖이 나오지 않고 새끼들을 돌보지도 못했고 다른 한 아이의 상황도 아직 관찰이 필요한 단계입니다. 그리고 15마리는 여전히 입원치료 중입니다.
얼마의 시간이 지나야 평범한 행복을 누릴 수 있게 될까요?
- 이제야 어렵게 고통에서 벗어난 고양이들을 도와주세요!
-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이 이어져야만 이 고양이들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무사히 모든 치료를 마치고 새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후원부탁드립니다. 번식장에서 구조된 고양이들을 도와주세요!
콩모금 주소
https://happybean.naver.com/donations/H000000147430?p=p&s=tm
첫댓글 글 올려줘서 고마워 ㅠㅠ
했어 알려줘서 고마워
많이 관심갖자ㅠㅠㅠ 글올려줘서 고마워
묻
히
지
마
기부 했다ㅠㅠㅠㅠ 애기들 아프지말고 행복해..
애기들 행복해야해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