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기사일을 하면서,,
콜이 많지 않은 시간(새벽 2시이후--) 에 종종 기사님과의 대화를 하곤 합니다.
대다수 많은 기사님의 경험담도 듣고,, 여러가지 조언을 들을수 있어서
참으로 유익한 시간이 되곤 합니다.
제가 여기서 글을 올리는 이유는 한가지 좋지 못한 경험을 말씀드리고;
더 나아가서 대리기사님간의 좋은 정을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좋은 못한 사건..
언젠가 서울 한성대 입구역에서 김포 사우동까지 콜을 받고 간적이 있습니다.
참고로 (콜비 3만원) 이였고요.
고객이 술이 너무 취해서 완전 정신을 가누지 못할 상태가 되었고, 콜 전화또한
술집에서 전화를 해주신것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저또한 대리기사 초보라서 김포란 곳은 김포공항밖에 간적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운행중 잠깐 세워놓고,, 그동안 알던 기사님 전화번호로 전화해서
길을 여쭈어 보았고,, 기사님이 잘 가르쳐 주셔서
무사히 사우동에 도착을 했습니다.
하지만,, 고객이 이곳이 아니라고 해서 이곳저곳들르며,, 자연히 시간을 까먹으며
간신히 불로동 어느 아파트까지 가게 되었고,, 그곳에서 운행을 완료했습니다.
하지만,, 고객이 3만원이 비싸다고 트집을 하며 1만5천을 주겠다고 하더군요..
자신이 3만원 줄거라면,, 근방어디 여관에서 자고갈것이라는둥..
참으로 어이가 없었습니다.
여하튼 실랑이 끝에 간신히 3만원을 받아냈고,, 사우동으로 걸어가던중
김포지역대리기사를 한사람 만났는데,,
사우동으로 택시를 타고 가자고 하던군요..
나도,, 그전 일이 너무나 찝찝해서,, 그냥 걸어가겠다고 했는데,,
굳이 같이 택시를 타자고 하면서 2천원을 내라고 하더군요.. 한편으론,
저도 그냥 택시안에서 이것저것 지역에 대한 특징을 또한 알고 싶어서
택시에 올라 그 기사에게 2천원을 주었습니다.
하지만,, 같이 내린곳이 그 지역대리기사가 콜을 받은 장소였고,,
택시비또한 2천5백원이 나왔습니다.
그 기사(돼먹지 못한사람) 제돈 2천원과 자기돈 5백원만 주고 내리면서,
자신은 우측방향으로 가고,, 저는 좌측방향으로 걸어가라고 하더군요..
참으로 경우에 어긋난 대리기사더군요. 어디 대리기사님에 대한 불신감과 함께..
정말 드럽다는 생각까지 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대체 이래도 되는 것인가요...
저는 하남시에 있는 기사라서,, 가끔 제가 콜을 잡거나,아니면,제 차가 있어서
타지 기사님이 계시면,, 가끔 공짜로 태워주곤 합니다.
좀더 좋은방향에 계시면 그 대리기사님도 콜을 잡을 수 있기때문이죠.
속도 상하고 해서 글을 올려봅니다.
기사님.. 대리기사일이 힘들고 짜증나는 일도 많을 줄 압니다.
하지만,, 우리 대리기사님 한분한분 소중히 생각하며,,
같은지역에서 콜을 누가먼저잡나.. 무언의 경쟁은 하지만,,
서로 도리를 알면서,, 서로 정보를 나누며 훈훈한 미덕을 나눠가졌으면 합니다.
이상.. 수고하십시요.. 주절리 말씀 올렸네요..
건강하세요..
첫댓글 그지 개쌩양아치를 보셨네요 .. 가끔그런인간들있어요..아니 개들...ㅋㅋ 그런새끼들은 나한테 걸려야하는데...500원짜리 후장에다 확! 꽂아버리게
그런 기사도 기끔 있지만 좋은 기사분 도 많아요.
참내ㅎㅎㅎ 무슨 엿같은 경우입니까..................쩝......................
님에 경우는 단편적인것 같네요 아직은 좋은분들이 더많은 대리세상.. 일을 하시다보면 느껴질거에요^^
어이없는 상황......그래두 좋은 분들이 더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잊어버리시길.......
대리판에서 뭘 바라시나요? 기냥 기냥 하면 됩니다
맞습니다
저도 작년에 초보일때 수원 성대역에 있는중 다른분이 안양을 가자고 하여 저는 그냥 있겠다고 하였더니 여기는 콜도 없고 셔틀도 없으니 안양으로 가자고 하여 같이 갔더니 그새끼는 지역대리 였으며개 상놈으 새끼가 저는 콜 받아 가며 나에게 택시비 4000원을 달라고한 개새끼를 만낳어요 그이후로 바쁜 지역대리들하고는 별로 같이 차타고 싶은 마음이 없더라구요 참고로 택시비는 65000원입니다
쫒아가서 죽탱이를 날려야죠..
ㅋㅋ 그지같은 기사한테 걸리셧네여..세상엔 참 꼴때리는 애들 많아여...좋은 경험 하셨습니다...아니~~ 나쁜경험 하셨습니다.....하지만 좋은 대리기사가 더 많다는건 잊지 말아주세여...&&**&&^^
지역 대리하고는 절대 같이 택시 안타는데요.....우리는 광역이니 여유가있고 지역 양아치는 빨리 가야되니 3,000원 택시비라면 지역2,000원 광역 1,000이 무난하다고 봅니다. 아니면 저는 절대로 안갑니다. 예) 지역 양아가 3,000원이니 1,500원씩내자하여,,,난 , 1,000원만 낸다하니 혼자 택시타고 가는게 지역 양아 입니다......저는 알고 있었거든요 그양아가 그럴것을...
지역 대리하고는 절대 같이 택시 안타는데요.....우리는 광역이니 여유가있고 지역 양아치는 빨리 가야되니 3,000원 택시비라면 지역2,000원 광역 1,000이 무난하다고 봅니다. 아니면 저는 절대로 안갑니다. 예) 지역 양아가 3,000원이니 1,500원씩내자하여,,,난 , 1,000원만 낸다하니 혼자 택시타고 가는게 지역 양아 입니다......저는 알고 있었거든요 그양아가 그럴것을...
ㅎㅎ;; 어떻게 서슴없이 저런행동을 할수 있을까요........웃음밖에 안나오네요 ㅎㅎ..
전 그래서 외곽에서는 3,000원 주고 강남 가는것 외에는 절대 택시 안탑니다. 첫차 나올때까지 기다리던가........
그기사님 혹시 꼬불이 리시버맨은 아니었나요.? 뵬넘 다있네요
드런넘 지가 콜 잡았슴 택시비 지가 내두 되겠구만 에이 몰상식한 놈
그 자식들 상습범들 입니다.. 천막 안에서 노닥 거리면서 같은 대리 기사를 이용해 쳐먹을 궁리만 하는 작자들이죠, 또 한 무리들이 있는데 그 이름은 누구일까요?? //////////
금촌 로타리에서 택시잡아 라페 나가자던 지역대리 생각나네요,, 뭐 여기는 콜도 없고 자긴 여기 들어오면 피뎅이 켜지도 않는다믄서리,,,바람잡고,,ㅋ 저뚜~ 콜이 없긴 개코가없다고 봅니다. 수원가는 45짤 오다 잡아서 잘만 나왔구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