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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농구 게시판 농구인기가 점점 떨어지는 복합적 이유들 2번째(수정본)
전 성 현 추천 1 조회 2,895 19.03.05 21:04 댓글 2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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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03.05 21:10

    첫댓글 예산 항목에 첫번째 칸은 어떤 예산이고

    두번째 항목은 어떤 예산인가요?

  • 작성자 19.03.05 21:12

    첫번째 예산은 초중고등부
    아마추어선수들 대회비용이고
    두번째예산은 국가대표 선수들 예산입니다

  • 19.03.05 21:31

    네 그건 알겠는데, 가로로

    첫째칸 둘째칸이요.. 셋째칸은 총금액인건 알겠고 네번째칸 설명인거 알겠는데

    첫째 둘째가 각각 무슨 항목인지 모르겟어서요

  • 작성자 19.03.05 21:35

    @Croxt 아 네네 첫번째 자체 두번째 기금 세번째가 합계입니다!

  • 19.03.05 21:57

    @Croxt 아 두번째가 기금이군요. 감사합니다

  • 19.03.05 21:37

    아마추어 대회가 많은 이유는 야구에도 같이 적용되는데요. 선수 부모님들이 대회를 줄이지 않길 원하는 점도 있다고 합니다.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성적이 있어야 하는데 주말리그 후 그 성적에 따른 순위 결정이면 소위 명문이라 불리는 선수들만 유리하다는 거죠. 대회가 많을 경우 명문들이 힘을 쏟는 대회는 한정되어 있어 덜 유명한 학교도 높은 순위로 올라갈 가능성이 생기고 타이틀이 있으면 대학 특기생 진학에 유리해져서 그렇답니다.

  • 작성자 19.03.05 21:46

    그 말씀도 동의합니다. 그래서 저는 현실적으로 이루어지기 힘들겠지만 프로 10개구단이
    각지역별로 유스팀을 만들었으면 합니다. 그러면 지방팀의 유망주들이 서울로 스카우트되어 집중되는 현상도
    막을수있고 선수들은 굳이 명문대학에 진학하지 않아도 되고 프로구단의 케어로
    실력향상을 이룰수있고
    지도자들은 우승에 목메이지 않고
    선수들을 키울수있다고 봅니다.
    물론 부모님들의 경제적인 부담도
    줄일수있죠. 이렇게라면 굳이
    많은 대회를 유치하지않아도 되고,
    주말리그같은 경기만 늘리면 된다고 생각됩니다.

  • @전 성 현 이미 유스팀 자체는 있습니다. 그런데 이 제도가 K리그와는 달리 아직 학원축구와 조화가 안되고 따로노는데다가(K리그는 학교를 유스팀으로 지정할수있죠) 고등부 이상으로는 유스팀이 없는걸로 압니다.

  • 작성자 19.03.06 02:22

    @Dirk Nowitzki[Deutschland] 제가 알기로 중등부까지는 kbl구단
    유소년 클럽팀까지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유소년팀 연고선수까지 있어요! 제가 댓글에 작성한건
    k리그처럼 고등학교팀을 유스팀으로
    지정해서 선수를 키우는제도입니다!

  • 선수들의 실력과 열정으로 국가대표 성적은 간간히 나오고있지만 협회의 행정이 그걸 따라가지 못하고 있죠...

  • 작성자 19.03.05 21:51

    그 말씀에 정말 미친듯이 동의합니다......

  • 19.03.05 22:18

    저출산도 한몫을 하고 있지요

  • 작성자 19.03.05 22:19

    그것도 맞다고 생각됩니다 ㅜ

  • 19.03.05 22:26

    아..좋은글잘읽고갑니다 고개를끄덕끄덕거리며 또한번한숨이나오는상황이네요

  • 19.03.06 00:15

    너무 좋은 공감가는 글입니다. 학교응윈이 없는 엘리트 스포츠... 노답입니다. 강심장 클러치는 경험이고 자산이죠.

  • 작성자 19.03.06 00:31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미국은 클럽식농구
    중국은 엘리트농구 일본은 생활체육에
    최근 엘리트체육으로 바뀌었는데
    한국은 계속된 엘리트체육으로도
    nba선수 한명없네요...ㅜㅜ

  • 19.03.06 08:47

    @전 성 현 국가별 차이는 결국 인기와 수요에 따라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미국/중국은 이미 농구에 대한 저변이 넓고 수요가 많죠. 하지만 일본은 야구/축구에 비해 농구의 인기가 많이 작기 때문에 생활체육으로 저변을 넓히는 작업을 장기간 진행을 하였고, 저변이 넓어졌다고 판단되자 그 중 재능이 보이는 선수들을 위한 엘리트 체육을 도입 상황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계혹 엘리트체육 중심의 정책만 지속하다가 농구 인구 감소에 대응하지 못한 것이 크다고 보여집니다. 현재 우리가 따라가야 하는 상황은 일본 모델이죠. 그래서 아마농구 부분에서 대회 통합 및 주말리그 활성화가 필요한 것이라 생각됩니다.

  • 작성자 19.03.06 22:37

    @방랑구름 맞습니다. 제 생각과 같으시네요. 생활체육으로 저변을 늘리고 프로구단 고교유스팀을 지정하고 주말리그를 활성화해서 우승보다는 좋은선수들이 많이 나오는 구조를 만들었으면 합니다. 거기다 고교우선지명과 드래프트 인원들도 공급이 많아지니, 전라도 광주나 대구 같은 대도시에 프로구단을 창단해서 파이를 더 늘리고 공급에 맞게 수요도 늘리면 된다고 생각됩니다.

  • 19.03.06 06:42

  • 19.03.06 09:39

    우리나라 자체가 압축성장으로 겨우 올라온 나라라 취미생활이며, 스포츠, 여가가 타 국가에 비해서 너무 발달이 안됐습니다. 농구도 그 중 하나고요. 농구, 배구, 야구, 축구 협회 모두 다 썩었죠. 관객이 관심을 가지고, 쓴소리를 계속 내야 협회도 바뀌는데 애초에 인기 자체의 파이가 적으니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듯 싶습니다. 사실 협회가 국민 세금으로 움직이는 단체도 아니고, 그들 마음대로 할 수 있는건 당연하고요. 관객들이 아예 파업을 하듯이 경기장 티켓불매를 해버리던가 하면 바로 협회는 바뀌기 마련입니다. 경기장에서 시위라도 하면 바로 쫒겨나는 판국에 그냥 KBL을 안봐버리거든요.


  • 19.03.06 09:44

    앞으로 더 KBL의 파이는 줄어들 것이고, 미래의 파이도 더 줄어들 겁니다. KBL의 라이벌은 같은 축구, 배구가 아니라 이제는 롤과 배그, 방탄소년단, 유투브, 아프리카tv에요. 지금의 10대 20대는 농구 대신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취미가 많아졌고, 농구를 보는 세대는 아마 저의 세대(농구대잔치-프로팀으로 넘어가는 시기, 30대)가 마지막이라고 봅니다. 그렇게 따지면 냉정하게 10년 뒤 미래는 없는거죠.
    지금 그나마 프로농구를 유지하는 304050들도 KBL이라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고 있기에, 유입되는 팬보다는 유출되는 팬의 수가 훨씬 더 많을 것 같습니다.

  • 작성자 19.03.06 20:52

    농구인기살리려면 접근성을 높여야된다고 봅니다.
    학생때부터 생활체육으로 즐기게
    만들어야 인기가 올라갈수있다고 봅니다 ㅜ

  • 19.03.06 10:40

    결국엔 지역과 연결을 높이는게 제일 중요할 거 같네요. 유소년 클럽, 유스팀 지정 지역 동호회 행사 등이 아마농구와 프로농구 동시에 살 수 있는 방법 같습니다.

  • 작성자 19.03.07 15:22

    동감합니다. 지금 현상태로 계속 간다면
    10년안에 망합니다 .....

  • 19.03.06 20:50

    절대 공감합니다. 무엇보다 학교체육은 정권 바뀔때마다 이리갔다 저리갔다 하니 어른들 밥그릇 싸움에 정체되어있는것이 현실이죠..ㅠ

  • 19.03.07 07:31

    솔직히 프로인기가 좋아야 되는데 갈수록 용병빨이라 노잼이 된다고 봅니다. 박지성땜에 유럽축구 인기가 k리그 뛰어넘은것과 비슷한거겠죠

  • 작성자 19.03.07 08:03

    동감합니다. 야구는 박찬호, 축구는 박지성이 있었죠. 거기다 지금은 해외진출 선수들이 꾸준히 나와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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