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다 각설하고여...
사건도 아주 간추릴께요...
아버지가 사업을 하시는 분이라서 이런 선물 저런 선물을 받는 도중에...
루이비똥 벨트를 받았습니다...
아버지가 명품에 관심히 전혀 없으셔서...
제가 계속해서 차고 다닌지 한 3년 되었는데요....
어느 순간부터 벨트 이음세부분이 막 튿어지더니..
한 2주만에 걷잡을수 없을 정도로 튿어져서...
집근처에 있기도 하고 전에 수리를 받았던 적이있어서....
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 매장을 갔습니다...
벨트를 보여주고 수선이 되냐고 물어보니 수선이 안된다고 하더군요..
그러고서는 이 제품은 자기가(매니저) 본적이 없는 상품이라면서...
영수증을 가지고 오라는 겁니다...
그래서 선물은 받았는데 어떻해 영수증이 있냐고 말하니까...
그러면 어떤 조치도 받을수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이게 진품이 아니라서 그러는거냐니까...
이게 진품인지 가품인지 모른다고 하더군요...
고객명부에 자신의 이름으로 물건을 사지 않은이상이요...
그래서 이게 회사 제품인지 확인할 방법이 전혀 없냐고 물으니까
전혀 없다고 하네요...
정 안되면 물건을 받을 떄 받은 케이스 안에 탭을 가지고 오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결국 그냥 집으로 왔습니다...
좀 어의가 없는게..
루이비똥에서 한시즌에 벨트가 몇게가 나오는데
몇년치 벨트를 다외운다는게 말이됩니까??
그리고 선물 받은걸 케이스랑 탭을 그대로 보관하는것도 말도 안되구요....
세계 최고의 명품이라고 주장하는 곳에서 자기회사 제품을 구별못한다는것도 엄청 우끼고요....
아버지한테서 그것을 받았을때
케이스랑 탭이 있었지만
그걸 몇년이 지나도록 보관하는 것도 정말 말이 안되구요...
참 융통성이 이렇게 없는데도...
우리나라 사람들 잘만 매고 다니는것도 신기하네요...
명품선물 받을떄 마다 그거 그대로 들고가서 고객명단에 일일이 적어야 되는지...
몰랐는데 조금 화가나서 인터넷을 조금 뒤져보니
다수의 명품회사가 이런 방법으로 책임을 회피한다고 하더군요...
돈있어서 명품샀으니 그냥 하나 더사라는 것인지...
우리나라에 명품 브랜드들 조금 너무하다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첫댓글 전에 tv에서 보니까 명품 회사에 a/s 맡겨도 거기서 직접 수선안하고 다시 수선업체에 넘기던데요 ,, 그냥 잘 하는 수선집에서 고치세요
명품이나 전자제품 구입시 케이스나 품질보증서 보관하는건 상식이죠.. 여자들같은경우엔 손톱만한 귀걸이 이음새도 품질보증서 없으면 수리가 안되더군요.. 뭐.. 세상에 맞춰서 살아가야죠..
그 만큼 살 때는 철저하게 고객관리를 합니다. 선물이라서(또 시간이 많이 지나서) 불쾌하시겠지만, 대부분 케이스는 보관을 해두시는 게 좋을 겁니다. 앞으로 이런 일들에 매번 화내시기 보단 그들의 룰에 맞춰주는 것이 현명할 거라 생각됩니다. 괜히 님께서 기분 상하시면 건강에도 안좋잖아요^^;
네. 어쩔수 없습니다. 워낙 한국은 가짜가 많은 나라라서 어쩔수없이 고객관리를 합니다. 게다가 외국에서 들어온것은 인정이 안되죠. 저도 예전에 헬무트랭셔츠를 산적이 있는데 거기에선 한국에서도 프라다에서 수선이 된다고 했는데 결국 못 받았습니다. 그만큼 가짜가 많아서 어쩔수없죠. 문제는 한국인들이라 생각합니다. 고깟 우습지도 않은 그림가질려고 그리 삽질하니 물론 품질은 좋습니다. 제 루이비똥가방중 하나는 12년째네요.
글쎄요. 겪으신 경우가 특별히 불합리한 경우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만약 브랜드 정책이 월드워런티라면 해줘야 겠지만 그게 아닌 이상에 인터넷에서 샀는지 진품인지도 알 수 없는걸 무조건 수선 해줄 수 없는게 당연하지 않을까요? 매장에서 판매 중인 제품이 아니면 그렇게 많은 제품이 매시즌 쏟아지고, 이미테이션은 그보다 더 많이 쏟아지는 판국에 판매 사원들이 진품인지조차 판별할 수 없는건 이상할 것도 없고요. 그리고 루이비통은 세계 최고의 명품이 아니라 세계 최대나 최고 유명한 브랜드라고 해야죠. 애초에 루이비통이 대단한 명품을 만드는 회사도 아니라고 봅니다.
단순 명료하게 제가볼땐 영수증도 없고 고객명부에도 등록하지도 않고 산지 3년이나 됀 제품을 가지고 가서 (이것역시 판매하는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확인 할수 있는 방법이 딱히..) 수선해달라는게 더 이해가 안가는데요.
그 선물받은 벨트가 짝퉁일수도 있어요. 그런 경우가 흔하다고 하더군요.
선물받은 벨트가 짝퉁일 수도 있는게, 루이비통 같은 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자기네 제품 거의 다 알겁니다. 그럼 국내에서 파는건지 아닌건지도 당연 잘 알구요.
아~~ 댓글로 보니 제가 불찰이 있기는 했군요... 3년 쓴걸로 수선받을려고 하는게 저희 어머님백같은 경우는 5년이 지나도 수선을 계속해서 해주더군요... 그래서 당연히 될줄 알고서 간겁니다... 학생신분에 그런 명품을 새로 구입하기도 좀 그렇구요.. 그리고 가품일수도 있다고 하셨는데.. 선물로 들어올때 케이스랑 택이랑 가격표까지 안에 있어가지고서 가품이라는 생각을 전혀 하지 못했습니다... 또한 아버지한테 선물온거 중에 솔직히 가품을 생각하기는 조금 그래서... 아무튼 다음에는 꼭 받자마자 그대로 가지고 가야되겠군요...
그런 상품들은 장기간 수선 해주지만 영수증이나 택 보관은 필수입니다. 판매된지 오래 됐다는 것 보다도 영수증 없이 수선 받으려 한게 문제 있을 수 있습니다. 가짜 상품이거나 도난 상품일 수도 있기 때문에 영수증 없이는 A/S를 왠만하면 안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