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와 달은
사랑의 무지라!
해오름으로
바다가 붉게 달아오르면
세상은 삶의 터전이 되고
공평을 나누어 가며
사랑으로 행복을 만들어 가지요
그러나
영원한 것은 없어 해는 서산으로 지고
윤슬은 한줄기 바람과 반짝이며
달님과 밀어에 진심을 다하지요
시간은 그리움으로 흘러
기다림에 머물고
그리운 사랑은 세월을 얻지 못해 안타까워 하지만
긴 세월을 사는 해와 달도
사랑의 무지라!
그대여
사랑이 떠난다고 아쉬워 마시게
우리는 사랑으로
사랑을 아름답게 조각하는 예술가가 아니던가!
첫댓글 좋은글 감사합니다
삶의 향기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자주 만나길 기원합니다
해와 달은 사랑의 무지라!
좋은시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해와 달은 사랑의 무지여도 많은 세월을 함께하는데
우리는 100년도 못 되는 세월을 원망하며 살아 갈까요
서길순님!
매번 관심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간은 그리움으로, 흘러 기다림에 머물고, 그리운 사랑은 세월을 얻지 못해 안타까워 ~~' 우리네 삶의 모습을 일목요연하게 그려주셨네요...참으로 감동적입니다...남은 시간도 좋은 시간으로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엔젤님!
사랑은 만병통치약인 것 같습니다
사랑은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이 더 행복한 것 같습니다
엔젤님의 관심을 받고보니 행복합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