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흐흐..
나 왔쥐~~~~
잘 되어가나부네?
음..
언제 함 놀러와 진짜루~
우리 누옥에 와서리.. 갈비 만들어서 먹자~~ 크하하
--------------------- [원본 메세지] ---------------------
오늘은 일기 쓰고 잘랍니다.. 낼은 약속이 있어서리...^^;
북극엄마의 리플을 보려면 아직도 8일이나 기다려야 합니다.. 쩝...
왜냐.... 200일 축하리플을 달아주시려고 기다리고 계실테니 말이죠..
요즘 엄마가 막내겅주 돈벌러 댕긴다고 넘 방치(?)하십니더... ㅠㅠ
1.운동
헤헤헤... 헬스클럽 일욜날 쉽니당..
친구들과 걸어다녔죠..홍대에서 쏘당기다 신촌으로 걸어가고 다시 이대까지..
2.음식
냉수 2잔
점심 12시 30분-도미노 포테이토 피자 2조각
3시-생선초밥 5개,돈까스 2조각,된장국,락교
4시-우유한잔,라뽂이에서 오뎅만,단무지
밤 12시-수박 배부르게.. ㅋㅋㅋ
3.바른생활
어찌보면 한거 같구 어찌보면 실패입니당..
4.잡담
오늘 친구 생일이라 홍대에서 만났거덩여.. 친구랑 친구의 친구랑..
실은 울 셋다 같은 중학교 동창이지만 친구의 친구는 안 친해염...
그치만.. 만나서 잼나게 놀았죠....^ㅇ^
제가 약속에 좀 늦었어염.. ㅡㅡ 흐흐흐
굶고 가려는데 동생이 피자를 시켜서 두조각이나 먹었죠...
도미노 피자는 먹어도 손에 기름이 안 묻어서 좋아염..
두조각째 배가 불렀으나 남길순 없죠... 다 먹었어염...
친구 만났더니 둘다 배고프다네염.. ㅡㅡ 밥 먹구 왔다구 욕먹구..
일식집 들어갔는데 초밥 시켰는데... 싼게 그렇죠...
맛도 없고.. 제꺼에선 머리카락두 나오구.... 암튼 깨작거리며 몇개 먹었죠..
밥먹고 커피숍 가서 차마시고 놀았죠..
녹차 마신다니 친구가 막 모라고 해서...(돈이 아깝대요.. ㅡㅡ;)
그래서 우유 마시고 친구는 라뽁이 또 시키더만요..
오뎅만 열심히 집어먹었죠...
단시간동안 이것저것 먹었드만 배가 둥둥한것이... ㅡㅡ
친구에게 생일 선물 주고....
다른 친구는 같이 고른다고 안 산거예염...
결국 그 선물을 고르기 위해 홍대에서 신촌으로 다시 이대로...
걸었죠.. 저 슬리퍼 신고 있었어염.. 죽는줄 알았죠... ㅡㅡ
넘 발 아퍼서...지금 왼발 새끼발가락에 왕 물집이... ㅠㅠ
겨우겨우 가방 고르는거 까지 봤지만 그때 오빠가 델러와서 먼저 왔죠..
넘 피곤한거예염.. 쇼핑이 넘 힘들더만요..
예전엔 오빠랑 잘 쏘다니고 잘 먹고 그랬는디... 인젠 시간이 없넹..
며칠내에 시간내서 오빠랑 쇼핑이나 하러 다니고 싶네염... ㅡㅡ
히유~~~~
오늘 괜히 저녁 오빠랑 같이 먹고싶은 거라... 생각과 고민끝에
목동에 있는 제가 좋아하는 뼈다귀 해장국집이 가고싶더라구염..
거기 정말 맛있거든여...^^ 저희 아빠덕에 저도 매니아가 됐죠...
암튼 거기 가자고 했드만 오빠가 길을 잘 모르면서도 데려가줬죠..
목동 로데오거리보면서 쇼핑하려다 밥먹고 할려고 참고 가는중에
제가 투정부리다가.. "싫엉.. 안먹어!!!" 막 그랬거든여..
그랬드만 오빠는 제가 진짜 그러는줄 알고.. 또 저 밤에 잘 안 먹으니까
그 근처까지 갔다가 차 돌려서 집으로 가는거예염..ㅡㅡ^
그러면서 "정란이 밤에 안먹지.. ㅡㅡ 미안..." 그러는거 있죠?
그 분위기에 "나 먹을래.." 하는것두 넘 우습고 해서 가만히 있었죠..
집에 오는길에 어찌나 화가 나구 분한지...
얼마나 먹고싶었는데... 장난이랑 진심을 구분 못할까 서운하고..
결국 뾰루퉁하게 하고서 집에 와서두 휙 내려버리고...
오빤 제가 왜 화났는지 모르니깐 계속 답답해 하고 쫓아댕기고..
전 도망가고...
글케 몇시간을 허비하고 제가 오빠한테 막 모진소리 하구..
헤어지자고 까지 했다니까염... ㅡㅡ
세상에 뼈다귀 해장국 못 먹어서 헤어진다면 신문에 나겠죠... ㅡㅡ
암튼 그래도 전 심각했다구염..
결국 주차장에서 옥신각신 하다가 저 막 울고... 땅에 주저앉아서...
ㅋㅋㅋ 엽기죠?
그 와중에 친구가 전화했길래 울다말고 상냥히(?) 받아주기도 했어염..
저희야 원래 싸우고 금방 풀리니까 다시 풀려서...
걍 저만 제정신 차리면 원상복구 되니깐.... ㅡㅡ
다시 호호거리며 수박도 2통이나 사고 엄마랑 오빠랑 마트가서 장도 봤죠..
집에 넘 먹을것도 없고 아침 챙겨먹을라고.. 이것저것 샀어염..
두부랑 야채두 사고.. 우유도 샀죠,,,^^v
사과는 계절상 못 먹고 있구염.. 치즈는 조만간 먹을라구염...
요즘 화장실은 잘 가거덩여...
이것저것 잔뜩 사와서 간만에 냉장고 빵빵해졌는데..
밤 12시에 엄마랑 오빠는 컵라면도 먹고 카스타드도 먹는데...
전 가만히...있는수 밖에요...
배는 안 고픈데.. 괜히 그 억울함..
생각해 보면 뼈다귀 해장국 안 먹은거 오히려 잘된건데두.. 서운해요..
결국 수박 배 터지게 먹었죠... ㅡㅡ
수박 1/4통정도 혼자 먹은거 같은뎅... ㅡㅡ
오메....
오빠는 오늘 밥먹고 바루 가구....
전 동생이랑 '데스티네이션'봤어염.. 전에 봤지만 넘 잼있어서...^^
ㅋㅋㅋ
암튼 일기쓰고 낼 아침먹을 준비하고 자야죠.. ㅋㅋㅋ
아침 먹고 출근할라구염....
낼도 친구 생일파티가 있는뎅...
그래도 헬스 안 빠지려고 생각중입니당...
늦으면 2시간 못할지도 모르지만...
그럼 공원이라도 걸어야죠....^^
낼 알바끝나면 바루 강남으로 가야하는데... ㅡㅡ
낼 세끼를 다 먹을거 같아염.. 그래두.. 좀만 먹을께염...^^
즐건 월요일 시작입니당..
모두 월요일 힘차고 알차게....^^ 아시죠?
홧팅인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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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다이어트 192일째!!
뚱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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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7.0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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