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번트 신드롬 (savant syndrome)
아주 드물긴 하지만,
지능이 보통사람들보다도 현격하게 떨어지는 자폐아, 정신지체자
중에서
음악연주나 달력계산, 암기, 암산 등에
특별히 뛰어난 재능을 나타내는 사람들을 말한다.
발달장애나 자폐증 등 뇌기능 장애를 가진 이들이 그 장애와 대조되는
천재성이나 뛰어난 재능이 나타타는 현상,
그것이 서번트 신드롬(savant
syndrome)이다.
서번트 신드롬 환자로 알려진 사람 중 절반에 가까운 숫자가 자폐증상을
보이고 있으며,
나머지는 다른 발달장애 증상을 가지고 있다.
정상인 집단에선 1% 미만으로 극소수이지만
자폐증에서 이런 석학적 능력을 가진 경우는 약 10%로 추정된다.
그리고, 정신지체나 뇌손상 환자 2천명중 1명이
서번트 신드롬을 보인다.
헬기를 타고 각 도시를 ' 단
한바퀴 '만 순회한 후, 본 것을 그린 장면을 촬영한 사진입니다.
(이것 외에도 서번트 신드롬을 지니고 있는 사람들은 전화번호부를 한번보고 외우는 등,
그야말로 초인적인 암기력을 발휘합니다. 그리고 보통 사람들과는 다르게,
마치 사진을 찍는것처럼 사물을 기억한다고 합니다.)
첫댓글 대단하군요.
경이롭다고 말해야겠죠? ^ ^
공평하신 님이 그들에게도 특별한 능력을 주셨는가 봅니다..
네....동감입니다.....그리고 그 특한 능력이 그들의 삶을 밝히는데 쓰일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놀라울 만큼 능력이 뛰어나네여....
기억이 아마 스냅사진처럼 머릿속에 저장되어 있는것 같습니다....아주 특한 이라고 생각합니다...^ ^
와우
우와 ^ ^
센스쟁이...
자폐증상과 뇌손상 환자에게 이런 신드롬이 나타난다는 사실 자체가 신기하네요. 환자라고는 할 수 없고 천재라고도 할 수 없고 묘~하네요.
제 짧은 생각으로는....자폐증상이 있는 친구들을 보면 일반적인 생활이나 대화에는 별 관심이 없고 집중력이 현저히 떨어지잖아요....대신에 본인이 흥미를 느끼는 분야에 대해서는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하는것처럼 보입니다 .... 한 번 들은 음악의 음계를 정확히 기억해서 피아노로 똑같이 연주할수 있는 친구들도 있고..... 결국 엄청난 집중력을 한곳에 몰아서 사용함으로써 이런 일들을 가능하게 하는것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본 것을 기억하는 것도 놀랍지만, 그걸 저렇게 완벽하게 그림으로 재현해 내는 것도 신기하군요.
대상을 눈 앞에 놓고도 제대로 못 그리는 사람들이 태반인데 말이죠.
맞습니다...기억력과 더불어 그림실력도 출중한듯 합니다...
저는 사진을 보고 그려도....아무도 믿어주지 않을 그림솜씨라...
제 아들이 발달장애 증상을 보이는데..... 이런거 필요없습니다.. 그냥 보통사람 처럼,, 공부를 못해도 그림을 못그려도
정상인 들 처럼만 잘아 났습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