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4분기 실적 전망
16년 4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2,190억원(+19% YoY, +14% QoQ), 영업이익 131억원(-22% YoY, +44% QoQ)을 예상한다.
4분기도 메모리반도체와 LCD패널 호황이 이어졌다.
전방 고객사들도 연중 높은 가동률을 유지했다.
이에 따른 동사 제품 출하량도 증가추세에 있는 것으로 파악한다.
여기에 우호적 환율상황을 반영해 전분기대비 14% 성장한 매출액을 추정했다.
4분기 평균 원/달러환율은 1,160원으로 2분기 1,163원 수준에 근접했고 원/위안환율도 4분기 170원까지 상승하며 3분기 160원대비 6% 증가했기 때문에 전사 영업이익률도 2분기 5.3%보다 소폭 높은 6.0%로 추정했다.
17년 사업전망
17년 예상실적은 매출액 8,679억원(+10% YoY), 영업이익 649억원(+33% YoY)이다.
올해도 1)DRAM 공급은 타이트하고, 2)삼성전자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메모리반도체소자업체들은 3DNAND 생산을 본격 확대할 것이며, 3)LCD패널 공급부족상황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는 바 동사의 케미칼 출하량도 매 분기 연중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판단한다.
이에 따라 정기적 단가인하를 반영하더라도 17년 10% 매출액 성장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1.5%p 영업이익률 개선도 예상하는 데 이는 감가상각비 감소를 반영했다.
16년 예상설비투자액과 감가상각비는 각각 430억원과 730억원이다.
감가상각비가 설비투자액을 초과함에 따라 16년말 유형자산은 연초보다 감소할 것이다.
17년 감가상각비는 16년말 유형자산잔액을 기준으로 재산정되기 때문에 17년 감가상각비는 16년 730억원 대비 120억원 줄어든 610억원이 될 전망이다.
해당감소분은 영업이익으로 돌아갈 것이다.
국내 사업의 경쟁력에 변함없고 중국 사업은 안정궤도에 진입한 단계로 성장속도가 가속화될 것이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유지하며 전고점 대비 하락한 현 주가수준을 비중확대 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