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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오면 안되는걸ㄲㅏ?!!!? 수시로 확인하니까 안되면 댓글좀 빨뤼빨뤼
나에게 삭제할 기회를 줘 언니들
안녕하세요...
6개월된 정말정말잘생긴 아들이 있는..
22살 애아빠...입니당...
다름이 아니라...너무 답답하고 힘들어서...
고민상담겸 신세한탄좀..길게.. 해보려고 합니다...
스크롤 압박이 굉장할거에요..
일단 저의 와이프와 저는 2살차이가 납니다...
와이프 24..저 22...
나이차이도 있고 성격이 와이프는 불같고 저는 물같아서
제가 완전 잡혀살고 있습니다...
와이프랑 만난게..영화처럼 우연히 운명처럼 만나
교제를 해오다가..
갑자기 와이프가 집안사정때문에 집에 못있게 되어..
저랑 같이 살게 되었습니다...
자랑은 절대..아닌데... 공부를 썩 잘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특출나게 잘하는 전공이 몇가지 있어서..
몇개 대학교에서 입학,등록금 등 전부면제에 무료해외연수 장학금 등 을 걸고
입학을 하라고 했는데...
그때 저아니면 와이프 돌봐줄 사람도 없고..
저희집에 같이 산다고 말을 하니...
당..연히.. 반대를 하셔서...집을 나오게 되었습니다..둘다...
그때는 정말 와이프가 손목까지 긋고...제가 책임을 안지면 죽겠구나 싶어
미래,꿈,친구들 다포기..하고..
같이 살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정말 하나님의 축복으로 해승이가 태어났습니다..
아들을 낳으니 양가 부모님도 다 인정해주셨고..
이제는 제법..안정적이게 살게 되었습니다..
저는 저희 아버지가 운영하시는 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고..
어린나이에..셋이 살기 적당한..아파트도 마련했고..
이제 와이프,저,아들 이렇게 세식구 앞으로 행복할줄만 알았는데...
결혼 이제 2년차.. 너무 힘이듭니다...
일단 저는 결혼 2년동안 쭉 ..외벌이 였구요...
마누라는 해승이커도 맞벌이를 안할거라고 합니다...
저도 찬성입니다..
와이프가 우리 아들 해승이만 잘키워줬으면 좋겠습니다...
근데..아들도 돌보지 않고 집안일도 전혀 안하고...
매일 화만내고..성질만 냅니다...
회사를 마치고 5시에 퇴근하면..집에 와서 집안일 하나라도 빠짐없이 제가 다하고..
네..괜찮아요 살림하는게 뭐어렵습니까..제가 하면 되지요..
문제는 이제 6개월된 아들을 그냥 나몰라라 합니다..
딱 정말 모유만 먹이고 돌보지를 않습니다..
집에오면 매일 해승이.. 저보고는 바로 웁니다..
보면 젖먹이고 애를 닦여주지도 않고 그대로 놔두고..기저귀도 안갈아줘서
애엉덩이가 짖물러있고..하루종일 눕혀놔서 등에 땀띠에..
마누라는 보면 매일 그냥 컴퓨터로 명품가방,지갑 등 쇼핑하고...
친구들이랑 놀러다니고...
6개월된 해승이는 계속반복되는 뽀로로만 보고있습니다..
당연히 화도내고 저도 인간인지라
집안일좀 하라고 잔소리좀 했습니다...
매번 제가 졌지만요..
그러다가 2틀전 금요일..에 터졌습니다..
그날도 마찮가지로 집에 와서 해승이를 보는데 자고있어서...
집안일다하고..밥하고..
(제가 밥하거든요..앞에 말했듯이 집안일 전부 다 제가 합니다..하나도 빠짐없이..)
밥다하고 밥먹는데 뭔가 이상한겁니다..
매일 제가 오는시간이 되면 깨거든요..제가 새벽까지 안아줘서...
그날따라 너무조용해서 애를보니 애가 열이 나는겁니다..
그래서 급하게 병원갔더니 다행히 감기였습니다..
그래도 그때 너무 열받아서 이렇게 하다간 안되겠다 싶어
그날 마누라한테 처음으로 심한말을 좀 했습니다...
그랬더니..놀란표정으로 알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날 해승이 주사맞히고..집에와서..
어제..아침에 집안일 이제 니가 다해라고 .. 나 이제 안해준다고 하니까..
..
자기가 식모살이하로 시집왔냐면서..화를 냅니다..
정말 저도 열이받아서 싸우고 담배피로 집을 잠깐 나갔습니다...
담배피우고 공원에서 화를 삭힌뒤에..
한두번 싸운것도 아니고...부부싸움 칼로 물베기라..화해를 하려고..
집에 들어갔는데..애랑 엄마가 없어졌습니다..
연락도 안되고 걱정이되서 와이프 아는사람 전부 연락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처남이..자기집에 왔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그때 또 밤이고 해서 내일 전화 한통 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에 전화가 왔더라구요..받아서 화를 내려고하니까
장모님이 전화를 거셨더라구요..
근데..화를 내시는겁니다..
저보고..손이 없냐 발이없냐..사지멀쩡하면서 사람이 왜그러냐고..
이때까지 저희 와이프가 잘못한게 되게 많은데..너무 심해 말은 못하겠네요..
그때마다 제가 다 잘못한거라고..양가 부모님들께 제가 자진해서 말했습니다..
뭐 남자니까 당연한건가요...
그래서 그런지 이번에도 제가 잘못한줄 아시고..
생전 처음 들어보는 쌍욕을 하십니다..
사위사랑은 장모란말은 누가 만들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듣는데 정말 혼이 나간것 처럼 멍..하니 듣고만 있었습니다..
어이가 없어서 대꾸할 말조차 없어 그렇게 듣고만 있었는데...
문제는 저희 부모님이 옆에서 듣고 계셨습니다...
아버지가 열이받아서..
뭔 말을 그렇게 하냐면서..
그렇게 서로 싸우다가..아버지도 상대할 가치를 못느끼셨는지
그냥 끊으셨습니다...
그다음 저에게 문자로 와이프가 애기짐이랑 자기짐 다붙이랍니다..
그래서 저도 열받아서 다보내려고 하는데..
옆에 있던 어머니가 보내지 마랍니다..
왜붙이냐면서 전부다 너랑 너희아빠가 사준건데 왜보내냐고...
(정말 저희 와이프 몸만 왔습니다..
그리고 저희 사는동안 장인어른,장모님..정말 하나도 안도와주셨습니다..)
유모차만 몇백만원짜리에..아기 장난감만 몇백에..
와이프 명품지갑,가방,옷 등..
전부 니가 사준거랑 너희 아버지가 사준건데 왜보내냐면서
걔가 살림을 했냐 애를 봤냐 절대로 보내지마라고 해서 못보냈습니다..
그렇게 와이프한테 못보낸다고 말을 하니
와이프 하는말이..
장인어른 장모님이 많이 화나셨다면서..
여기와서 맞을각오하고 와서 빌때까진 안온다구요...
그래서 내일모레가 추석인데 어쩔꺼냐니까..
절대 자기가 먼저 안온답니다...
...
정말 저 노력많이 했습니다..
집안일도 다 제가하고
육아도 다 제가 담당하고
갖고싶은것 있으면 다사주고 자주외식,데이트 하고..
(저희어머니가 근처에 사셔서 일주일에 2번정도 아기를 봐주십니다..
둘이서 데이트하라고..)
장모님,장인어른에게 자주찾아뵙고 맛있는것도 사드리고..용돈도 드리고..
건강에 좋은것도 많이사드리고..같이 여름엔 계곡 놀러가고..
정말 저는 잘했다고 생각하는데..
너무 힘이 듭니다...
저희둘만 싸우면 어떻게 되겠는데
양가부모님들도 지금 서로 못할말 다하셨고..
저희 어머니는 이혼하랍니다..
니가 무슨 잘못을 했길래 이렇게 사냐면서...
정말..
소주 1병도 못마시는데
3병이나 마셨는데 취하지도 않고 잠도 안오네요..
정말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친구들..22살..군대가있고..
상담할사람조차 없어 이렇게 혼자 술먹고 이렇게 톡커님들께 여쭈어 봅니다...
혹시 이글 소설이라고 오해 하실까봐..
부끄럽고 창피하지만..싸이공개 해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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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많은분들이 봐주시고 관심가져주실지는 정말 몰랐는데..
술깨고..일어나서 봤더니..주절주절 대기만하고 부끄럽네요..
한분한분 소중한댓글 다읽어봤는데..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아기를 위해서 이혼을 해서 좋은여자 만나라는 분들도 계시고..
아기를 위해서 이혼은 안된다라는 분들도 계시고..
이혼을 해도 재혼은 안하려구요..
또 이런일이 생길까봐..무서워서 못하겠네요..
결혼이 이렇게 힘든지 이제 알겠어요..해승이랑 둘이서 행복하게 잘살도록 노력하려구요..
이혼은 안된다고 하시면서 상담받아보고 대화를 해보라고 하셨는데..
클리닉도 많이 다녀봤고..대화도 많이 해봤지만..
다 그때 뿐이더라구요..
..
와이프만나고 와이프가 저의 아는 여자는 모두 연락끊으라고 해서..
다끊고..친구들은 다군대가고 연락도 못하고 못만나서..
정말 혼자서 끙끙앓았는데 이렇게 다 털어놓으니까
그래도 기분은 한결 개운해졌다는 느낌일까요...
부모님과 주위에서 다 이혼을 하라고 하지만..
해승이에게 나중에라도 조금이라도 피해가갈까봐 너무 겁이납니다..
많은관심과 격려 정말..감사합니다..
남자미니홈피 http://www.cyworld.com/184cm64kg
본인이 공개했으니까 올려도되겠지?
&pageIndex.sortType=7&pageIndex.sortType2=0&pageIndex.sortType3=0&pageIndex.sortType4=0&pageIndex.idListType=1&pageIndex.direction=1&channelID=549
원문에 가면 이 남자 싸이도 있음 애기사진도 있엉
주소 길어서 스압되서 엔터쳤으니 궁금하면 붙여넣기해야될듯?ㅠㅠㅠ
퍼오면 안되는걸ㄲㅏ?!!!? 수시로 확인하니까 안되면 댓글좀 빨뤼빨뤼
나에게 삭제할 기회를 줘 언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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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세상엔 참 이해 할 수 없는 미친년놈들이많아;;; 여자미친년이네
같은여자지만 --정말 짜증돋는다 ㅜㅜ글읽으면서 얼마나 울화통터지던지..아오 진짜 --
어휴........ 여자가 너무 지생각만하네
헐 진짜 어떻게 저런여자랑 2년이나 참고 살았냐 진짜 아오 미친년이다
남자분 싸이 가봤는데.. 써클.. 렌...즈...... 이건 패스하고 여자진짜 철없네 ㅡㅡ
여자 미친거 아니야? 진짜 내가 저런 남자랑 결혼하면 저렇게 안산다 ㅡㅡ 남자가 불쌍하네 진짜
이혼하는 게 답일듯. -_ -
여자가..24살이나 먹고도 2살어린 남편보다도 개념이없네ㅡㅡ
싸이에...써클...피어싱..음....하 =..= 일단 넘어가고 이혼하면되는데..애불쌍하다..ㅜㅜ
싸이가봤더니 이상해..;;
3333333 나도 다이어리도가밧는데 온통 영어로만 써놔서 뭔말인지알아들을수가없음...;;; 근데 입원햇는데 이름위에 왜일본어가써잇지 암튼 몬가이상해 궁굼해지는 사람인데?흠....뭐지; 아무튼 불쌍
삭제된 댓글 입니다.
22222222 오히려 잘생긴편이고 피어싱이런거 다 자기 취향인거고.. 싸이 이상한거 같다고 해서 뭐지뭐지 하면ㅅ 들어갔는데 책임감있고 괜찮은사람같은데 . . 근데 여자가 진짜 진심 이상하네 이혼 하고 애 잘키웠음좋겠따
333 개념충만에 저정도면 잘생겼고 피어싱 써클은 하고싶으니까 한거지...... 애잘키우고 책임감도 있고...
태클은 아닌데 난 읽다가 어라? 싶은 부분이 약간 있는데?; 유모차가 왜 몇백씩이나 해?; 아무리 비싼 유모차라도 몇백까진 안하는데... 내가 우리집에 막둥이 있어서 그건 알아;;; 10만원 짜리 유모차라도 되게 좋은거고.. 유모차 평생 탈것도 아닌데 왜 유모차가 몇백씩이나하지? -_-;;;; 여기서 난 어라? 했음.. 그냥 그렇다고.. 글고 남자 슴둘인데 군대는 어쩐겨?
진짜 비싼건 200만원이래여 나도 우리언니가 애기 낳아서 아는데 언니 200만원 가까이 주고 샀다고했음..
유모차 생각보다 비싸 언니 ㅋㅋㅋㅋㅋ
유모차 명품은 진짜 비싸........... 방송에도 막 나오고 햇는데
위에 언니가 말한대로 유모차 스토케 같은건 몇백씩 해..
요새 유모차..너무 비싸 언니..그래서 울 사촌동생은 물려받은거 쓰고 있는데 다행히 지가 걸어댕기는걸 더 좋아함ㅎㅎ
참나... 오갈 데 없어서 자기 미래 포기하면서까지 재워주고 입혀주고 먹여줬더니만 고작 해준다는 게 젖 한 번 물려주는 거냐 미친년 많다 진짜;
미친년.. 아오..
양육권 남자한테 갔으면 좋겠다........ 애기랑 아빠랑.... 엄마는 없지만 그래도 둘이 잘살게 됬으면 좋겠어
여자 진짜 답도없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가 되서 왜저래;;남편은 무슨죄며 해승이란 애기는 또 무슨죄냐 아이고
아 아기 넘이쁘다 ㅠㅠㅠㅠ 엄마가 얼른 철이들어야될텐데 ㅠㅠㅠㅠㅠㅠㅠㅠ 책임감도 없는가 왜저러지 ㅠㅠ
애기 너무 이쁘다 ㅠㅠ 진짜 저여자 왜 저렇게 굴어 머리에 든게 없네
아 속터져 ㅠㅠㅠㅠㅠㅠㅠ 어휴 어쩌다 저런여자랑 ㅠㅠㅠㅠㅠ 결혼을 했냐고... ㅠㅠㅠ
여자랑 당장 이혼해라ㅡㅡ저런 여자 붙들고 살아봐도 답 안나온다 진짜 남자 책임감 있고 성실하고 개념도 있네
시발. 여자가 너무하잖아. 이혼하라고 하고싶다... 애기는 무슨죄야.
헐 싸이가보니까 애아빠 안같아...진짜 멀쩡하게 생겼는데...완전 여자혐오증 걸린거같아;;아예 대놓고 여자일촌안받는다고 써놨네......불쌍하다...
와 진짜 대박 우리 친척언니랑 반대상황이다.. 우리 언닌 남편이 저지랄인데 진짜 ....하 ㅠㅠ 우리언니랑 저분이랑 살았음 조켓네
시발놈도 많고. 시발년도 많구나. 아니 맞벌이를 안하면 어느정도 개념이있으면 집안일은 지가 해야하는거아님??????????? 집안일 하기싫으면 지가 난 애는 잘 돌봐야지 애도안보고 집안일도 안하고 시발 대가리에 똥만차서 명품쇼핑이나 하고 에라이 시발 장모랑 장인이랑 그딸에 그애비애미군 ㅡㅡ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