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만을 추구하는 언론 열린공감 tv
https://youtu.be/YO1HcrlGLVU
글로 보려면
https://www.ddanzi.com/free/705096022
(일부요약)
삼부토건 전 사주 조남욱 회장과 친분도 있는 윤석열 주변의 무속인 무정 스님, 혹은 심무정에 대해 보도한 바 있습니다.
정법 천공 도사와 항문침 전문가 얘기도 있으나 생략
<3> 최초 공개. 무속인이자 스님이라는 "건진"
지금부터 열공TV가 보도하려는 대상은 지금까지 전혀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인물이자,
현재 윤석열 캠프에서 모종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평가받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무속인이자 스님이라고 합니다.
1. 충주 일광사, 혜우, 건진
충주에 일광사라는 절이 있습니다. "한국불교 일광조계종"이라는 종단의 본사로, 혜우라는 법명의 스님이 만든 종단입니다.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과는 전혀 무관합니다.
(......절인데... 법당에 태극기....???)
종단의 이름도 처음에는 해동종으로 시작해서 중간에 일광종으로 바뀌었다가 현재의 일광조계종으로 계속 바뀌었습니다.
종단의 이름이 수시로 바뀌었다는 점에서 일단 경계 내지는 의심을 할 여지가 있죠.
이 일광조계종은 순수 불교라기 보다는 무속인들의 활동이 적지 않은 곳으로 알려졌고,
도리어 무속인들에게 승려의 신분을 만들어 주는 역할까지 한다고 알려진 곳입니다.
열공TV에서는 이곳 일광사를 본사로 하는 일광조계종의 총무원장을 했던 건진 법사라는 인물이
윤석열, 김건희 부부와 가깝게 교류를 하고 캠프에서 모종의 역할을 한다는 제보를 받고 취재를 시작 했습니다.
윤석열의 공식캠프는 종로에 있는데, 양재동에 다른 캠프 사무실이 있고 거기에서 주로 활동한다는 제보였습니다.
위 일광사의 혜우 스님은 위 건진 법사를 어린 시절부터 키웠던 분입니다.
2. 일광사는 왜 정통 불교 종단으로 보기 어려운가? 가짜 기적을 만드려다 벌어진 참사
2018년 9월 9일 충주 중앙탑공원에서 ‘수륙대재 및 국태민안등불축제’라는 행사가 있었는데...
일광조계종에서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가죽이 벗겨진 소 사체를 제물로 올리는 퍼포먼스를 했습니다.
워낙 끔찍한 장면이라 당시 이 행사를 지켜 본 시민들의 항의가 빗발쳤습니다(당시 한겨레 기사 링크)
출가한 승려들에게 살생을 금지하고 육식까지 금지하는 일반적인 불교의 교리로 보았을 때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끔찍한 일이죠...
위 기사에서 보시다시피 당시 일광조계종의 총무스님 (아마도 건진 법사인 듯)은
“무속인들에게 행사 일부를 맡겼는데 그런 상황이 벌어질 줄은 몰랐다. 그 무속인들이 일광조계종과 상관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활동한다”고 하여 일광조계종이 무속인들과 관련이 있음을 시인합니다.
아래 혜우 스님의 말로는, 이 퍼포먼스는 건진 법사의 친구인 "종일"이라는... 신내림 받은 무당이(유승민과 관련 있다는데...)
자신의 도력을 보여주기 위해 준비했던 퍼포먼스라고 했습니다.
즉 처음에는 도축하고 가죽을 벗기려 한 게 아니라, 마취를 시켜놓고 가죽을 벗긴 다음에...
마취가 깰 때쯤 다시 가죽을 덮어 씌우고 "도력으로 가축을 살렸다!"는 연출을 하려 했다네요...
심지어 멀쩡한 사람도 강하게 마취를 해서 앉은뱅이로 만들어 놓고, 마취가 풀릴 때쯤에 "일어서라!"고 하는 연출을 한다고도...
3) 박근혜 캠프에서 고문 역할을 했었다?
혜우 스님은 “자신이 박근혜 캠프에서 고문 역할을 했었다”고 주장합니다.
직접적인 자료를 통해 확인할 방법이 없었지만, 적어도 박근혜 일가와의 연관성을 확인할 수 있는 내용들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지난 2011년 11월 29일 육영수 여사의 86주년 숭모제를 했던 장면입니다.
이 행사를 주관한 곳이 바로 일광종 일광사였으며,
당시 총무원장이 혜우 스님의 제자이자 지금 윤석열 캠프에서 활동한다고 알려진 건진 이라는 스님(?)이었습니다.
2011년의 이 숭모제에는 박근혜, 박근령, 박지만이 모두 참석했습니다.
4) 박근혜 대통령을 기원한 팔도굿
2012년 대선을 약 한달 반 앞둔 11월 4일, 대구 팔공산에서 "국태민안 대천제 팔도굿 행사"를 이 일광사에서 주관했습니다.
(당시 매일신문 보도기사는 여기)
훌륭한 대통령을 선출하자...는 행사였다는 것인데, 스님이 팔도굿을 한다?
4. 건진 법사
1) 어떤 인물인가?
이 인물은 혜우 스님이 거둔 것이 맞고, 실제 키우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혜우 스님은 건진 법사를 정말 아들처럼 여기고 있다는 것이 대화 내내 느껴졌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이 건진 법사는 스님이라고 보기보다는 무속인에 가깝다는 것입니다.
제보에 의하면 건진의 어머님도 무당이셨다고 합니다.
혜우 스님의 위 이야기와는 다르게, 어머님으로부터 신내림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2) 그럼 혜우, 건진 등 일광사의 승려들은 어떻게 윤석열-김건희 부부와 만났는가?
혜우 스님은 김건희씨부터 정식 초청을 받아,
코바나컨텐츠에서 주관한 각종 전시회에 3번이나 참석을 해서 도력이 담긴 축원을 해 주었다고 합니다.
한번도 아니고 세번... 보통 사이가 아니라는 합리적인 의심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적어도 이전부터 잘 알고 지낸 사이라는 점은 확실하죠.
3) 건진은 서울에서, 혜우는 충주 절에서 한 마음으로 윤석열 당선을 위해 활동중
혜우 스님은 여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자신이 건진에게 윤석열을 지키라고 했고,
그래서 건진 스님이 윤석열 캠프에서 모종의 역할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까지 했습니다.
제보 받은 내용과 정확하게 일치하는 부분인데 사실이라면 이 대목이 가장 핵심적인 내용입니다.
이쯤 되면 무서워지기까지 합니다...
전 프랑스 의회 의원은 “모든 민주주의 국가에서 사람들은 그들 수준에 맞는 정부를 갖는다"란 명언 이었습니다.
국민은 자신의 수준에 맞는 지도자를 지지한다란 말이기도 합니다.
대한민국 대통령이란 자리가 주술, 무당, 부적 따위에 휘둘리는 사람이 맡는 자리라면
국민들은 그런 대통령이 운영하는 대한민국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상상조차 끔찍하기만 합니다.
도사들을 만나고 다녔다고 주위에 자랑하고 사람들의 관상을 봐준다는 윤석열의 처 김건희 씨나
그녀와 함께 윤석열 캠프를 실질적으로 주관하고 있는 건진법사라는 사람
그리고 윤석열 후보의 멘토라는 청공 등 윤석열 후보의 주변에는 무속인들이 득실합니다.
그것을 의식이라도 한 듯 윤석열 후보는 지난 주일 성경책을 들고 순복음교회를 찾아 손뼉치며 찬송을 했다고 합니다.
아마도 보수층에 가장 많은 사람들이 있는 기독교인들에게 무속 논란으로 종교계의 표가 떠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자
이를 막기 위한 행보로 보입니다. 그러나...행동과 태도는 전혀 종교에 대한 예의가 없죠.
누가 성경을 저렇게 들어..... 그리고 자랑시랍시고 한다는 소리가 "내 처는 구약을 다 외운다"라니...
특정 종교를 비난하거나 희화화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그러나 무속이라고 보기도 힘든 생각을 신앙으로 가지고, 국민을 우롱하는 자가 대통령 후보로라도 거론된된다는 건...
우리나라의 수치일 겁니다.
첫댓글 문재인놈은 천주교라도 절에가면 불교
개신교오면 개신교 천주교가면 천주교
문짬뽕이 맞지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