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질때....
무작정 혼자라도 좋다. 함께라면 더욱 좋은 곳.
그 곳에 춘천이 있다.
물을 한껏 머금은
투명 수채화 같은 도시!
춘천으로 떠나자!
⊙ 여행 이동코스
산내들펜션(숙소) → 소양댐/소양호 → 청평사 → 통나무닭갈비 → 고슴도치섬(위도) → 귀경
◇ 여 행 일 정 ◇
9/15 (토)
16:20 ~ 부평역 출발
- 버스를 타고~달려가보자~경춘가도로~춘천을 향해서~♪
19:00 ~ 19:30 산내들펜션 도착/짐풀기
- 우~아앙! 나 여기서 살고싶어! ^^
19:30 ~ 20:30 저녁준비
- 다같이 맛난 저녁과 만찬준비를 해 보아요~
20:30 ~ 22:00 저녁식사
- 실개천이 보이는 강가에서 맛난 밥과 목살구이로 저녁식사
내게 다시 어린시절이 주어진다면...
22:00 ~ ? 춘천! 밤의 열기속으로~
- 조개구이에 이슬이 한잔과 밤의 열기속으로 고~고~
나는 마음껏 뛰놀고 소리치며 즐거움에 몸을 떨리라...
00:00 ~ ? 내~꿈 꿔~~!
그 시간을 미친듯이 놀다 지쳐 쓰러져 잠들고 싶다.^^*
9/16 (일)
07:00 ~ 09:00 기상/산책/세면
펜션앞 강변을 산책하면서 푸른 공기를 마음껏 마시며 내 마음을 정화시켜보자.
09:00 ~ 10:00 아침식사
10:30 ~ 11:00 소양호로 이동
- 가이드(?)의 설명과 함께 소양댐으로 고고~
소양강 처녀를 찾아봅시다~ㅋㅋ
11:30 ~ 13:30 소양호 감상/청평사 관람
- 물살을 가르며 소양호 감상하면서 연인들의 데이트코스 청평사로 고~고~
- 공주와 상사뱀에 얽힌 전설을 음미하면서 청평사 나들이
- 청평사 관람후에는 동동주에 파전도 잊지마시길^^*
정태춘의 '떠나가는 배' 1절을 부르거나 '소양강처녀'를 부르고 있노라면 어느덧 청평사에 도착하리요.
90년대 후반 연인들 최고의 데이트코스로 단체 데이트를~ㅋㅋ
13:50 ~ 15:10 통나무닭갈비 점심식사
- 춘천의 명물 닭갈비와 막국수로 맛난 점심을 꿀~꺽
15:10 ~ 15:40 고슴도치섬으로 이동
15:40 ~ 16:40 고슴도치섬 자유산책
- 잘 가꾸어진 산책로와 아담한 벤치,그리고 넓은 잔디밭
- 너랑 나랑 자전거 타면서 달콤한 대화를 콩~♥콩~♡
- 북카페 예부룩에서 LP로 올드팝을 들으면서 옛추억을~
녹음이 우거진 숲과 푸른 잔디밭을 당신과 함께...
이런 오솔길을 연인과 함께 걸으면서 염장질을~
연인들의 데이트♥코스 고슴도치섬으로~ 솔로부대여 못볼것을 보더라도 당당하게~^^*
고슴도치섬에서 자전거를 타면서 고슴도치가 있는지 살펴보고...
고슴도치섬에서는 자전거,ATV,캠핑카,마차 등을 타 볼 수 있답니다.
17:00 ~ 여행종료/인천으로 귀경
☞ 상기일정은 유동적일 수 있습니다.
소설속 한페이지처럼.....
떠나고 싶다.떠나고 싶다.
훌쩍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
누군가와 함께라면 외롭진 않겠지....
그래! 결심했어.떠나는거야.
낭만이 있고,
추억이 있고,
일상탈출이 있는....
산과 호수와 강이 어우러진,
춘천으로...
학창시절 기억을 더듬어 자연속의 또 다른 나를 만나러...
당신의 스케치북에 가을의 추억을 담아보세요.
첫댓글 이래도 안갈건가요 후회 합니다아
눈물만 ~ 주르르르 ㅠ.ㅠ 즐겁고 행복한 여행되세요 ^^
오~~~~ 멋져요~~~
오솔길을 걷기위해 하루 팔짱낄 동생을 만들어야겠군...히히히히 ^^
따라갑니다. ㅎ
자전거 자전거~~~~ㅋㅋ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