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에서 꽤 큰 여행사로 알려진 스카이라인여행사가 저번주 월요일 부도처리 되면서 문을 닫았다 합니다.
직원들은 이미 퇴사했고 사무실 문은 닫혀있으며 전화연결도 안된다 하네요.
중요한 건 이미 많은 사람들이 투어 예약을 해 놨고 돈도 대부분 지불한 상태인데 여행사측에서 책임지는 사람
없이 모두 잠적한 상태라 보상이 막막하다는 겁니다.
이미 지난 주말에 록키가기로 했던분들이 탑승장소에 나갔지만 버스가 오지않아 헤메다 돌아갔다고 합니다.
참으로 무책임한 행태가 아닐 수 없습니다. 곧 문을 닫을거면서 손님을 모객해서 돈을 미리 받는다는 것은 명백한
사기행각입니다.
곧 밴쿠버 언론에도 나오겠지만 피해를 입은 지인을 통해 미리 알게 되어 추가피해자를 막고자 하는 마음에
글 올립니다.
여행 많이 다니는 날씨좋은 요즘에 스카이라인여행사 문닫고..오케이여행사는 버스사고 나고.. 뒤숭숭한 8월의 시작입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8.04 08:33
첫댓글 몇일전 한국인 관광객 태우고 록키가던 버스가 승용차와 충돌해서 승용차 운전자가 사망하고 버스 승객 일부가 부상당했는데 그 승객들이 오케이여행사를 통해 록키가는 분들이었다 합니다.
저 저번주 화요일에 (7/28) 스카이에서 문의한거 답변 받았는데 소름이네요
기사떴네요 http://newscubemedia.com/board_GWPI28/8960
벤쿠버에 한국인 여행사가 스카이라인이랑 오케이 두개뿐인가요??? 다른데도 더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