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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식노조연대
 
 
 
 
카페 게시글
열린마당 맞아 죽을 각오로 하는 친조종사 파업 선언
동무 추천 0 조회 41 05.07.24 11:02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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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5.07.24 15:09

    첫댓글 우리에게 피가 되고 살이되는 자료로서 진정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덧붙이자면 노동자들이라면 관심을 갖이고 챙겨보아야 할 내용들입니다. 위 글 중에서 다들 좋은 내용들이지만 특히 주목할 부분은

  • 05.07.24 15:09

    「노동3권 중에서 가장 중요한 단체행동권이란 쉽게 말해서 노동자들이 자신들의 요구를 관철시키기 위해 합법적으로 기업에 막대한 손실을 발생시키면서 투쟁할 권리가 있다는 뜻인데,

  • 05.07.24 15:10

    어째서 그런 살벌한 권리를 전 세계 거의 모든 나라에서 노동자의 가장 기본적인 권리로 보장했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라는 대목과

  • 05.07.24 15:10

    현재 우리가 처한 현실이 노예와 진배없는데 「노예가 해방되기 위해 투쟁하는 것은 ‘노예해방’이라는 거룩한 역사적 과업을 달성하기 위해서라기보다는 좀 더 행복한 인간으로 살고 싶다는 욕망 때문에 하는 것입니다.

  • 05.07.24 15:10

    그러나 그 투쟁의 결과가 노예제도 철폐라는 역사의 진보로 나타나는 것입니다.」등이 우리가 새겨볼 내용을 올려주신 귀하에게 재차 감사를 드립니다.

  • 05.07.24 15:10

    참고로 하종강 한울노동문제연구소 소장님은 우리 요식 노동조합과는 각별한 인연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요식계 역사상 최초로 요식 노동조합이 사용자 단체인 한국음식업중앙회 산하 지부에게 단체교섭에 응하라며 소송을 제1차 95년 서울 고등법원에서 패소,

  • 05.07.24 15:11

    제2차 98년 서울 고등법원을 경유하여 대법원 패소, 제3차 2000년 서울행정법원에서 패소할 때에 위 한울노동문제연구소 하종강 소장님과 실장 정경심님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소외된 노동자들에게 따뜻한 손길로 보듬어 주시는 연구소입니다.

  • 05.07.24 15:19

    그 때 우리의 인권을 찾자는 일념으로 소송을 자비로 하면서 외로운 투쟁의 시간이었는데 소송할 때마다 한국음식업중앙회가 부장판사출신의 변호사를 선임하여 대응하여 결국 그들이 1차는 승소했다고 보나 기록도 깨지라고 있듯이 다음에는 우리가 꼭 이길 것을 확신합니다. 그날을 위하여 투쟁 투쟁 투쟁 ! 파이팅

  • 05.08.02 04:26

    좋습니다...부당한 문제에 싸워서 쟁취하는건 좋습니다... 요식노동조합이라는 이곳에 연대라는 이름으로, 투쟁연대라는 이름으로 이곳에 올리지 말아야 하는 글을 올리신것 같군요...혹시 요즘 요식업종사자들의 상황이 어떤진 아시는지...참 대단한 분들이시군요....ㅡㅡ;;

  • 05.08.02 04:37

    대부분의 요리사들이 남들 쉬는 휴일에 일하고 남들 일하는 평일에 쉽니다. 거기서 일단 인간관계 말소됩니다. 거기까진 좋습니다. 얼마든지 인간관계는 노력하면 되닌까요....일하다 다칩니다... 직원이 넷이상되야 법인이 된다죠?

  • 05.08.02 04:41

    그러면 아시아나항공같은 경우엔 만약에 조종사들이 다치거나 사망일경우 어떻게 되죠? 아마도 모르긴 몰라도 저희 요식업하는 사람들에겐 말 못할겁니다. 요즘 요식업 개인집 주방장들 연봉 평급 2400만원입니다. 아시아나 조종사님들 1억 얼마라구요?

  • 05.08.02 04:45

    그래요.. 그정도 벌이면 회사에 요구 안하고도 골프는 충분히 치시겠네요...혹시 아시아나 조종사님들 글올리신분...이 글 올리시기 전에, 인맥을 말하시기 이전에 이 카페의 취지를 분명히 거짓없이 말씀해주시기 당장 시급한 수많은 우리 요식업에 종사하는 노동자들 먼저 생각하시는건 어떠신지...

  • 05.08.02 04:48

    버릇없이 군 점 사과드립니다만...할말은 하고 살아야 직성이라서....그럼 ..이만 ...꾸벅

  • 05.08.02 17:36

    글의 문맥으로 보아 이백준님은 업주 범위에 있는 것 같군요.“요식업종사자들”과 “요리사들”이라는 이런 용어는 사용자들 또는 그들과 밀접한 자들이 “들”이라며 “비하”하며 싸잡아 쓰는 말입니다.

  • 05.08.02 17:37

    이왕이면 노동자 또는 근로자들(종사자들), 조리사들(요리사들), 조리장들(주방장들)이라고 하면 어디 덧납니까? 하기야 평소 자주 쓰던 말이니까 자연스럽게 나왔겠지만, 다 같은 사람을 두고 하는 말인데 말입니다.

  • 05.08.02 17:37

    연봉 2400만 원과 1억 원의 차이는 큰 차이지요.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일한 만큼의 대가를 못 받을 때 정당한 대가를 달라고 요구하지 안 하면 업주는 안 준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연대를 하여 한 목소리를 낼 때 가능하다는 것은 역사가 말해주고 있습니다.

  • 05.08.03 03:59

    죄송합니다만 전 업주가 아니거든요....연대하여 한목소리는 좋습니다. 하지만 이 요식업 노동조합은 적어도 조리사들의 어깨를 힘없게 만들지 말았으면 합니다. 요즘 임금이 깎여 생활고에 시달리는 조리사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요식업종사자를 풀어 이야기해 드릴까요? 요식업에 종사하는 자... 이거 비하하는 말입니까

  • 05.08.03 04:01

    요식업에 종사하는 자, 란 문장은 분명히 조리사 자격시험 필기에 가장 객관적인 언어의 형태로 나타난다고 알고 있는데요...

  • 05.08.03 19:06

    업주가 아니라니 반갑습니다. 조리사란,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에서 시행하는 조리기능사 자격시험에 필기. 실기합격 후 서류를 갖추어 구. 시. 군청에 제출하여 조리사면허를 취득한 자로 알고 있습니다.

  • 05.08.03 19:06

    본인이 말했던 본뜻은, 대부분의 경영자(업주)들이 식당을 경영한다는 것을 천한 직업이라고들 입버릇처럼 말하므로 업주의 자긍심도 없으면서 내면으로는 너희는 내집(식당)의 종사자들, 요리사들(일식 업주는 이다바들), 주방장들이라고 하면서 자신들의 우월감으로 쓰는 어투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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