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글이라 기뻐서 봤더니
나 갈구고 뭘 어째? ㅡ_ㅡ;
올라가문 죽었쓰...
나 곧 상경한닷.. 기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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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 오빠 군대가면. 누구랑 놀지?
누구를 갈구며... 누구한테 밥얻어먹구.....
삼겹살얻어먹고.... 세트메뉴 얻어먹구....
이제 한노리방 바뀌는데... 누구랑.. 놀죠??
흠.. 우리가 사줘야하네.. 싫다.. 새내기 받지말자.. 동기들아...ㅋㅋㅋ
농담 농담`~ 암튼.. 오빠 알티 떨어진거.. 넘 아쉽다...
적어도 학교에서 계속 보구 놀려줄수 있었는데....
흠.. 이제.. 누구를 갈구는 낙으로 학교를 다닐까요...
시험기간에.. 누가 윤미와 저에게 .. 구운계란을 사줄지...
오빠...군대 가기전에.. 많이 사주구 가요..알았죠??
흠.. 섭섭하군.. 오빠 군대 갔다가 돌아오면.. 나나 윤미나 윤이는...
졸업했겠다.. 정상적으로.. 다니면...
나두 휴학할까?? ㅋㅋㅋ
암튼... 오빠~~ 군대.. 정아언니보루 대신가달라고 해요...
여자가 대신가면.. 남자는 안가두 되자너...글구서.. 결혼하면...ㅋㅋㅋ
암튼요... 군대라는건.. 정말 골치덩어리인거같다...
그죠??
참.. 저번에 티비보니까.. 군대에서도.. 다이어트 시켜주드라구요...
비만 신병들.. 특별히 관리해서.. 살많이 빼주던데...
전수에서 12키로 뺀 오빠니까.. 아마도.. 군대가면.. 삐쩍 말라서 오겠다....
특수를 노려서.. 기회를 잘 잡아서.. 성공하길 바랍니다..ㅋㅋㅋ
흠.. 나도 진지하게 군대에대해서 생각해 봐야겠군요...
나랑 같이 입소 할래요??ㅋㅋㅋ 그래도 아마.. 저는 장교가 될껄....
오빠는 내 지시 에 따르고.. 흠.. 좋은 생각이군...
고려해봐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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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입대 희망시기를 내년 2월에서 내년 4월로 변경했습니당
아무리 생각해봐도 2월달로 신청해 놓으면
엄마가 분명 군대가기 전에 집에 가족들이랑 같이 있다 가라고 하실
테고.. 그럼 학기끝나면 곧장 내려가야될텐데... 풍연에 별 도움이
안될것 같아서...그래서.. 4월로 재신청했어요..
그렇게 되면 울 한노리 새내기들의 내년 03학번 새내기 맞이 사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겠죠?
암튼...새내기들아~ 우리 잘해보자..03학번은 20명 받아야쥐..^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