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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7일 등산 26키로) - (274km) 다리에 뭉친 근육통도 풀겸 해서 뭘할까 하다가 하루 더 쉬는 것 보다는 낫다고 생각하고 산행을 결심했다. 천마산을 경유해서 철마산까지 갔다가 진접택지지구로 하산하는 계획으로 산으로 오르기 시작했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서인지 천마산오르는 길에는 단풍이 거의 떨어져 있었다. 철마산에 이르자 단풍이 절정을 이루고 있었다. 100여 미터 높이차가 있어서 그런가보다. 산에 오르는 사람도 내려가는 사람도 없다. 오직 낙엽밟는 소리와 나 자신뿐 종아리 근육통을 풀려고 갔다가 종아리가 더 아파온다. 혹떼려다 혹붙이고 돌아오는길 얼큰한 칼국수와 파전으로 허기를 달랬다.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사진으로 볼수 있습니다. 천마산 정상에서
노랑 빨강
철마산 정상
노랑 빨강
일송정옆 단풍
잠깐 쉬다가
푸른색과 빨간색
진접지구로 내려오는 한적한 길
(10월 24,5,6일 휴식) (10월 23일 춘천 마라톤 대회 참가 42키로) - (248km) 뛰고 나서 난코스란 걸 알았지만 그런대로 즐거운 대회였다. (10월 22일 휴식)
(10월 21일 3키로 조깅, 150m * 5회 ) - (206km)
(10월 20일 5키로 조깅) - (202km)
(10월 19일 2키로 조깅, 5키로 언덕주 훈련) - (197km)
(10월 18일 2키로 조깅, 10키로 풀페이스주, 2키로 쿨링다운) - (190km)
(10월 17일 지속주 10키로) - (176km)
(10월 16일 조깅 3키로, 풀페이스주 5키로 ) - (166km)
(10월 15일 휴식) (10월 14일 7키로 조깅 - (158km)) 송라중학교 에서 조깅 2키로, 지속주 4키로, 쿨링다운 1키로
(10월 13일 5키로 조깅 5키로, 풀 페이스주5키로(1키로 구간기록 4"16,4"21,4"23,4"18,4"21 - 21"39) - (151km) 아침일찍 천클주로로 나섰다. 저녁퇴근후에는 너무 어두워 달리기 하기가 어렸다. 2키로정도로 조깅을 한후 5키로 섭쓰리 페이스주를 하기로 마음먹고 5키로를 달려보았다. 예상외로 힘들었다. 아직 지난대회 피로가 가시지 않은것 같기도 하다.그래도 몇일 앞으로 다가온 춘마에 대비하여 내가 하여야 할 일들을 생각하다 오늘 처음으로 아침 일찍 천클주로에 나를 세웠나보다.그리 춥지는 않았다. 달리기 시작 숨이 차온다. 하지만 공기맛이 달게 느껴지는게 기분이 좋아졌다. 그리고 마지막 피니쉬. 그런데로 잘달린 때문인지 런너스 하이를 느끼며 오늘 달리기연습을 마쳤다.
(10월 12일 스피드훈련 1키로*5회 (4"15,4"05,3"58,4"00,4"03), 5"30분페이스주 15키로 - (141km)
(10월 11일 휴식) (10월 10일 회복주 6키로 - (121km) 오늘은 내 생각으로는 좀 쉴려고 했으나 미스터투님이 대회후 회복주를 하는것을 보고 회복주를 하려고 생각하고 있는데 토레스라는 닉네임으로 클럽에 가입한 이도완씨로 부터 문자메세지가 와서 잘됐다 싶어 송라중학교에서 7시에 약속하고 운동장으로 갔다. 운동장 한바퀴를 도는데 저만치서 인사를 하며 나타난 건장한 청년 둘이서 다가온다. 간단히 인사를 하고 혹시 몇키로 까지 뛰어보았냐고 물어보니 10키로 까지 뛰어는 봤는데 기록은 측정하지 않았고, 기록으로는 2키로를 7분 10초쯤 달려 봤다고 한다. 둘다 체육학과에서 공부를 했고 한명은 선배이고 한명은 토레스이다. 순간 얘들봐라 체육학과 라고라고라고............... 순간 가찬키도 하고 자신이 초라해지는 이 기분. 아니 가만있어봐 체육학과라면 학교에서 배운대로 알아서 하면 될거아냐?라고 생각했지만 거두절미하고 그들이 클럽에 가입하게 된 동기는 학교에서는 실기는 거의 안하고 이론만 주로 공부한다는 것이고 그냥 마라톤대회에 한번 나가보고 싶어서 란다. 옳거니 그럼 그렇지 그럼 잘왔다고 생각하고 나는 체육학과도 육상부근처도 가보지 않았지만 내가 가지고 있는 지식과 경험을 너희들에게 다 알려 주려무나. 그런데 가르칠게 뭐 있을까. 그래서 "그냥 뛰다보면 돼" 하며 20여 바퀴를 돌면서 자세며 호흡법이며 발동작들을 내가 아는 상식과 얻어들은 지식들을 알려 주었다.11월 대회에 10키로 먼저 뛰어보라고 하고 다음을 약속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10월 9일 하이서울 마라톤 42키로 - (115km) 25~29키로에서 좀 힘들었다. 초반에 오버페이스가 원인인것 같다.그뒤로는 나의 페이스가 나온것같다.
(10월 8일 휴식)
(10월 7일 조깅 3키로 빌드업주 3키로 - (73km)
(10월 6일 조깅 3키로, 풀페이스주 3키로 - (67km)
(10월 5일 휴식) 근력훈련&스트레칭 1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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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4일 자유주 27키로, 5키로 지속주*3세트(21"35,21"08,24"14) - 61km) 5키로 속도를 3분대 페이스로 뛰기 위해서는 아직 스피드 훈련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을 오늘 알수 있었다. 예전(6년전)에 그 기록이 지금도 나올지는 알수 없지만 부상을 방지하며 최선을 다해보는 수밖에 별 도리가 없다. 섭쓰리를 위해서..... =================================================================================================================
(10월 3일 트레일런 7키로 - (19km) 보미청광 뒷산을 빙글빙글 돌고 또 돌고 다람쥐쳇바퀴도 아니고 아 지루하지만 어찌하랴 다른 루트가 없는데 시간이 있을때 다른 루트를 찾아봐야 겠다고 생각하지만 그게 그리 쉽지가 않다. 그래도 어찌하랴 주어진 환경속에서 최선을 다할 따름이다. =================================================================================================================
10월 2일 천클 주로 12키로 - (12km) 4분 30초 페이스주 하이서울 대회에 앞서 기록에 신경을 쓰다 보니 페이스 조절을 맞추기 위해서 그리고 기록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페이스감을 잃지않아야 겠다고 생각하고 페이스를 늦추지 않고 열심히 뛰어 봤다.근무만 아니었으면 천리마 형님을 따라 하프를 자유주로 뛰어보고 싶었었는데 이번 하이서울대회는 기록이나 유지할지 의문이다. 훈련량이 적기때문에 ... =================================================================================================================
10월 1일 - 근력 운동 & 스트레칭 오늘은 내일 일찍 천클 주로에서 달리기로 하고 퇴근후 연습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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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항상 열심히 천클의 모범생 힘!!
모범생은 무신 모범생. 훈련시간이 부족하네. 훈련장소도 그렇고....
근데 경춘선은 훈련 안할거여~ 훈련 안할거면 훈련시간 나주던지~
마사달에게만 주지 말고 치악산에게도 나누어 주면 공평하지 않을런지...ㅋㅋㅋ
춘마 대비 마지막 훈련 잘 하길 바라며....마사달 힘!!!
나눠줄 마음이 없나보다 아무대답이 없는것 보니...
타고난 마라토너 마사달형님 서브3는 시간문제,,,ㅎㅎㅎㅎㅎ
타고나긴 피나는 노력이 없이는 할수없는게 마라톤인것 같아 특히 섭쓰리는.....
한걸음 한걸음 충실해 지면 썹쓰리는 자연스럽게 따라오리라 믿습니다. 마사달님히임!~
미스터투 훈지보고 나에게 적용시킬수 있는 훈련이 무엇이 있나 생각할수 있어 고맙게 생각하네.
미스터투가 나보다 나이는 어리지만 배울건 배워야 하지 않겠어?
나눠줄 시간이 어디있어~~~
일하기 바쁘구만 와서 가져가~~~힘
마사달님!하이서울에서 자기 사진만 퍼오면 어떻게 해.회원들 사진 모두 가져와야지.
죄송합니다. 다른사람들은 이름으로 검색이 않되서요ㅠㅠ
바쁜일상에도 꾸준히 달리시네요. 날씨가 제법 쌀쌀해 지고 있으니 늘 준비운동 철저히 하셔서 부상 예방 잘하세요. 스트레칭, 워밍업과 쿨링다운은 꼭 하시고요. 마사달 형님 히임!~
고마우이 걱정해줘서 나도 마누라하고 달려야 하는데 우리 마눌 젤 싫어하는게 운동이야 ㅋㅋㅋ 하여튼 고맙네 미스터투님 힘~
마사달 이번에는 카메라를 으식하고 들이댔네//
포즈 멎있다~~~힘
웃으려고 한것이 저런 표정이 나왔네 마음도 울컥하고 기쁘기도 하고 복잡한 기분으로 찍힌 사진일세~
웃는 모습이 귀엽고 천지스럽게 잘 나온 사진인데..마사달님 춘마에서 잘 달리셔요. 힘~!!!
천마산에서 철마산으로 향하는 길이 눈에 선하네...그 길은 인적이 드문 길이야..힘!!!
진접지구로 왔으면 나에게 전화를 했어야지 그냥 갔어?섭섭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