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크가 코로나바이러스를 생산해 낼 수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오면서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유명
밍크생산지에서 사육하던 밍크 수백만마리를 살 처분했다는 소식이 얼마 전 전해졌습니다.
이 때문에 세계의 동물보호론자들과 NGO 단체들로부터 엄청난 항의를 받기도 했습니다.
또 얼마 전 멋진 밍크코트를 입고 뉴욕여행에 나섯던 어떤 중국인에게 환경보호단체 사람들로 부터
밍크코트에 스프레이페인팅 칠을 당했다는 뉴스도 있었습니다.
하기야 밍크코트를 좋아해 다양한 디자인의 코트를 보유하고 있는 제 친구의 부인도 이젠 밍크를 입고
외출에 나서는게 왜인지 미안스럽고 챵피하다고까지 얘기를 하고 있으니 사람들의 의식도 많이 깨어가는 것같습니다.
옷을 선별해 내다보면 밍크는 물론 폭스등 다양한 모피제품을 건질 수는 있습니다.
아직도 모피에 대한 선호도가 구제의류판매업 쪽에서는 많이 있는 편입니다.
어떤 선별원들은 SAGA 밍크라는 상품명을 보고 일본어로 생각해 일제밍크라고도 하곤 했습니다.
그러나 SAGA 라 명명되는 모피는 바로 며칠 전 밍크를 대량 숙청(?)했던 스칸디나비아 3국의 모피협동조합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제 모피를 판매하시면서 SAGA MINK가 눈에 띄시거던 고객들께 바른 정보를 주시는 것도 좋을 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