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7월 23일 “오늘의 말씀 묵상 편지”
“너희는 기름이나 피를 먹지 말라.2”
“제사장은 그것을 제단 위에서 불사를지니 이는 주께 불로 드리는 제사의 음식이니라. 만일 또 그의 제물이 염소이면 그는 주 앞에 그것을 끌어다가 그 염소의 머리에 안수하고 회중의 성막 앞에서 그것을 잡을 것이요, 아론의 아들들은 그 피를 제단의 사면에다 뿌릴 것이며 그때에 그는 그 중에서 자기의 예물을 취하여 주께 불로 드리는 제사를 드릴지니 곧 내장에 덮인 기름과 내장 위의 모든 기름과 두 콩팥과 그 위의 기름 곧 허리 근방에 있는 것과 간에 덮인 꺼풀을 콩팥들과 함께 가져갈 것이요, 제사장은 그것들을 제단 위에서 불사를지니 이는 향기로운 냄새를 위하여 불로 드리는 예물의 음식이라. 모든 기름은 주의 것이니라. ”너희는 기름이나 피를 먹지 말라. 그것은 너희의 모든 처소에서 너희 세대들을 위하여 영원한 규례가 되리라." 하시니라.”(레위기 3:11-17)
('and the priest shall burn them on the altar as food, an offering made by fire to the LORD. 'And if his offering is a goat, then he shall offer it before the LORD. 'He shall lay his hand on its head and kill it before the tabernacle of meeting; and the sons of Aaron shall sprinkle its blood all around on the altar. 'Then he shall offer from it his offering, as an offering made by fire to the LORD. The fat that covers the entrails and all the fat that is on the entrails, 'the two kidneys and the fat that is on them by the flanks, and the fatty lobe attached to the liver above the kidneys, he shall remove ; 'and the priest shall burn them on the altar as food, an offering made by fire for a sweet aroma; all the fat is the LORD'S. 'This shall be a perpetual statute throughout your generations in all your dwellings: you shall eat neither fat nor blood.'")”
임마누엘!!
오늘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왜 기름과 피를 먹지 말라.‘고 하셨는지에 관하여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기름‘입니다. 본문의 기름은 히브리어 'cheleb(헬레브)'.’살찐‘, ’지방(脂肪), ‘지방질’(fat)입니다.
본문의 기름은 동물성 기름입니다. ‘비개 덩어리’로 보면 정확할 것입니다.
특히 돼지와 같은 동물의 기름은 두거운 층을 이루고 있습니다. 한국의 많은 분들이 이 비개 덩어이를 먹기를 좋아합니다. 삼결살에도 이런 두꺼운 기름층이 있습니다.
추운 지방에 사는 러시아인들은 독한 술(보드카 최저 40도)과 이런 두꺼운 기름 덩어리인 비개를 매우 좋아합니다. 추위를 이기는 한 방법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한 순간 추위를 이기는 방법은 된다고 할지라도 이런 음식들이 여러 가지 질병의 원인이 되어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는 겻우가허다합니다.
비록 러시아인들이라고 할지라도 이런 건강에 유의하는 분들은 이런 비개 덩어리나 독한 술을 마시지 않고 모든 것들을 건강을 위히여 절제하는 분들 중에는 장수하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맑은 공기와 오염되지 않은 생수와 유기농 식사는 건강에 크게 도움이 되는 것임을 저들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아무리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금 광야에 살고, 또 저들의 주업이 목축이니 가축들 중에 소나 양이나 염소들에게서 이런 지방 덩어리들을 식용으로 사용할 수밖에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될 것이지만 이에 대하여 하나님은 절제를 요구하신 것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절제는 말이나 행동뿐만 아니라 음식에서도 매우 중요합니다.
많은 병이 식욕을 절제하지 못하여 만들어지는 뱡들임을 유의하여야 할 것입니다. 특히 한국인들에게 암(癌) 환자가 많은 것도 한자(漢字) 암(癌)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을 것같습니다. 입들이 셋이나 있으니 식욕의 그 결과가 암병이라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 아닐까요?
동물성 기름은 비만을 만들어 온갖 질병의 시작이 될 것이 분명합니다.
또 다른 기름은 감람유 기름입니다. 이를 히브리어 'shemen(셰멘)'. ‘기름(oil)’입니다.
셰멘(shemen)은 '기름(oil)'을 의미입니다.
이 단어가 기름을 가리킬 때는 대체로 감람유인데(에 2:12, "몰약 기름"은 액상의 몰약이거나 기름과 혼합된 몰약일 것입니다), 이것은 고대의 생활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였습니다.
① 셰멘은 요리할 때 쇼트닝으로 사용되었습니다(왕상 17:12-16), 즉 빵을 구울 때 밀가루와 올리브유를 섞습니다.(민 11:18). 기름은 좋은 음식의 상징으로서 고운 가루와 꿀과 함께 언급되었습니다(겔 16:13, 겔 16:19).
② 셰멘은 화장품 및 향수(신 28:40, 에 2:12, 전 9:8, 민 6:15, 암 6:6, 아 1:3, 삼하 14:2, 시 104:15)로 사용했습니다.
③ 셰멘은 의약용으로 사용했습니다. "발바닥에서 머리까지 성한 곳이 없이 상한 것과 터진 것과 새로 맞은 흔적 뿐이어늘 그것을 짜며 싸매며 기름으로 유하게 함을 받지 못하였도다"(사 1:6). 신약성경에 보면 제자들은 그들이 행한 기적적인 병고침에서 그 상징으로 기름을 사용했습니다(막 6:13, 참조: 약 5:14).
④ 셰멘은 등유로 사용되었습니다(출 25:6, 출 27:20, 레 24:2). 기름은 성막에서와 같이 등불을 켜는데 사용되었습니다.
⑤ 셰멘은 의식용으로 사용되었습니다. 기름은 매일 제사, 또는 계속 드리는 번제(출 29:40), 소제(레 2:1-10), 나실인 예물(민 6:15), 위임제(민 7:13), 정해진 문둥병자의 속건죄(레 14:10-32)에서 고운 가루와 함께 섞었습니다. 기름은 또한 첫 열매 예물 중의 하나였고(레 2:14-16), 속죄제(레 5:11), 의심의 소제(민 5:15)에서는 사용되지 않았습니다. 이는 기름이 기쁨과 반가움을 상징했기 때문입니다(시 45:7).
야곱의 원시적 예배에서 돌기둥에 기름을 부었습니다(창 28:18, 창 28:19). 우상 예배를 위해 기름을 사용했습니다(겔 23:41).
⑥ 셰멘은 왕을 세울 때 사용되었습니다. 사무엘이 사울(삼상 10:1), 다윗(삼상 16:1, 삼상 16:13)에 기름을 부었습니다. 제사장 사독이 솔로몬에게 기름을 부었습니다(왕상 1:39).
⑦ 셰멘은 기름병의 기름이 계속된 기적(왕상 17:8-16)과 기름병의 기름을 많게 한 기적(왕하 4:1-7)을 묘사합니다.
⑧ 셰멘은 비유 및 상징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기름은 번영을 상징합니다. 모세는 아셀에게 "그 발이 기름에 잠길지로다"(신 33:24)라고 축복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에 대한 하나님의 특별한 축복이 신 32:13에 주어져 있는데, 심지어 바위까지도 꿀과 기름을 생산한다고 합니다. 즉 불모지이고 생산이 안되는 것까지도 하나님의 축복 아래서는 풍성한 수확을 내게 될 것입니다(욥 29:6).
기름은 기쁨과 즐거움을 상징합니다(사 61:3, 시 45:7). 여기서 기쁨의 기름은 하나님의 특별한 은총 아래 거하는 자의 복된 상태입니다.
그리고 셰멘(기름)은 형제우애(시 133:2), 사치(잠 21:17), 음녀의 호리는 입(잠 5:3), 감언이설(시 55:21), 제어하기 어려운 것(잠 27:16)을 비유적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본문에서 기름을 먹지 말라고 하신 것은 동물성 기름 곧 동물의 뼈와 허리 등에 붙어 있는 비개와같은 기름 덩어리들을 먹지 먹지말라고 하신 것이요, 이런 기름들이 제물에 올려질 때 그 기름들이 ㅈ메울을 태우는데 매우 유요함을 알 수 있습니다.
식물성 기름인 감람유는 위에 나열한 바와 같이 매우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 감람유는 왕과 제사장과 선지자들 곧 하나님의 사람들을 세울 때 사용되는 기름입니다. 그러므로 지금도 목사 안수를 할 때, 성직자로 새울 때 안수 기도하는 것을 ‘기름부음’으로 특별히 부르는 것은 ‘구별된 자’를 의미합니다.
감사합니다.
서울에서
이 우복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