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d you know?: 사탄이 만들어 놓은 구원의 위조 지폐
사탄이 구상하는 기본 전략은 사람들로 하여금 죄를 범하게 하는 것이다. 그는 더러운 것은 결코 하늘 왕국에 들어갈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며, 하나님께서는 죄를 품고 있는 자를 결코 하늘로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다음과 같은 사도 바울의 말씀처럼 우리가 누구에게 순종하는가가 우리의 주인을 결정한다.
바로 그자가 우리의 주인이 된다. “너희 자신을 종으로 드려 누구에게 순종하든지 그 순종함을 받는 자의 종이 되는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혹은 죄의 종으로 사망에 이르고 순종의 종으로 의에 이르느니라” (롬 6:16).
우리는 우리가 순종하는 자의 종이 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만일 그대가 하나님께 순종한다면, 그대는 하나님의 종이다. 그러나 그대가 하나님께 순종하기를 중단하면, 하나님의 종이 되기를 그치는 것이다. 사탄의 계획은 그대로 하여금 사탄 자신을 순종하도록 함으로써 그대를 사탄 자신의 종으로 삼는 것이다.
그대가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한, 그대가 무엇을 할지라도 사탄은 상관하지 않는다. 그대가 그리스도 교회의 이름으로 무엇을 할지라도, 그대 개인의 마음과 생활에서 하나님께 대한 불순종이 있다면, 사탄은 상관하지 않을 것이다. 지나간 역사를 통해서 볼 때, 수많은 그리스도인이 종교적 의식과 활동에 생애를 바쳤지만,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에 불순종함으로써 사탄의 종이 된 예가 너무나 많이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 말씀은, 주말마다 빠지지 않고 교회에 다니면서 교회 활동에도 열심히 참여하지만, 하나님의 법을 범하는 불법한 생애를 살아감으로써 영생을 잃어버리게 되는 비극에 대한 경고의 말씀이다. 주의 이름으로 모든 것을 행하였지만, 하늘에 들어가기 직전인 세상 끝에 예수께로부터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 한다는 선언을 듣게 되는 장면을 생각해 보았는가? 왜 이런 비극이 생기게 되었는가? 무엇이 그들로 하여금 그와 같은 비극의 주인공이 되게 하였는가?
예수께서는 이 성경 절의 바로 앞에서 그 이유를 정확하게 설명해 두셨다. 그들이 주의 이름을 매우 많이 불렀지만, 그들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주의 이름을 크게 부르면서 열심을 내어 일했지만, 그들의 열심과 행위가 하나님의 뜻대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었던 것이다.
예수께서 그들의 경배를 받으실 수 없는 이유를 설명하기를, 그들은 하나님의 계명을 옆으로 제쳐놓고, 인간이 만든 계명과 교리 즉,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하였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셨다. 예수께서는 순종을 가장 높은 경배 형태로 말씀하셨다는 사실을 주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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