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시에 산본에서 전철을 타고
망월사에 도착한 시간은 09:40분
일주일이상 기온이 따듯해서 그런지
등산객들이 인산인해를 이룬다..
10:20분경 망월사로 향하기 위해 지겨운 시멘트 도로를 따라
오른다..
저번에도 이곳으로 올라 오면서 봤지만
등산로가 말끔히 정리 되어있고
팀에서 해마다 지넨 송년산행의 장소인 엄홍길 씨 집은 흔적만 뎅그러니
남아 지난 일들을 기억하게 만든다..
두꺼비 바위를 지나면서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 되는듯 하다..
오늘은 어디로 오를까?
한참 망설임 끝에 망월사 샘 전에서 좌측으로 꺽어
다락능선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다락능선 안부 12:00시 도착 빨치산과,강운풍과 함께 만세 삼창을 하고 싸온 도시락<김밥>을 먹고
휴식후 만장봉을 향해 다락능선을 친다..
샌드위치 연휴라 그런지 각 등산로 비등산로 마다
혼잡이다.. 정말이지 왕 짜증이다
와이어를 잡고 쎄미 클라이밍지대를 올라 만월암위 안부에서 휴식을
취하며 어디로 갈것인가 잠시 망설인다..
@ 선인봉 북사면에 힌눈이 듬성듬성 보인다..
아마도 그 밑으론 얼음도 형성 되어 있으리라..
요번주 인수 고독길이 사뭇 걱정이 된다 하기야 믹스 할꺼니까? 후후후
결국 체증으로 인하여 망월암으로 하산키 위해
지겨운 나무계단을 이용 하산을 서둘른다..
119구조대원들이 서둘러 올라온다..
이크 또 사고구나 해빙기 철엔 조심들 해야하는데..
헬기의 굉음을 뒤로 하고 만월암을 지나..
다락능선 삼거리방향을 서두른다..
벌써부터 선인봉 표범 코스와 박쥐엔 서너명의 돌젱이들이 붙어있다..
양지 바른 쪽이니 가능 하리라 본다..
후~~~~~재미있겠다..
등산학교 교육장을 지나고 부터는 교통저리가 필요할듯하다..
해마다 등산객은 증가 하는데 진정한 산꾼은 얼마나 될지 사뭇 걱정이된다, 등산객으로 인해 훼손되는 산을 바라볼때면 마음이 아프다..
이런저런 생각 끝에 어느새 등산로 끝이보인다..
10:20분에 시작하여 14:40분에 산행을 마치게 되었다..
천만불에서 막걸리,소주,파전으로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하고
산행을 접는다..
~~ 해빙기라 산행을 할때 매사 조심 해야 할것 같다
북사면에 아직도 얼음과 눈이 도사리고 있으니까?
- 박흥진 -
카페 게시글
♡ 여행스케치 ♡
잘 다녀왔습니다...
망월사에서 다락능선,도봉산역..
가제트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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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9
02.03.0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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