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2.10.월 새벽예배 설교
*본문; 시 75:4~7
*제목; 구약성서를 통해서 보는 믿음의 삶
“4 내가 오만한 자들에게 오만하게 행하지 말라 하며 악인들에게 뿔을 들지 말라 하였노니
5 너희 뿔을 높이 들지 말며 교만한 목으로 말하지 말지어다
6 무릇 높이는 일이 동쪽에서나 서쪽에서 말미암지 아니하며 남쪽에서도 말미암지 아니하고
7 오직 재판장이신 하나님이 이를 낮추시고 저를 높이시느니라” (시편 75:4~7)
구약성서에서 하나님께서 가장 사랑하시는 성품은 바로 “거룩”입니다.
이 거룩은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고백해야 가질 수 있는 성품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살아계시기에 그 분 앞에 구별된 삶을 살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거룩은 믿음입니다.
두 번째로 사랑하시는 구약의 성품은 “정결”입니다.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알기에, 또 그 분 앞에 살아가는 자임을 알기에, 날마다 자신의 삶을 깨끗하고 하나님 앞에 합당하게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정결”도 믿음의 결과입니다.
반대로 가장 싫어하시는 구약성서에서의 성품은 바로 “교만”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믿지 못하는 자들의 대표적인 성품입니다. 그러니 “오만”(4절)해지고, “교만”(5절)해져 하나님의 뜻과는 전혀 다른 길, 바로 자신의 뜻대로 인생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을 스스로 높이려 듭니다.
그러나 우리를 높이시기도 하고 낮추시기도 하는 분은 바로 “하나님”이십니다.(7절) 그 분이 우리 재판장이시기 때문입니다.
이 말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결국을 심판하실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높일 자는 높여 천국에 들이시고, 낮출 자는 낮추어 지옥에 타는 불에 던지실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가장 사랑하시는 구약의 성품 세 번째는 바로 “겸손”인 것입니다.
이 하루도 거룩하고 정결하고 겸손한 삶으로 하나님과 동행하고, 그 분의 풍성하신 사랑을 누리는 복된 자들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첫댓글 구약에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성품이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거룩입니다. 구별된 삶을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정결입니다. 하나님 앞에 바르고 깨끗한 삶을 원하십니다. 세 번째는 겸손입니다. 언제나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를 사랑하십니다. 그런데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믿을 때에만 가능한 것입니다. 그래서 이 거룩과 정결과 겸손은 한 마디로 믿음입니다. 오늘도 이 믿음으로 주님과 동행하는 하루가 되어지길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