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신.박용호.김제곤.김영상.오천성.이수복.이광영.박종필.최일순.
변기수.안상철.안동호.박창현.구정모.장순태.안동철.이수창.안종욱.
신현철.안중환.안경수.안상욱.박종준.이수남.이규학.안정엽.이회윤.
조경호.박성호.
이영숙.정낙숙.최향옥.안윤순.신순오.안숙자.김복례.안영숙.이순옥.
김신자.최현숙.임영숙.이현경.이금옥.조항순.서애란.양회모.강미희.
안희숙.조봉남.주인순.안미란.이정숙(오산).이정숙(태안).손행순.
이재현.
그때그시절 그랬었지 소풍가기전날잠못이루듯이 난 이번총회날을
앞두고 몇일동안 설레는마음으로 기다렸지.....
조촐한 파티였다고하기엔 너무나 큰것같은 잔치였지
원근에서 많은동창들이 참석한가운데 행사는진행이되었구
안경수의 그럴사한 오프닝멘트로 사오회정기총회와 신구회장
이 취임식의 열기는달궈지고 박수소리와함께 우리의우정도 뜨거웠지
학교에서 생활을 해서인지 안경수의 빈틈없는 준비성에 놀라면서
너무나 고맙구 감사했다우
재무를보면서 많이 골치아프구 복잡하기두 했을것이구 간간이
욕두먹었을틴디 묵묵히 그일을 잘 감당해 나가는모습에 또한번고맙구 감사감사
회비결산서작성하랴 현수막제작하랴 회의진행순서짜랴 많이힘들었을껴
학교에서 교탁까지 갖구오느라........
다섯시에 작전을짜기위한 임원진들의 잠깐 쪽모임이있었구
약속한 우리들의 모임시간 여섯시에 총회가 시작되고..
이어서그동안 우리를 찾아헤매며 사오회밭을 다져온 안상욱회장과
뒤를이어 열심으로활약할 새로운회장(이수남)의이 취임식이 서로가악수를 나누며
뽀다구나게 거행이되엇지 그리구 케잌에불을밝히구 케잌절단식도있었고....
일곱시에 우리들의환호성과 환영의 박수를 받으며 여섯분의 선생님들(최강엽.
최기홍.안종설.박종섭.최관수.안각순)입장이있었지
뒤이어 선물(행운의열쇠)과꽃다발 증정이 회원들중
이쁘다구뽑힌(자칭)공주들의 의해 드려졌지 .....
다음은 선생님께 큰절올리라는사회자의 말에따라서 상욱이랑내가
뽑혔네 ㅎㅎ
다음은 향옥이의선창으로 스승의은혜 노래를 다같이 불럿지
이어서 샘들의한말씀
어디를가든지 팔봉인이라는것을 잊어서는안된다
글구 건강해라 건강을잃으면 전부를잃는것이니 건강을지켜라
마지막으루 입조심하랴
우리모두 입조심하자 ^*^
식사를하면서 서로가 자기신분을밝힐려구 선생님들 곁으로
가서 술따라드리며 옛날얘기들을하느라 30년만에만난 선생님들
쬐끔괴로우셨을껴 식사두제대루못하시드만....
지가유어디어디서살던 아무개예유 지를아실런지모르것네유
그말을들은선생님워째모른다구허것어 그래안다라구 하시더만
30년만에우리덜끼리두 잘몰르는디 워치게선생님이아시것냐구?
먹을만큼먹구 마실만큼마시구 기분조아질무렵
눈치두빠르셔 선생님들퇴장하시네...
이젠우리들만의시간을가져보는겨 마이크잡구 목청껏 소리높혀 노래와춤을추며
이밤이새기전에 놀아보자네 ㅋㅋ 노래와 춤실력들이다들굉장혀@#$%!@#$%
그 크나큰몸집이 무색할정도로 날쌔게 잘돌아가는 김신자
얼굴만큼이나 늙지않은 노래만부르는 강영신
콤빵울고개넘어다니며 목관리했는지 그쬐끄만몸에서 목소리만큼은 이선희두울고가겠드라 최현숙 언제나 마이크독차지하던최향옥! 왠술이그렇게 과해서 흐느적..좀 아쉬웠다
처음으루참석한 친구들챙기느라 곱추가되어 춤추는 안경수
어딜 그렇게 가구싶은지 여행을떠나요를 애창곡으루지니구다니는 안상욱
친구들아 같이여행을 떠나줘봐바바
술취해 비실거리는 친구들안아주느라 고생한 이수남
이름만큼이나 경호를잘하는 조경호!샘들모시고오느라수고했구
이것두 저것두 아무것두안되는 난 완죤이 시절되는시간여 ㅎㅎㅎ
여러모양으루 재주들도 많은 친구들아
다놀았는줄알았드만 그래두 아쉬움이마니들 남아서인지 스산서또다시
뭉치네 거기(로마나이트클럽)가조은딘가벼 ???
난 더이상 시절되는게 그렇고해서 인천으루향했다네 .서울들려서해장국한그릇하구
인천에 두친구 뫼셔다주구 집에도착하니 새벽세시쯤되었든가$%^아리까리하네
이번엔 특별하게 스승님들과의자리였기에 더욱더 의미있었던것 같았구
또한 이번에 처음으로참석한 동창들이 있었기에 너무나반가웠구
좋았던것 아니었나 생각두 되더군
맨날맨날봐두 질리지않을것 같은 그 옛날의친구들이여
앞으로 자주들보세.....
띄어쓰기두 안되구 받침두안되는 글 여기까지 읽느라 고생했어요
띄어쓰기두 받침두 안되면서 여기까지온 난 몇시간이나 걸렷겠어요^*^ ^*^
첫댓글 고생이 많았네.. 참석해야 하는디 가정사로 못혀서 미안하고 ...... 즐거운 시간을 가진것이 부럽네그려
이 시간까지 일거리 붙들고 있느라 가지도 못하고 궁금하여 들어왔더니 너무나 생생한 묘사에 마치 동영상을 보는 듯 떨리는 마음. 아쉬워라.....
신학기라서마이바쁜가벼?얼굴보게될줄알구기다렸는디 아쉬워~~~
고마워.가지는못하고 모임후기가 너무궁금해 어제아침부터 내내 까페를 들락거렸다우. 미안하고, 고맙구.....
시절 소리 오랜만에 들어보네 ~~ ㅎㅎㅎㅎㅎㅎ 수고햇어 글 올려줘서 고맙구~ 겨,시절,장물,호랑,(겨 한마디 햇다가 내가 완전 따 된적 있는데)
가지 못해서 정말 아쉬운데 많이들 모였구나 ...정말 좋은 추억들이였겠다...모두들 미안하구 ....
술넘많이먹어 이제야 ㅎㅎㅎㅎㅎㅎㅎㅎ아무생각두안나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벌떡주만생각나네 ㅎㅎㅎ아무쪼록 건강하구행복한 마음으로 살아가보세~~~~~~~~~환절기감기조심들허구 안녕!!!!!!!!!!!!!!!!!!!!!!!!!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