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안전행정부에서 관리하는 전국 자전거 길 4대강(낙동강, 한강, 금강, 영산강),국토종주
(인천아라자전거길~낙동강 을숙도), 북한강, 섬진강 오천천, 동해안(강원도)을 완주하고 마지막 자전거
길 인 '제주환상종주자전거길' 홀로 라이딩 했다.
제주도는 섬 중심에 한라산이 우뚝 솟아 있는 타원형 모양의 화산섬이다. 유네스코가 인정하는 세계자연유산
지역으로 송악산, 쇠소깍, 성산일출봉 등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달성할 수 있다.
출처 : 자전거행복나눔홈페이지(www.bike.go.kr)
2016, 11, 1 부산 연안 여객터미널에서 저녁 7시 레드스타 여객선을 타고 약 12시간 만에 제주 연안
여객터미널에 도착하여 곧바로 제1구간인 용두암으로 출발했다.
용두암은 높이 10m가량의 바위로 오랜 세월에 걸쳐 파도와 바람에 씻겨 빚어진 모양이 용의 머리와 닮았다
하여 용두암이라 불린다.
용두암 인증대이다. 날씨는 약간 구름이 있고 바람이 거의 없어 라이딩하기에 아주 좋은 날씨이다.
국토종주(인천 아라뱃길 ~ 낙동강 을숙도)를 일주일간 종주하고 제주 환상 자전거길을 종주하기 위해
서울에서 온 양제모(43) 씨를 중앙역에서 만나 동행을 했다. 용두암에서 고양이와 놀고 있는 양제모이다
동호인 함께 보다 혼자 자전거 타면 좋은 점은 자유이다. 그러나 나이를 떠나 양재모 씨를 만나 1박 2일이지만,
사진도 찍고 정보도 공유할 수 있어 이번 여행은 처음부터 행운이 따라 준다.
이호태우 해변에 제주의 상징인 말 모양으로 만든 등대가 독창적인 아이디어다. 제주시내에서 가장
가까이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편의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다.
제주환상자전거길 인증대 10개중 2번째 다락쉼터이다.
짙은 코발트 색으로 발아래 무진장 펼쳐진 바다를 바라보노라면 세상사 모든 것이 말끔히 씻어내리는 것 같다.
높이 3.3m의 해녀상은 물질을 하고 뭍으로 나온 해녀를 보는 듯하다.
제주환상자전거길 해거름마을공원 인증센터이다.
해 너머 머물고 싶은 곳 ‘해거름 마을공원' 의 야자수 풍경은 열대나라 에 온 기분이다.
제주 전통 떼배(떼목)이다. 매년 이호태우축제(7월 말) 열린단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아림(娥林) 이동일
첫댓글 노익장 과시 합니다
나이야 가라 ㅎㅎㅎ
대단하십니다
제주는 혼자 하셨군요?
좋은 공기와 경치를 혼자 만끽하셨다니 좀 아쉽습니다. ^^
대단하십니다.~~~~~~~~~~
덕분에 좋은 경치 잘 보고 갑니다
제주도는 항상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하는것 같습니다.....아림님의 허벅지을 보고 싶군요....얼마나 탄탄할지요....
국토교통부에서 관리하고 있는 전국자전거 길 1,757km, 실제는 약 2,000km를 완전 종주했습니다. 목표를 가지고 하나하나 성취하는 보람으로 달성을 했습니다. 제 허벅지는 별 것 아닙니다. 저는 김치10(김종철) 씨와 홍암 이회장님과 동갑네기 76세입니다. 김치, 샤론, 수정산, 갑봉 선생님 답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