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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경산림 대법회 152강 – 2 – a
大方廣佛華嚴經 卷 第五十一
如來出現品 第 三十七之二
三. 普賢菩薩의 說法
3. 如來의 語業
(4) 十種譬喩의 重頌
4. 如來의 意業
(1) 如來意業의 十種譬喩
가. 虛空의 依支
나. 法界와 三乘의 解脫
다. 大海의 水流
譬如衆水同一性이라 八功德味無差別호대
因地在器各不同일새 是故令其種種異ㄴ달하야
譬如衆水同一性이라. 비유컨대 여러 가지 물은 다 한 가지 성품이지만,
八功德味無差別호대, 여덟 가지 공덕의 맛의 차별이 없되, 그러나
因地在器各不同일새. 인지재기 = 원인 닦는 그릇이 각각 다른데 있기 때
문에
是故令其種種異ㄴ달하야, 이러한 까닭으로 그 가지가지가 같지 아니하다.
저번에 그런 얘기를 했지요?
“土器(토기). 중생은 질그릇 같은 사람이 있고,
보살행은 銀器(은기)라. 은그릇과 같고,
부처님은 金器(금기)와 같다. 금그릇과 같다. 그러나 중생이 됐든, 보살이
됐든, 부처님이 됐든 거기에 담겨지는 공기는 똑같다.”
그 담겨지는 텅빈 공기는 우리는 진심이라고 하고,
그 그릇이 흙그릇이 됐든, 은그릇이 됐든, 금그릇이 됐든 그것은 생멸을
따라가는 업이라고 하잖아요. 그 업의 비중은 서로 다를지언정,
본심의 비중은 똑같다. 진심은 똑같다.
“心佛及衆生 是三無差別(심불급중생시삼3차별)이라.” ←이런 얘기가 이런 데서도 응용돼서 해당이 되지요?
一切智音亦如是하사 法性一味無分別이로대
隨諸衆生行不同일새 故로 使聽聞種種異로다
一切智音, 일체 지혜의 음성도 亦如是라. 또한 이와 같아서
法性一味라. 법의 성품의 한 맛이 無分別이라. 분별이 없지만,
法性圓融의 無二相(법성원융무이상)이지만,
隨諸衆生行이라. = 不守自性隨緣成(불수자성수연성)이라.
모든 중생의 행을 따르는 것이 不同이라. 소행이...
모든 중생의 행이 같지 아니한 것을 따라간다. 不守自性隨緣成!
의상스님께서도 법성게를 하면서 그렇게 화엄경을 쥐어짜서 꽉~~ 눌러서
액기스만 뽑아놓은 것이지요. 30구절 200열자!
“일체지음이 또 역여시하야 법성일미에 무분별이로대 수제중생의 행부동
이로다.”
故로, ~~하게한다. 듣게 한다. 들리게 한다. 그래서
使聽聞種種異로다. 갖가지의 행이 다르기 때문에 색안경 낀대로 노란 선
글라스가 빨갛게 볼 수도 없고 파랗게 볼 수도 없고, 노란것은 노랗고 빨간
색쓴 사람은 빨갛게 보이고 그렇지만, 안경을 벗어버린 것을 여래라고 하
지요. 여래는 원래 투명색 이잖아요.
‘허공에는 색깔이 없다.’ 이런 뜻이지요?
譬如無熱大龍王이 降雨普洽閻浮地(강우보흡염부지)하야
能令草樹皆生長호대 而不從身及心出인달하야
譬如無熱大龍王이, 비유하면 무열 대 용왕이, 열 받는 일이 없는 용왕이
降雨普洽閻浮地하야, 비를 내려서 염부제를 모두 적시어,
열 받는 사람이 비를 내리면 그것 뭐 독이 자라겠지요.
용이 열 잘 받는데 열 안 받으니까 대자비심을 상징한다고 볼 수 있겠네요.
能令草樹皆生長호대, 풀과 나무들을 생장하게 하되,
而不從身及心出인달하야, 그러나 용의 몸에서 비가 내려온 것도 아니고,
마음에서 내는 것도 아니다. 야마천궁게찬품에 보면 그렇지요.
“이 마음은 몸에 있지도 않고, 몸은 마음에도 있지 않지만,
몸과 마음이 어울려서 而能作佛事(이능작불사)로다.
불사를 잘도 짓는다.”
諸佛妙音亦如是하사 普雨法界悉充洽(보우법계실충흡)하야
能令生善滅諸惡호대 不從內外而得有로다.
諸佛妙音이라. 모든 제불의 묘한 음성이 亦如是라. 그와 같아서
普雨法界라. 널리 법계에 비를 悉充洽하야, 흡족하게 내려서
能令生善, 착한 일을 일어나게 하고 滅諸惡이라. 모든 악을 없앤다.
이것을 四如意足(4여의족)이라고도 흔히 얘기를 하지요?
그러니까
일어난 악은 빨리없애고, 일어나지 아니한 악은 안 일어나도록하고,
일어난 선은 잘 키우고, 아직 안 일어난 선은 악착같이 선이 일어나도록
또 노력을 해야되고요.
不從內外라. 안팎을 따라서 있지는 않지만, 그 어디에도 없지만,
진공지이지만 묘 하게있다. 而得有로다. 묘유로다.
모든 강에는 달이 비치지만, “孤輪은 本不落靑天(고륜본불낙청천)이라.
하늘의 달은 한 번도 강에 떨어진 적이 없다.”
‘1000강에 비추고, 10000강에 비춰도,
어제 비추고 오늘 비춰도 떨어진 적이 없다.’ ←이것이 지금 우리가
여래출현하면서 부처님께서 흔히 우리 잘 아는 말씀으로 49년 설법하셨
지만, ‘한 마디도 하신 것이 없다. 그런데 한 마디도 하신 것이 없는데 제도
될 중생들은 다 제도된다.’ ←이렇게 얘기를 하지요.
譬如摩那斯龍王(비여마나사용왕)이
興雲七日未先雨(흥운7일미선우)하고
待諸衆生作務竟(대제중생작무경)한
然後에 始降成利益(연후시강성이익)인달하야
譬如摩那斯龍王이, 비유하면 마나사용왕이
興雲七日未先雨하고, 이레 동안 구름을... 비를 안 내리고,
비를 안 내리고 기다려 주는 것은 아직 근기가 모자라는 중생들이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준다는 자비심이라고 우리 법문할 때 그렇게 했었지요.
待諸衆生作務竟한, 중생들이 그래도 자기하던 일을 다 마친 뒤에,
然後, 마무리진 뒤에 始降成利益인달하야, 비를 내려서 감당할 수 있게 한
다. 이말이지요.
그런데 어디 여행가다가 누가 늦게 오고 이러면, 계속 지각하고 이러면,
그 사람 미워서 차 출발해 버린다니까요. 해외여행가서요. 그러면 안 되고,
끝까지 기다려 줘야 되는 것 같습니다.
十力演義亦如是하사 先化衆生使成熟하고
然後에 爲說甚深法하사 令其聞者不驚怖(영기문자불경포)로다.
十力演義亦如是하사, 10력 부처님 세존께서도 연의. 뜻을 설명하실 때,
“연법하다. 연의하다.” 다 똑같은 말씀이지요.
법을 설하실 때, 또한 그와 같아서
先化衆生이라. 중생을 먼저 교화하여 使成熟하고, 성숙하게 하고,
먼저 받아들일 만큼, 이해시킬 만큼 준비를 시킨
然後爲說甚深法하사, 연후에 그 다음에 법을 설해야 된다.
구구단도 안 가르쳐 놓고 미분ㆍ적분 가르치려면 골치아픕니다.
구구단 가르치고, 방정식 가르치고, 함수 가르치고, 하나하나 행렬 가르치고 미ㆍ적분 가르치듯이요. 그러니까 알파벳부터 가르치고 영어 가르치듯이요. 한문도 부수 가르치고, 계속 한문문장을 가르치듯이요.
“처음부터 하나하나 근기 맞춰서 한다.” ←이런 것들은 돈오점수 쪽에 속하지요.
화엄경이 一乘別敎(1승별교)라도 이와 같은 同敎(동교)의 냄새를 담고있는 것이 이런 부분에 해당하지요.
別敎는 ‘네가 따라오든지 못 알아듣든지’ 간에 上堂法門(상당법문)해버리는 것이 一乘別敎택이고요.
同敎는 그래도 小參法門(소참법문)처럼 미주알고주알해서 밥상머리에서
가르치는 것을 우리는 同敎라고 하지요. 同 = 같을 동자.
同이라고 하는 것은 중생도 성문도 연각도 보살도 일반 범부중생도 다 알아
들을 수 있는 自他一時成佛道(자타일시성불도)하는 것이 同敎같으면.
별교는 “본래성불”이라고 하는 ←이런 입장에서 그냥 크게 얘기해버리지요.
令其聞者는, 그것을 듣는 사람들로 하여금 不驚怖로다.
놀라지 않도록 한다.
大莊嚴龍於海中에 霔於十種莊嚴雨(주어10종장엄우)하야
或百或千百千種이라 水雖一味나 莊嚴別이니라.
大莊嚴龍, 대 장엄용왕이 於海中에 = 바다 속에서
霔於十種莊嚴雨라. 열 가지의 장엄한 비를 바다 속에서 내리는데,
하늘에서도 비 내리고, 바다 속에서도 비 내리고, 바다 속에서 비 내린다는
것은 화엄경에서 밖에 볼 수 없는 그런 것들이지요.
“내 가슴에 눈물이 흐른다.” 고 하는 것처럼, 그런 것처럼요.
或百或千百千種이라. 100가지 1000가지 백 천 가지니,
水雖一味莊嚴別이니, 물은 비록 한 맛이지만, 장엄은 각기 다르다.
이런 얘기들도 옛날에 약을 지을 때, 종경록 같은데 보면요.
“약 처방을 하는데 감기약도 다르고, 뭐 어디 기침약도 다르고,
뭐 어디 관절염 약도 다르고, 달이는 물은 똑같은데, 약 처방은 각각에
다르다.” 또 다른 말로는
“물은 똑 같은 물인데, 술을 빚으면 술이 되고,
약을 달이면 약이 되고, 그것 뭐 장을 담그면 장이 되는데,
물 맛은 장 담그는 물하고, 약 달이는 물하고, 술 빚는 물하고 다른 것은
아니다.” 이런 얘기들을 우리가 흔히하지요?
“고추장 담글 때 물하고, 된장 담글 때 물 다르지요?”
이러면 골치 아플 겁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런데서 ‘아! 心佛及衆生是三無差別(심불급중생시3무차별)라 하는 얘기
구나!!!’ 그러나 이것 실천하고 이해는 그렇게 하고, 응용은 어떻게 해야되느냐?
응용은 보현행원이라서,
‘내가 굽힐 데는 굽혀주고 누를데는 눌러준다.
부드러운 사람을 대할 때는 법음만 가지고 얘기하고,
억센 사람이 올 때는 그때는 법을 가지고 얘기하면 안 되고, 그 때는 몽둥
이를 가지고 얘기하고, 회초리를 들고 얘기하고.’
화엄경에는 자세하게 써놨지요.
“억센 사람을 제압할 때는 세력으로 다스려라.”
미친개 한테는 “야 이리 와 봐라. 화엄경 읽으면 좋아.” 이래가지고는 되지
않으니, 그때는 몽둥이 찜질해버려요.
고함을 지를 데는 고함지르고, 그리고 그런 것을 다 순숙해서 근기가 익어진 사람들은 어떻습니까?
그때는 몽둥이 찜질하면 그때부터는 범죄행위가 되기 때문에 그때는,
법을 가지고 사알살... 말 없는 법으로도, 제일 고수는 그것이지요.
그냥 이심전심!!! 그냥 쓰~~윽 쳐다 보고... 目擊丈夫(목격장부)!!!
쳐다보면 서로 다 알잖아요? 다 전해버리고요.
큐알코드를 딱 찍어서 뒤에 쭉~~~ 나오면 완전히 상근기고요.ㅎㅎㅎㅎ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미주알고주알 다 빽빽하게 수10자 써주는 것은
아주 하근기고 그렇지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종이도 없어야돼요. 종이도 없고 그냥 카톡으로 쓱 보내면 1000리ㆍ10000리 가잖아요.
水雖一味莊嚴別 ←여기서 물은 “똑같은 맛인데 장엄에 차별이 있다.” 하는 것은 ‘업에 차별이 있기때문에 그렇다.’
카톡 보내면 미국은 좀 천천히 가잖아요? 이 방에 있는 사람한테는 빨리 가고요? 우리는 그것이, 예를 들어서 일상생활에서 그만큼 많이 아는데요.
경전을 읽으면 또 이해가 안 되는 것이 일상생활에서 응용이 잘 안 돼서 그렇지요.
미국에서나 여기서나 그것 뭐 원래 가는 바가 없기때문에 똑 같이 가고,
조금 늦게 들리는 것은, 시차가 차이 나는것은 그것은 인연의 문제이지,
생멸의 문제이지, 본질의 문제는 아니거든요.
본질의 문제는 이미 “부처님께서 탄생하시기 전에, 도솔천에서 내려오시기
전에 미리 모든 중생을 제도해 마쳤다.” ←이것이 경전 전등록 제1구절에
그렇게 되어있는, 염송 1구절의 그것이 바로 진공의 상태를 얘기하는 것이
고요.
그러나 내려오셔서도 앞에 제도할 중생, 뒤에 제도할 중생, 한참 차이가
많으니까 그것은 “묘유의 입장에 있는 것이다.”
본래는 다 무일물이고, 본래 무일물로 다 안 되니까 지금 여기 나오듯이
‘여래는 출현해서 어떻게 하시는가?’를 자세하게 해 놓은 것 같습니다.
이만큼 이렇게 자세하게 해 놓기도 참 힘들 것 같습니다.
치밀한 임상 실험이 다 끝나고, 깨달은 분들의 글이라서 이렇게 환희롭고
좋고 이런 것 같습니다.
究竟辯才亦如是(구경변재역여시)하사 說十ㆍ二十諸法門하사
或百或千至無量호대 不生心念有殊別(불생심염유수별)이로다.
究竟辯才亦如是하사, 구경의 변재도 그와 같아서
說十二十諸法門하며, 열 가지ㆍ스무 가지 법을 말한다고 하지만,
或百或千至無量호대, 100천 가지로 한량이 없지만,
不生心念有殊別이로다. 마음과 생각에는 차별이 없다.
最勝龍王娑竭羅(최승용왕사갈라)가
興雲普覆四天下(흥운보부4천하)하야
於一切處에 雨各別호대 而彼龍心無二念이니
最勝龍王娑竭羅가, 세주묘엄품에도 사가라용왕이 용왕 중에는 우두머리
지요. 우두머리! 능엄경에도 사가라용왕이 “사가라심은 무동전이라.” 는
말씀이 나오고요.
興雲普覆四天下하야, 흥운 4천하에 구름을 두루 덮어서
於一切處에 雨各別호대, 일체 처에 각각의 다른 비를 내린다.
얏~~따 재주도 좋지요? 일체 처에 각각의 다른 비를 내리되,
而彼龍心無二念이니, 그 용왕의 마음은 둘이 아니다.
용왕의 마음은 항상 한결같지만,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서, 어떤 때는 어린
아이가 오니까 어린아이가 올때는 목소리가 달라지지요?
“이리 와봐요~~.” ←이러다가 같은 또래가 올때는,
“니 뭐하러 왔노?”(동영상 들으시기를...) 이렇게 음성이 서로 막 달라지지요? 그래도 그 마음은 한결같다.
諸佛法王이 亦如是하야 大悲身雲遍十方하야
爲諸修行雨各異호대 而於一切無分別이로다.
諸佛法王亦如是하야, 부처님의 법왕들도 그와 같아서
大悲身雲이, 대자비의 구름이 遍十方하야,
저번에 구름을 법신이라고 했었지요? 그리고
우레소리를 법의 그런 음성이라고 할까요? 그리고
번개가 번쩍번쩍 하는 것은 지혜광명이라고 말씀을 드렸고,
바람이 부는 것은 서늘하게 번뇌를 선풍기로 식혀서 말려주는 것처럼 하고,
법비가 내리는 것은 거기에 촉촉이 젖어서 우리 마음의 공덕이 자라는 것을
상징한다고 해서 화엄경 탐현기에도 나오고, 현수품에도 자주 나온다고 말
씀을 드렸습니다. 오늘도 한 번 더 반복 합니다. 처음에는,
구름이 오르고
천둥이 치고
번개가 번쩍거리고
바람이 불고
비가 내리고 ←이 다섯 가지가 화엄경에서 계속 얘기하는 것이지요.
爲諸修行雨各異호대, 수행하는 사람에 따라 비는 다르나
而於一切無分別이로다. 모든 것은 분별이 없도다.
여기까지가 여래 음성에 대해서 정리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여래 음성은 소리가 없지만, 여래의 음성은 소리가 가득하다.”
지금 여기 문수선원 강당에 소리가 하나도 없는데요.
라디오를 가지고 와서 채널틀면 각각 세계적인 라디오 방송이 다 나오지요.
아이패드 같은 것해서, 어플 사용하면 여기서 “아랄랄나~~ㄹ” (동영상 들으
시기를...)사우디 음성도 들을 수 있고, 프랑스 말도 들을 수 있고,
라디오 채널이 10000개도 넘는 것 같더라고요.
라디오 채널이 여기 문수선원 강당에 꽉 차있습니다.
그런 것을 사용해보면, 이 화엄경같은 것이 실물로 와닿는데요.
다가당착에 빠져서 자기 하는 것만 꼬장하게ㆍ궁색하게 그렇게 하지요.
이런(동영상 보시기를...) 아이패드 같은 것, 어플 하나 사용하는데 공짜거든요. 미국 방송이든, 일본 방송이든 다 나옵니다.
여기(아이패드) 다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 없기 때문에 다 있다.” ←이것이 얘기가 되는 것이 실감이
되지요. “없기 때문에 있다.” 이 말은, 일반 사람들은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말라.” 이러지만, 문수선원 여기 어디에
“아랄날라아~~” 이런 말이 지금 없잖아요.
아프리카 말도 막 나오고 이러는데요. 없는데 다 있다 이겁니다.
채널 주파수만 맞추면 다 나옵니다. 무조건 다 나오게 되어있습니다.
유인물 큐알코드에 대놓고, “거기 한문이 어디 있노?” 이런 사람이 있
잖아요. 지 휴대폰이 없는 것이지, 한문이 없는 것이 아니지요.
그렇지요? 휴대폰으로 정확하게 카메라만 갖다대면 뒤에 줄줄이 끝도없이
연결 되어있고ㆍ끝도없이 연결 되어있고 음성도 다 있잖아요. 극치잖아요.
염화실 TV 팜플렛의 큐알코드에 찍으면 어른 스님 강의가 나옵니다.
그렇지요?
없는 것이 진짜 없어야 가득하거든요.
“진짜 없어야 가득하다.” ‘아~~ 이런 말들이 어릴 때는 말 장난이고, 왜
그렇게 사람 헷갈리게 하나?’ 했지만, 이와 같은 현대 문물들도 사용해 보고
경전을 계속 읽으면 읽을수록 ‘아~~ 내가 진짜 몰랐구나! 알 수 없는구나!
건방스럽게 아는 체해서도 안 되고, 알 수 없는 이것에 평생 투자하는...’ 이래서 화엄경 보현행원품 해석 하면서...
그러면 뭘 안다는 것이냐?
진실 법은 뭘 안다는 것이 진실법이냐? 무 생을 아는 것을 진실이라 하잖아요. 입법계품에 선지 중예동자 제1번. 우리가 40두 자가 근본 글자 중에 자모라고 하잖아요. 그중에 1번. 1번이 문수보살 게송인 阿羅婆遮那(아라파차나)인데요. “80권 화엄경에는 아다파차나로 되어 있어서 다 자는 아무래도 라 자로 써야 될 것인데 다 로 쓴 것 같다.”고 청량국사는 그렇게 설명을 하면서 그 다섯 자가 근본이 되고, 나머지 30일곱 자가 부수적으로 따라가는 자들입니다.
그렇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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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_()()()_
🙏🙏🙏
고맙습니다.
나무대방광불화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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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나무대방광불화엄경_()()()_
화엄경 녹취록
읽을 때마다 좋네요
참 다행!!! 화엄경 인연, 강사스님 인연, 녹취록 작성 대원성님 인연.
고맙습니다
아름다워라♬♪♩ 환희로워라♬♪♩ 감사하여라!!! 대♩ 방♩ 광♩ 불♩ 화♩~~ 엄♩~~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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