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딸램이가 벌써 6살이네요,,,
출산휴가 3개월을 제외하곤 한번도 쉰적없이,, 지금까지 달려왔네요,,,
그러다, 올7월 육아기 단축근로를 신청했네요... 너무 힘들고 버겁고..머 기타등등..ㅎㅎㅎ
해서,,, 지금, 오전근무만 하고 있어요... 9시부터 1시까지.. 급여야 당근 반으로 팍~ 줄었구요...ㅠ
세금떼고나니,,, 종일근무때의 3분의 1도 안되네요..ㅠ 대출도 갚아나가고 있어서요...
일찍온다고 좋은거 아니드라고요... 집안일에, 눈코뜰세없이 더 바뿌게 지내고 있어요...
전엔 안하던 일들을 시간이 난다고 마구잡이로 집안일에 매진하니,, 더 힘든것 같고...
ㅜㅜ 서두가 넘 길었네요... 여튼,, 요즘 요래 오후시간이 조금 프리하다고 주위에서 이젠, 둘째 안가지냐고 난리네요...
전꼭,, 둘째가 필요하다고 느낀적 없는데, 남편까지 이리 얘기하니,, 서운하기도 하고,, 진짜 있어야 하는가 싶기도 하고...
둘째가 있으면,,, 또다시 육아를 어떻게 시작하나 겁도나고 힘들꺼 생각하니,, 절래절래...
워킹맘님들,,, 아이키우기 어떠시나요... 특히나, 터울이 좀 나는 둘째... 어떠신가요~~~??^^;;
첫댓글 터울은 많아도 괜찮은거 같아요..특히 첫애가 딸이면요..제 주위에도 7살정도 차이나는 집이있는데 동생을 잘챙기고 동생도 누나 잘 따르고...육아가 힘들긴해요...저도 둘째 가졌을때 막막했거든요...짐 워킹맘은 아니지만 둘정도는 있어도 님이 좀 힘들긴해도 애들 생각하면 좋은거 같아요...남편이랑 잘 상의하셔서 계획 잡으세요...힘내세요^^
저희큰애 6살에 올해 둘째낳아서 오늘로 9개월접어드네요ㅎ 저두엄청 고민하다가 낳았는데 안낳았음 어쩔뻔했나몰라요 너무너무 이뻐요ㅎㅎ 큰애도 동생 엄청 좋아하구요 저두 직장맘이에요 근데 저는 친정엄마가 저희집에와서 애봐주고 계셔서 애키우기 좀 수월하긴한데요 도움없이 키우라면 ㅜㅜ 자신없네요 근데 단축근무가능하다하니 돈은좀 안되더라도 충분히 키울수있을거같은데요 좀 힘들긴해도 애들 금방크더라구여 아님 휴직이라도,,, 저두 애둘다 석달 출산휴가만쉬고 계속일하고있어요 힘들긴하지만 하나보단 둘이 둘낳고보니 딸램하나 더있어도 좋겠다싶은 헉ㅋ
저는 한번도 워킹맘이 된적은 없이 부업만 하는데요... 그렇게 짧게일할수있는 직장이라면 둘째낳아도 될거같아요^^ 글맘은 지금 형제자매가 없다...신랑도 외동이다...생각하면 너무 허전할거같지않아요? 동생하나 있는거없는거 천지차이예요 전 애들좋아서 아들둘 뱃속에 6개월 셋째있어요 ㅎㅎ 주변말은 참고만하시고 계획은 신랑과하세요 애기한테도 물어보구요
저도 아이 하나인 부모들께 꼭 동생을 만들어 주라고 얘기합니다. 아이를 위해 보험은 100% 들어두시죠? 마찬가지로 우리 아이에게 마음의 보험을 들어주세요. 엄마 아빠가 세상을 떠나고 난 뒤 서로 의지해 살아갈 수 있는 보험요.. 제게는 오빠와 언니가 있어요. 클때는 몰랐지만 철들고 결혼하고 나선 형제 자매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든든해요. 부모가 해줄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교육도 아니고, 재산도 아니고.. 형제 자매인것 같아요. ^^
다른거 다 떠나서요... 제 경험상 말이죠 둘째를 낳으면요 이건 진짜 말로 표현할 수 없을만큼 예뻐요.... 큰애 혼자 있을때는 몰랐는데 동생생기니 성격도 많이 밝아졌구요(그전엔 많이 극소심이었거든요) 힘든일은 생각도 안날정도로 행복하답니다...
저도 1월부터 단축근무신청 준비중이예요
근데 시작한지 얼마안된제도라 주위에 단축근무자가 잘없네요
괜찮으심 회사급여 정부지원금등 여쭤봐도 될까요
전9~12시할려구요
저도, 단축근무땜시 우여곡절이 많았네요,,, 차라리 휴직할껄,, 지금 조금 후회도 해요,,, 전, 정부지원금 대상은 안되요..ㅠㅠ 올해 알아보니(저희아이 2007년생) 해당사항 안되드라고요,,, 그리고, 나머진, 사무실하고 상의해서 진행했어요~~^^
남자 아이 하나로 버팁니다...지금 10살...
아이 혼자라고 엄마가 편하지 않더라구요...형제가 있으면 서로서로 의지하고 도와주고 할텐데...
오히려 아이 하나가 저의 족쇄가 되어버렸어요...집에 혼자 오래 두지도 못하고...엄마아빠가 놀아주는 것도 한계가 있고..터울이 더 나기전에 생각해보세요..근데..아이 새삼스레 키우려면 용기는 있어야해요..주변에서 둘쨰 얘기해도 결정은 남편과 같이...울 아이는 동생을 괴물로 알아요...절대 동생놓지마라고 지금도 신신당부합니다...아기를 정말 너~~무 싫어해요...그래서 우리는 여러가지 이유도 있지만 둘째는 생각안하고 있어요.. 노후준비도 단단히 해놓으려구요...
큰아이 7살 이고 둘째 19개월.. 다섯살 터울인데요. 저도 아이하나만 키우려다..터울많게 낳아키우고 있는데요. 정말 잘낳았다 싶어요.. 아이하나한테 부족한거 없이 다 해줘야지하는 맘이었는데...그 아이한테 동생이 최고의 선물인거 같아요. 정말 요거 없었음 어쩔뻔했나 싶구요.. 더 이뽀요^^ 물론 터울이 나도 질투는 있더라구요. 하지만...둘이서 장난치고 같이 자고..동생예뻐하는 모습보면 정말 뿌듯해요.
엄마가 아이 이쁜거야... 당연한거구요... 지금 딸램을 보세요.. 이런 이쁜 아이가 하나 더 있고 물론 싸우기도 하지만 서로 얼마나 의지 하는지.. 모릅니다.. 저희는 그렇게 터울이 많이 나는건 아닌데 터울이 많이 나면 큰아이가 많이 보살펴주고 세심해지더라구요.. 학교다녀와 엄마가 집에 없을때에도 둘이 잘 지낼수 있고 클수록 서로 의지 하고 어딜 여행을 가더라도 둘이 잘 놀구요.. 전그래서 적어도 둘은 있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혼자는 넘 외롭고 소유욕도 너무 강하며 때론 이기적이 되기도 하는거 같아서요..
역시 엄마들은 대단한것 같아요... 아아아~~ 더 고민에 빠지네요,, 여튼, 여러 조언들 감사드려요~~^^
혼자면 엄마가 계속 놀아줘야하는데.. 저희애든 3살 5살 .. 전퇴근후에 집안일로 바쁜데.. 둘이 알아서 잘놉니다.. 집을 좀 어질러서 그렇지 서로 웃고떠들고 신났아요 ㅎㅎ
저도 되게 고민했는데...
아이 친구집에 놀러갔는데.. 그 집에는 아이가 둘이예요...
저희 아이 친구의 누나!! 그 집에 첫째가 저희 아이랑 자기 동생이랑 너무 잘 놀아주고 저희 아이도 좋아하더라구요..
집에서는 맨날 제가 일하고 있으면 혼자 티비보거나 심심해 하는데...
그래서 둘째를 가지기로 하고 가졌어요...
나중에 커서 저희 없고 혼자 남겨지는 것 보다 형제 한 명쯤은 있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전 뱃속에 있는 열달이 넘 힘들지만.. 둘째 키워놓고 셋째도 생각하고 있답니다...^^
저는 두아이 엄마인데요.둘째 안 낳았으면 어쩔뻔했나...라는 생각이 들정도 이쁘고 좋아요^^ 나이만 조금 어렸고, 직장만 안다녔어요. 세째도 낳았을텐데...이게 조금 아쉽네요...
아아아~~ 엄마들의 긍정적인 반으에 맘이 많이 흔들리네요,,,ㅠ 일을하고 있어서,, 아이를 있음,,, 봐줄사람이 없는데,, 걱정이 또 쌓이네요...ㅠ
필요해요~~~~아이러니하게도 아이는 하나일때 힘들었지만 둘일때 셋일떄 더더욱 육아가 쉬워지요,,,,,,,,,
그리고 정말 잘 낳았다,,,,,,생각하실꺼예요~~~~^^
저는 있으니까 좋은듯~~ 빨리 크구요~ 키우기도 수얼하고 ~ 첫째랑 잘 놀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