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1일 복음 묵상 (루카 6,20-26)
"불행하여라, 너희 부유한 사람들! 너희는 이미 위로를 받았다."
진복팔단 말씀이다. 세상의 가치와 반대로 살아야 행복하다고 한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받을 것에 집중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그것이 중요하다. 왜냐하면 인간이 살아가는 목적 중에 하나이다. 하지만 그것 만으로는 진정한 행복을 살지 못한다. 반대의 가치를 인정하고 살아 보려고 하는 노력과 실천에서 다른 차원의 행복을 살아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삶을 역류의 삶이다. 그러기에 힘들고 용기가 필요하다. 역류하는 삶을 희망해본다.
늦 여름의 아침이다. 여름이 가을을 시샘하나 보다.
첫댓글 진복팔단의 말씀 처럼 세상의 가치와 반대로 살아가는 역류의 삶을 산다는것은
마음으론받아들이지만 행동으로 실천하기엔 용기가 필요한 날 들 입니다.
사진속의 꽃과 어우러진 풍경이 마치 그림 같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