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단기 4357년) 5월 8일(수). 음력 4월 1일.
* 오늘은 '어버이날'
- 1910년 한 미국여성이 돌아가신 어머니 잊지 못해 교회에서 흰 카네이션 나눠준 걸 계기로 1914년 '윌슨' 대통령이 5월 둘째 일요일을 어머니날로 정함
- 우리나라는 1956년에 오늘을 '어머니날'로 정했다가 1973년 '어버이날'로 바꿈
* 오늘은 '세계 적십자의 날'
- 1946년에 '앙리 뒤낭'이 태어난 오늘(1828년)을 적십자의 날로 함
- 중립적 구호조직의 필요성 주장한 '뒤낭'은 1895년에 인도주의, 평등주의, 중립성, 독립성, 보편성 등을 기본원칙으로 적십자 창설
- '뒤낭'은 1901년 노벨평화상 받음
“5월 초여드레, 고향으로 돌아왔다. 죽었던 몸이 다시 살아난 듯한 기분으로 집에 돌아와 다시 처자를 마주 대하니 온 집안이 슬픔과 기쁨으로 그동안 지내온 일을 이야기하랴. 또 이야기하다 보면 슬프고 기쁜 나머지 눈물바다를 이루었다.... 아아, 슬프구나. 나와 함께 바다를 표류하던 사람은 스물여덟 명이었는데, 살아 돌아온 사람은 겨우 일곱에 불과하다.”
- 장한철, “표해록”
- 표해록 : 조선 영조 때 서울로 과거 보러 떠난 장한철이 태풍을 만나 표류하다가 구사일생으로 살아나 과거시험을 보았으나 낙방하고 제주도로 돌아온 뒤 그간의 여정을 기록한 한국 최초의 해양문학이자 설화집
1111 (고려 예종 6년) 여진 정벌한 '윤관' 장군 세상 떠남
1442 (조선 세종 24년) 측우제도 실시
1592 (조선 선조 25년) 임진왜란 중 '이순신', 적진포에서 왜 수군 섬멸
1902 (대한제국 광무 6년) 경의선 철도 기공
1937 배우 '신성일' 태어남( ~ 2018년 11월 4일)
1956 대한민국 국회, '어머니날' 제정
- 1973년 3월 30일 '어버이날'로 바뀜
1967 '서민호' 대중당 대통령후보 선거 유세중 구속
- ‘국민에게 큰 부담인 국방비 절약 위해 감군해야 한다’는 연설이 반공법 위반혐의
1991 '김기설' 전민련 사회부장, ‘노태우 정권 퇴진’ 요구 분신 스스로 목숨 끊음
- 검찰의 유서대필 조작으로 '강기훈' 전민련 총무부장이 자살 방조 혐의로 징역3년 복역, 24년 만에 재심에서 무죄 확정판결 받음
1992 대학집회서 인공기 게양
- 광주 전남대 부산 동아대에서
- “인공기 게양, 북한과의 서신교류, 북한영화 상영 등으로 국가보안법 어김으로써 법을 사문화시키겠다”며 태극기나 만국기와 함께 인공기 게양, 철거하려는 경찰과 충돌
1993 교육부 부정입학 및 편입생 명단 공개
- 1987 ~ 93학년도까지 전국 75개 4년제 대학 입시감사로 부정입학·편입학했거나 채점착오로 부당하게 합격한 1,412명 적발
- 신원 확인된 학생 855명, 학부모 451명 명단 공개
2000 매향리 사태 발생
- 미 7공군 전폭기가 경기 화성 매향리에서 폭탄 잘못 투하
2016 언론인, 기업인 ‘방우영’ 세상 떠남(1928년 1월 22일 ~ )
- 연세대학교 경영학 학사, 조선일보 사장/회장, 연세대학교 이사장, 중앙대 명예법학박사, 연세대 명예문학박사
- 1952년 조선일보 공무국 견습생으로 입사, 8년간 사회부/경제부 기자
- 1962년 조선일보 상무, 1963년 발행인, 1964년 전무 대표이사, 1970년 대표이사 사장
- 1970년대 조선일보 주요 가치로 ‘반공, 안보제일주의’를 내세움
- 1980년 월간조선 창간
- 1990년 스포츠조선 창간
- 2006년 9월 의정부시 선산에 다녀오던 중 신원미상 괴한 2명에게 승용차가 벽돌로 습격받음
- 2008년 언론계 생활을 정리한 팔순 회고록 “나는 아침이 두려웠다” 펴냄
2020 이용수 할머니 "이용만 당해", 윤미향 "기억 달라져 있어"... 진실공방 가열
2021 손흥민(29세), 유럽 무대 시즌 최다골(22골) 기록
2022 손흥민(30세) 영국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한 시즌 20호골 기록
2022 사진작가 ‘이지누’(63세) 세상 떠남. “우연히 만나 새로 사귄 풍경”
2022 시인 ‘김지하’ 세상 떠남(1941년 2월 4일 ~ )
- 본명 김영일(金英一), 전라남도 목포 출생, 박경리(소설 “토지”)의 딸 김영주와 결혼
- 1980년부터 동서양의 철학과 한국의 전통 사상을 아우르는 ‘생명 사상’을 제창
- “타는 목마름으로”, “오적”, “시삼백” 등의 시집 발표
- 1974년 4월 민청학련 사건 연루자로 지목되고 긴급조치 4호 위반혐의로 비상보통군법회의에서 사형을 선고 받음
- 1974년 11월 자유실천문인협의회는 김지하의 구명을 위해 프랑스의 ‘사르트르’와 ‘보부아르’, 미국의 ‘노염 촘스키’ 등과 연대하여 활동, 그 후 무기징역으로 감형됨, 1975년 2월 형집행정지로 석방됨
- ‘인혁당’ 사건의 진상을 밝혔다가 1973년 3월 중앙정보부에 연행됨
- 이후 재판에서 무기징역에 징역 7년형을 추가로 선고 받았는데, 1980년 12월 형집행정지로 석방됨
- 2012년 대선에서는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 지지를 선언하였음
1794 프랑스 화학자 ‘앙투안로당 드 라부아지에’ 세상 떠남(1743년 8월 26일 ~ )
- 산화 과정에서 산소의 작용, 산화나 호흡 간의 정량적인 유사점 등 발견
- 화학 반응에서 질량 보존의 법칙을 확립
- 원소와 화합물을 구분하여 근대 화합물 명명법의 기초를 마련
- 세금 징수원으로 활동하면서 심각한 가렴주구와 폭정으로 프랑스 백성들을 수탈했다는 혐의를 받아, 프랑스 대혁명 후 체포되어 사형 선고를 받고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
1838 영국 의회정치의 계기가 된 '인민헌장' 공포
1880 프랑스 소설가 '플로베르'(1821 ~ ) 세상 떠남
- “네 생애 중 가장 빛나는 날은 이른바 성공의 날이 아니라 비탄과 절망 속에서 생에의 도전과 한번 부딪치겠다는 느낌이 솟아오르는 때이다." The most glorious moment in your life are not the so-called days of success, but rather those days when out of dejection and despair you feel rise in you a challenge to life, and the promise of future accomplishments.
1886 미국의 한 약국에서 후에 '코카콜라'로 불리게 된 음료를 처음으로 판매
1900 미국 '텍사스'주 '캘버스틴'에 허리케인, 6천명 죽고 도시 전체 폐허가 됨
1902 서인도제도 '마르티니크'섬의 '생피에르'시 부근 '플레' 화산 폭발
- 3만6천 명 사망.
주민들을 대피시키라는 경고를 '루이 무테' 주지사가 무시하고 오히려 걱정 없다는 전단지를 돌려 피난가지 않은 사람들과 다른 지역에서 '생피에르'로 피난 온 사람들 모두 목숨 잃음
- 생존자는 지하실에 숨었던 제화공과 지하 감옥에 갇혀있던 죄수, 그리고 10살짜리 소녀 단 세 사람
1903 프랑스 화가 '고갱', 태평양의 '타히티'섬에서 세상 떠남
1945 독일의 항복문서 조인으로 유럽에서의 2차 대전 끝남
- 5월 8 ~ 9일 양일은 "세계대전 희생자를 위한 추모와 화해의 기간"(Time of Remembrance and Reconciliation for Those Who Lost Their Lives during the Second World War)
1952 미국 기업인 ‘윌리엄 폭스’ 세상 떠남(1879년 1월 1일 ~ )
- 1915년 ‘폭스 필름 코퍼레이션’ 설립
1955 나토, 서독 가입 승인
1988 프랑스 대선, '미테랑' 결선 투표서 '시라크' 후보 누르고 재선
* 자료 : 블로그 '손혁재의 정치학당', 위키백과, 구글 뉴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