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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신규 확진자가 673 명이 발생했습니다. 백신 수급 우려와 관련해, 정부는 해외에서 승인된 백신을 8월부터 국내 위탁 생산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계약 확정 전이라 설익은 발표를 했다는 지적입니다.
■ 다음 달 우리나라에 백신 4천 만회분을 공급하기로 했다던 미 제약사 모더나가 미국에 백신을 우선 공급하고, 나머지 지역은 공급이 늦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 백신의 부작용 문제가 불거진 가운데, 우리 정부의 백신 도입 계획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직 의원으로는 처음으로 국회가 비상입니다.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도 화상으로 전환됐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정세균 국무총리를 비롯해, 국토부 등 경제 부처 장관 다수를 교체하는 개각을 단행할 전망입니다. 최재석 정무수석을 비롯한 청와대 참모진 개편도 예상됩니다.
■ 고위공직자범죄 수사처, 공수처가 오늘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합니다. 검사 정원을 반밖에 못 채웠고, 신뢰성 논란도 커, 불안한 출발입니다. 공수처 '1호 수사'도 지연돼, 다음 달, 가능할 전망입니다.
■ 세월호 참사 7주기인 오늘, 희생자 가족들이 청와대 외압과 유가족 사찰 의혹 무혐의 처분에 반발해 재항고를 신청합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5년 만에 세월호 기억식에 참석해 희생자를 추모합니다.
■ 청와대와 미 백악관이 다음 달 하순 미국 워싱턴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미일 정상회담을 위해 어제 미국으로 출발했는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직접 외국 정상을 만나는 첫 사례가 될 전망입니다.
■ 일본 집권 여당 최고 실세인 니카이 간사장이 코로나19가 더 확산할 경우 도쿄올림픽을 취소할 수도 있다고 밝혀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전국 감염자가 2달 만에 4천 명을 넘어서는 등 상황에서, 해외 수만 명이 찾아오는 것까지 감당하기 힘들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해양 방류' 결정에 대해 국제원자력기구, IAEA가 한국 등이 참여하는 '국제 조사단' 파견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과 중국의 거센 반발에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입장을 내놓은 겁니다.
■ 영국에선 코로나 19 여파로 반려동물을 키우려는 인구가 급증한 상황을 악용해 반려 고양이를 훔쳐 파는 범죄가 늘어나자 정부가 반려묘의 인식칩 이식을 법적으로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
■ 브라질 보건부의 일부 공무원들이 아마존 열대우림 원주민 몫으로 책정된 코로나 19 백신을 빼돌린 뒤, 불법 금광 개발업자에게 접종해주고 금을 챙긴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아마존 열대우림에서 벌어지는 무분별한 금광 개발은 자연과 사람을 급속히 오염시키는 주요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 빠른 백신 접종으로 코로나19 확산 통제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된 이스라엘이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전 국민의 절반 이상이 백신 접종을 마쳤고 코로나19 감염도 눈에 띄게 줄면서 집단면역 형성에 근접했다는 진단이 나오고 있습니다.
■ 한국토지주택공사 전·현직 간부가 10여 년간 내부정보를 이용해서 전국 개발 유망 지역의 아파트 수십 채를 거래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들은 개인 다주택자가 아파트를 팔 때보다 법인이 팔 경우 세금이 낮게 적용되는 점을 이용하기 위해 4년 전 공동으로 부동산 관련 유령법인까지 세웠다고 합니다.
■ 씨티그룹은 어제 1분기 실적발표에서 한국에서 개인 소비자 대상 금융 사업을 철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한국을 포함한 13개 국가에서 신용카드나 주택담보대출 같은 개인 대상 금융 서비스를 완전히 철수하기로 했습니다. 기업금융 같은 투자은행 부문은 그대로 남겨 국내 사업구조 재편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 10여 년 전 대규모 해고 사태로 노사분규 악몽을 겪은 쌍용차가 다시 생사기로에 서게 되면서 임직원과 협력업체 등 2만여 명의 일자리가 위협받게 됐습니다. 어제 시작된 법원의 회생 절차가 성공을 거두려면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거쳐 유력한 새 투자자를 확보하는 게 관건입니다.
■ 한국GM이 다음 주 주력 차종 대부분을 생산하는 인천 부평 1, 2공장 가동을 전면 중단합니다. 현대자동차도 이번 주에 이어서 다음 주 그랜저와 쏘나타를 생산하는 충남 아산공장의 일시 중단을 검토할 예정이라는데요.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올해 2월부터 부평 2공장을 절반만 가동했던 한국GM이 부평 공장 전체를 멈추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 자사 발효유 제품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억제에 효능이 있다고 발표한 남양유업이 거센 후폭풍에 휩싸였습니다. 식약처가 식품표시광고법 위반으로 고발했고, 주가 급등락과 관련해 한국거래소도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연구 결과 발표를 허위 과장 광고로 결론 낸 것입니다.
■ 현재 보통 전세 계약하시는 분은 확정 일자를 받기 위해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야 합니다. 오는 6월부터 시행되는 임대차신고제는 온라인 신고가 가능합니다. 온라인으로 임대차 신고를 하면, 기존의 전입신고나 확정일자 부여가 한 번에 해결됩니다.
■ 주말인 내일부터 도시 지역 일반도로의 차량 주행속도가 시속 50킬로미터로 제한됩니다. 그동안 서울 도심과 부산 등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하던 것을 전국으로 확대하는 건데요. 고속도로와 자동차전용도로를 제외한 도심부 일반도로는 최고 속도를 50킬로미터로 제한하되 소통상 필요할 경우엔 예외적으로 시속 60킬로미터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국토교통부는 오는 6월부터 시행되는 '전월세신고제'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규정한 '부동산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등 개정안을 입법예고함.
이에 따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전세보증금 6000만원 이상이거나 월세 30만원을 넘는 임대차 계약의 신고가 의무화됨.
전월세신고제란 임대인이나 임차인이 임대차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지방자치단체에 의무적으로 계약사실을 신고하는 제도
15일 정부가 오는 6월 임대차신고제를 위한 부동산거래신고법 하위 법령을 입법예고한 가운데 서울 대치동 은마아파트 소재 상가 부동산으로 한 시민이 들어가고 있다. /사진=한주형 기자
2. 정세균 국무총리가 대선 출마를 위해 사의를 표명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국무총리를 포함한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보임.
총리를 비롯한 5개 부처 안팎의 개각으로 임기말 마지막 내각 진용을 갖출 것으로 예상됨.
후임 총리로는 대구 출신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거론됨.
정세균 국무총리가 지난 12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 숙소에서 동행 기자단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국무총리실 제공.]
3.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그룹이 약 1조원 규모 펀드를 조성해 글로벌 물류인프라 투자에 나설 예정.
미래에셋 계열사가 약 5000억원을 선투자하고 국내 기관투자자들의 추가 출자를 받아 쿠팡, 아마존, 페덱스 등 글로벌 유통사가 물류거점으로 활용하는 인프라를 선점한다는 복안.
지난해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투자한 미국 인디애나폴리스 그린우드에 위치한 약 1만8512㎡ 규모 아마존 물류창고. [사진 제공 =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 물류시설 투자 배경
■언택트쇼핑·이커머스 성장에...물류인프라 핵심 투자처 부상
■배당 7%포함 年10%수익기대
■2022년까지 2.5조 추가 조성
■호텔·오피스 위주 대체투자서...복합시설 등으로 투자 다각화
4. 비트코인등 가상자산 가격이 고공행진을 거듭하면서 최근 은행 예금처럼 가상자산을 일정 기간 맡겨두면 최대 연90%가 넘는 높은 이자를 주는 신종 투자상품이 블랙홀처럼 시중 돈을 빨아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
하지만 가상자산은 현재 관련 규제나 법령이 없어 예금과 같은 '원금 보장' 등 소비자보호가 전무한 상황이라 주의가 요구됨.
■'年 90% 이자'에 불나방 투자…코인예금에 달려든 7000억
■고팍스 등 거래소 3곳 판매...이틀간 목표치 수십배 몰려
■원금보호 안돼 '투자 주의보'
5. 미국과 유럽연합(EU)이 오는 2023년 화이자 백신 생산분까지 입도선매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음.
이는 향후 한국의 백신 추가도입에 부정적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임.
다급해진 정부는 오는 8월부터 국내 제약사가 새롭게 해외 백신을 위탁생산하는 계약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음.
■얀센·AZ 부작용 논란 커지자...EU "화이자 18억회분 계약추진"
■공급절벽 우려에 다급한 정부..."해외백신 8월 위탁생산" 공개
■업체·종류 안밝혀 불신 자초
■휴온스 "러시아 백신 생산계약"
6.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14일(현지시간) 워싱턴이코노믹클럽이 주최한 컨퍼런스에서 대담하던 중 "가상자산은 투기의 수단일 뿐 실제 결제에 활발히 쓰이지 않는다"고 말했음.
한편 이날 나스닥 시장에 입성한 미국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는 상장 첫날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음.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대형 전광판에서 코인베이스 로고가 보인다. 14일(현지시간) 뉴욕증시 나스닥에 상장된 코인베이스는 31.3% 폭등하며 거래를 마쳤다. /사진=로이터뉴스1
■코인베이스 31% 폭등 뉴욕증시 화려하게 데뷔
■시초가 381달러 형성 328.28달러에 마감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불가리스 발효유가 코로나 잡는다’?
→ 독감바이러스 99.999%까지 사멸, 코로나도 77.8% 저감...
남양유업, 한 의학 심포지엄에서 발표.
반짝 인기 뒤 역풍.
식약처, ‘동물실험, 임상 없는 발표는 과장’ 고발.
한국거래소는 주가 조작 혐의도 조사.(중앙)
2. 손정의 쿠팡투자,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에서 수익률 10배 성공 투자로...
→ 쿠팡 초창기 한 해 2조씩 달하는 적자...
연이은 4번째 투자 실패 사례가 될 것이라는 전망 뒤엎고 10배 수익률.
30억달러 지분가치가 300억달러 추정.(아시아경제)
3. ‘팍스 월드 펀드’
→ 1972년 미국 감리교 신자들이 세운 펀드로 베트남 전쟁을 통해 돈을 버는 기업에 미국 교회 자금의 투자를 금지했다.
투자의 사회적 책임을 본격화한 첫 사례로 평가 받는다. (아시아경제)
4. ‘꽃가루가 코로나 감염률 높인다’
→ 미국 컬럼비아대 등 국제연구팀, 5개 대륙, 31개국 130개 지점에서 관측,
꽃가루가 1㎥에 100개 있으면 감염률이 4% 증가했다고.
꽃가루가 인체 면역 반응을 약화하기 때문으로 분석. (문화)
5. 4대강 보(洑) 개방 후 수질 오히려 나빠져
→ 환경부, 11개곳 관측 결과 발표(13일)에서 처음 공식 인정.
수문을 오래 연 곳에서 수질이 최대 40%까지 악화.
반면, 개방이 적었던 낙동강 수계 6개 보에서는 수질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문화, 전문가 기고)
6. 전세 6천만원, 월세 30만원 넘으면 6월부터 반드시 신고
→ ‘전월세 신고제’ 전국 시지역 이상 대상.
계약 30일 이내 주민센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통해 신고.(서울 외)
■국토부, 부동산거래신고법 하위법령 입법예고
■위반시 최고 100만원 과태료 부과
■전월세신고제 6월 시행…전세 6천만·월세 30만원 넘으면 신고
7. ‘코로나 백신특허 잠시 중단하자’
→ 복제 백신 생산으로 백신 부족 일거에 해소 가능.
전직 정상, 노벨상 수상자 175명 바이든에 서한.
그러나 백신 개발 국가들은 부정적 입장.(국민)
8. 지난해 보이스피싱
→ 피해 건수 2만 5859건, 금액 2353억원, 각 60% 이상 줄어든 규모.
그러나 메신저형 피싱은 증가.
40·50대 남성은 대출 빙자형, 50·60대 여성은 자녀 사칭형 사기에 취약한 것으로 분석.(세계)
■지난해 보이스피싱 피해액 2300억원…65% 감소
■자녀 등 사칭 메신저피싱은 9% 증가
■대출빙자형 사기는 40~50대 남성,
■사칭형 사기는 50~60대 여성 가장 취약
9. ‘사랑’, ‘꿈’은 없고 내집 마련은 31%가 ‘불가능’...
→ 동아일보와 잡코리아가 3월 20∼29세 607명에게 ‘지금 무엇이 가장 필요한가’를 물어 본 결과
‘돈’ ‘취업’ ‘직장’...
‘몇년 후 내집 마련 할 수 있을까’엔 응답자의 30.1%가 ‘불가능하다’고 응답.(동아)▼
10. '年 90% 이자' 가상화폐 예금?
→ 불나방 투자...
가상화폐 거래소 3곳 7천억원 외 모두 1조원 이상 몰린 듯.
이자도 코인으로 지급.
이틀간 목표치 수십배 몰리기도.
원금보호 안돼 '투자 주의보'.(매경)
■'시중자금 블랙홀' 가상자산
■코인 맡기면 코인으로 이자
■고팍스 등 거래소 3곳 판매...이틀간 목표치 수십배 몰려
■원금보호 안돼 '투자 주의보'
#☆간략.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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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영어 한마디
그 사람이 어떻게 생겼는지 말씀해 보세요.
☞Tell me what he looks like.
그 사람 저기 있어요!
☞He's over there!
지금까지 어디 있었어요?
☞Where have you been?
■오늘의 건강상식
새콤달콤 맛있는 과일 딸기, 효능 알고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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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새로 바뀌는 도로 교통법
https://m.cafe.daum.net/club-mountain/pv6m/937?svc=cafeapp
※※2021 나훈아 신곡
https://youtu.be/4ZoI5B1Rxj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