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시민단체와 언론의 노력으로 드러나고 있는 검찰의 방만하고 부적절한 업무추진비 예산 사용 실태가 점입가경"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대책위는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김형근 인천지방검찰청 부천지청장과 직원들은 지청 업무추진비를 사용해 음주 회식을 벌이고, 카드 영수증 구매내역을 조작해 은폐했다고 한다"며 "당시 직원들이 마신 술은 소주와 맥주를 합쳐 총 49병에 이른다. 가히 '폭음 회식'이라고 칭할만 하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음주 내역이 문제가 될 것 같자, 부천지청은 내역 없이 영수증을 재발급해 음주 내용을 통째로 없애고, 회식비용이 50만 원이 넘어가자 금액을 나눠 카드 두 장으로 분할결제까지 했다"며 "모두 '검찰 예산 집행 메뉴얼'에서 분류한 업추비 부적절 사례 예시"라고 했다.
이어 "가장 심각한 문제는 조작한 회식 내역을 진실인 양, 검찰은 김형근 지청장의 업추비 집행 내역이라며 국민에게 공개했다는 것"이라며 "부천지청은 '72만원, 술 49병의 폭음회식'을 '48만원이 지출된 8·9급 수사관 만찬간담회'로 축소 둔갑시켰다"고 강조했다.
첫댓글 👍 매일신문
사회악 🐕검
https://n.news.naver.com/article/comment/088/0000853369#user_comment_812419199585484941_news088,0000853369
뭐가 악의적?? 물으면 대답 못하는
https://n.news.naver.com/article/comment/088/0000853369#user_comment_812420121845825757_news088,0000853369
회식을 국가돈으로 해도 되나?
https://n.news.naver.com/article/comment/088/0000853369#user_comment_812420527770566725_news088,0000853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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