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문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
일백 백/들을 문/아니 불/같을 여/한 일/볼 견
백 번 듣는 것이 한 번 보는 것만 같지 못하다는 뜻이다.
우리 속담 '열 번 듣는 것이 한 번 보는 것만 못하다'와 같은 말로,
실지로 보는 것이 듣기만 하는 것보다 훨씬 이해가 빠르다는 뜻이다.
백견불여일행(百見不如一行)
오래전 어딘가에서 보았던 글귀로
마음에 깊이 새겨졌었습니다.
백문불여일견이란, 보는 것이 듣는 것보다 더 직관적이고 정보량이 많고 다양성이 있어서 그런 말이 나온듯 한데,
현재의 생활로 볼 때는 보고 듣는 것이 지나칠 정도로 무척 많습니다만,
입수된 정보 중에서 극히 일부의 취향에만 동조하고
많은 정보량에 비해 아주 적은 것만 실제로 행하는 듯 합니다.
백견불여일행은 이런 나 자신을 되돌아 보고 실천없이는 아무것도 이루어질 것이 없다는 것을
명심하기 참 좋았습니다.
보는 것은 자신을 조금만 아주 살짝 바꾸기만 하면 되거나 그냥 본대로 두어도 되겠지만,
행하는 것은 자신을 많이 바꾸거나 많이 움직여야 되기 때문에
그 저항을 이기지 못한 어리석음 때문이었던 듯 싶습니다.
백견불여일행(百見不如一行)
일백 백/볼 견/아니 불/같을 여/한 일/다닐 행
첫댓글 펼침과 기쁨님 한자 공부하기 쉽게 잘 올리시는군요. 한문 기초를 배우는 사람에게나
뜻을 깊이 음미하려는 사람에게 많은 도움이 될 줄 압니다.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