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MBC ESPN으로만 경기를 죽 봤는데
신문선위원 해설중 좋은 지적이 있었습니다.
곽태휘 PK장면에서 나온말인데..
대회마다 심판판정성향이 있는데 이번 아시안컵은
손을 쓰는등의 파울에 엄격한것 같다. K리그 판정기준으로 수비를 하면 안된다.
앞으로 한국 수비수들이 이점에 신경을 써야한다...
곽태휘가 두번내준 PK중 바레인전의 파울은 K리그라면 거의 안불었을듯한 몸싸움이었고
두번째도 손을 많이쓰긴 했으나 불어도그만 안불어도 그만인 정도로 봤습니다.
그래도 인도전은 K리그라도 충분히 불법한 파울로 보이긴 하더군요.
우리리그가 좀 터프하긴 하죠..
바레인전 전반에 우리가 이해하기 힘들정도로 위험지역에서 프리킥을 많이 내줬었는데
아마 그것도 이런부분에 기인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두번다 실점할만한 상황이 아니었는데도 PK로만 두골을 내준게
못내 아쉽습니다. 꼭 한국 - 이란전이란 터널로 빠져들어간 느낌이랄까..
하여간 오랜만에 들었던 신문선위원의 어제해설은 역시 관록이 말해주듯
상당히 괜찮게 들렸습니다. 앞으로 리그중계도 좀 많이 해주시길..
첫댓글 네.그점도 괜찮았고,이청용선수와 박지성선수가 골이 필요하다는 점또한 기억에남습니다.^^
아시안컵 본선에서 좌우윙들이 좀더 분발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신문선위원은 무조건적인 칭찬보다
적절한 면에서의 비판이 돋보였다고생각합니다.
그런게 경기인출신 해설위원들의 장점이죠. 눈으로 보는 교과서적인 지식이 아닌 직접 몸으로 체험하고 느꼈던것들이니까요..
저도 경기외적인 면에 데이터에 치중하는거보다 경기상황적인 면에서 세세히 지적해주는 면에서,국대해설은
경험에있어서 장점을 지닌 해설자가 듣기편하더군요.
전 서형욱꺼 들었는데....엠비씨스포츠 뭔가 볼륨이 답답하게 느껴짐..~그리고 공중파가 몇초 더 빠른것 같아요~
공중파가 2-3초 빠르더군요 .. 그래도 신문선해설 들으려고 케이블로 봤죠..
선수출신이고 베테랑 이라서 요즘 해설하는 친구들 보다 훨 좋아요.요즘 해설하는 사람들은 소리만 지르고 쓸데없는 말이 너무 많고 한준희 컴플렉스가 심한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