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승진(19·연세대·2m23)이 미국프로농구(NBA)에 드래프트됐다는 것은 대단히 경사스런 일이다.
야구나 골프 등에서는 한국 선수들이 미국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지만, 신체적인 조건이 절대적으로 중요한 농구에서 한국 선수가 인정을 받아 NBA의 명문 구단 포틀랜드에 뽑힌 것은 한국 스포츠사에 또 하나의 획을 긋는 일이다.
그러나 과연 하승진이 이 시점에서 미국행을 결정해야 하는가의 문제는 전혀 다른 관점에서 봐야한다.
우선 현재의 하승진이 NBA 팀의 12명 로스터에 들어갈 수 있는 기량이 있느냐가 가장 중요하다. 이제 만 19세이고 그 어떤 팀도 지나치기에는 너무 거대한 신체 조건 등 잠재력은 무한하지만, 현재의 기량이나 경험, 체력 등은 후보중의 한자리를 차지하기도 버겁다.
혹시 12명에 들어간다고해도 당분간은 최저 연봉을 받으며 벤치만 지키다 경기당 2~3분이나 뛰게될 것이 분명하다. 그나마 출장 기회가 줄어들고, 전력에 보탬이 되지 못한다면 최악의 경우 방출도 염두에 둬야한다.
그러나 첫번째 드래프트 시도에서 2라운드에 뽑힌 하승진이 당분간 국내에서 뛰면서 국내외 경기 등으로 경험을 쌓고, 또한 미국에서 주기적으로 열리는 장신과 센터들을 위한 농구 캠프에 자주 참가해 기량을 늘려간다면 1~2년후의 입지는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
농구는 결국 센터 싸움이기 때문에, 기량과 체력, 체격 등이 훨씬 당당해질 그때면 하승진은 1라운드에 뽑힐 확률이 높고, 당연히 주전으로 뛸 가능성과 함께 연봉과 계약금 등도 지금과는 비교가 안되게 높아진다.
이번에 포틀랜드와 계약을 체결하면 하승진이 다시 드래프트에 참가할 자격은 없다. 그러나 이번에 포기하면 3년 후에 다시 드래프트에 참가, 더욱 확실하고 좋은 조건에서 NBA에 진출할 기회를 잡을 수 있다.
본인에게는 쉽지 않은 결정이겠지만, 기다림의 미학을 발휘하는 것이 더 큰 미래를 내다볼 수 있다. 그에게 부상 등 운동 선수로서 치명적인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다면 그를 향한 NBA 팀들의 구애도 사라질리 없기 때문이다. 그것이 하승진을 바라보는 NBA 전문가들의 충고다.
국내에서 뛰면 1~2년 새에 1라운드급 선수로 자란다고요??? .. 도대체 누가 가르친단 말인가.. ncaa에서 1년이상 선수로 뛴다하면 그래 그것도 좋겠다 라고 할지 모르지만 국내는 절대 안되죠.. 괜히 몸만 버린다고 생각됨.. 무슨말을 하는건지 당췌 이해할수가 없네요..
저도 모든일을 하면서 배운것인데요 .. 자기보다 안좋은 조건이나 상황 실력 의 사람들과 있으면 자신의 가치도 거기에 맞춰져가지만, BUT 자기보다 더 좋은 조건이나 상황 실력의 사람들과 경쟁을 한다면 그사람들과 맞춰지면서 자연스레 실력이 향상됩니다.. 이건 제가 격은 것이기도 하고 느낀바로도 그러합니다
첫댓글 흠...
방금 보고왔더니 여기도 있네요...그냥 가서 배우는게 날텐데....한국에서 뭘 배우라는거고 어떻게 성장하라는 소린지...캠프에 참가하라? 한달정도 캠프에 참가하느니 매일매일 슈퍼스타들과 연습하는게 더 좋다는 생각은 안해봤는지...
차라리 유럽리그 진출해서 뛰어라.. 라는 말이 더 도움되는 말인데, 도대체 그 생각은 못하나요??
NCAA나 ABA에서 뛰는게 훨~배 나은데... 과연 저게 NBA전문가들의 충고일까요?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NCAA나 ABA에서 뛰는게 훨~배 나은데... 과연 저게 NBA전문가들의 충고일까요?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국내무대. 특히 대학에 진학한다면... 영원히 국내용으로 묶어두는 일이죠.
쿡. 과연 국내에 220이상짜리를 체계적으로 가르칠만한 트레이너가 있을까요? 그리고 220짜리랑 제대로 농구를 해본 가드나 포워드가 있을까요? 220짜리에게 맞는 전술을 이해하고 실행해본 감독이 있을까요? 정말로 국내에 있으면 썩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를 향한 NBA 팀들의 구애도 사라질리 없기 때문이다..라면 굳이 드래프트 아니라도 느바서 뛰겠네.. 여기서 배우느냐 거기서 배우느냐 어느쪽이 유리한지는 너무 뻔하잖아!
국내외에서 '내'자를 빼면 약간 수긍할수 있습니다 국내로 들어오는건 절대 반대입니다 하승진을 가르칠 사람도 막을 사람도 없습니다 무엇을 익히고 무엇을 배운단 말입니까? 그리고 그 nba 전문가들이란게 누구인지 정말 궁금하군요;; 혹시 kbl전문가랑 헷갈린거 아닙니까?
민훈기 기자야 mlb때부터 악명 높던 사람입니다. 아마 하승진이 본인한테 취재 협조를 잘 안해줬든가 그냥 지 맘대로 글쓴거겠죠. 소설 쓴거 한두번이 아닙니다.
큰무대에서 뛸려면 최대한 빨리 진출해야 합니다...국내에 있으면 결국 국내에서 벗어나기는 더 힘들죠..죽이되든 밥이되든 최고의 무대에서 뛸수 있는 기회가 잡힌 지금 국내로 돌아로라니 ;;;
어느 nba 전문가가?? 국내에서 하승진 기량을 누가 발전시킬건가?? 기사꺼리가 필요했나보군... ><
뉴욕까지 가서 쓸기사가 이렇게 없나요? --; (하승진 뉴욕에 없으니.. ㅋ)
야구기자가 농구 기사쓰는 울나라 언론..ㅠㅠ
이게뭡니카~
3년뒤 드래프트라.. 터무니없군.. ㅡㅡ;;
자기가 대놓고 말하기 모하니까 전문가 빌린거겠죠. 위에 분 말씀대로 인터뷰 몇번 뺀지먹었나보군요 -_-
최저 연봉이라도 4억이상인데... 느바에서 보면서도 많이 배우고 나이가 나이인 만큼 무조건 있는게 낳을듯 ~또 포틀쪽에서도 로스터상 하승진 은근히 욕심 낼꺼 같은데...
선수 관리 하는것도 아무리 후보라 하더라도 미국이 나을꺼 같기도 하구요.. 미국이 나을꺼 같은데..
국내 와서 거액 연봉 받고 돈에 익숙해지면 절대 해외 못나갑니다. 게다가 그 키면 거의 하드코어로 린치를 당할텐데...
기자 즐!
아주 틀린말 같지는 않은데... 가서 2,3분 뛰는데다가 영어도 제대로 못하면 괜히 자존심만 상하지 않을까요? 물론 하승진이 엔비에이 가면 농구 중계 더 많이 해주니깐 그 점은 상당히 매력적지요.
하승진이 엔비에이 간다고 해서 농구 중계 더 많이 해주지도 않고, 미국 건너간지 고작 6개월 만에 엄청 성장한 모습을 보여 줬다고 하더군요. 그럼 반대로 국내에선 뭘 가르키고, 어떻게 훈련을 시켰다란 것인지...-_-;
농대 시절 서장훈 선수, 연대 시절 때 삼성과 결승 진출을 놓고 한 판 벌렸을 때, 정말 싸움판 한 판 벌렸었습니다. 일방적으로 맏는 걸로요. 무릎 찍기, 목 가격하기... 등등... TheShot님이 말씀 하신 대로 국내 선수들의 린치에 못 배겨 날 겁니다.
정작 게임에는 못뛰더라도 선수들과 연습하고 호흡맞추면서 실력을 쌓아가는거죠... 시합에 못뛴다고 몇년동안 농구못하는건 아니지않습니까? 국내경기주전으로 뛰는것 보다는 느바최고선수들과 부대끼며 연습하고 실력을 쌓는게 훨씬 하군한테 도움된다고 봅니다~
지금이 최고의 적기라고 보는데..;;
국내에서 뛰는 것은 굴러들어온 복을 차는 것이고 기량을 썩히는 것....우리 나라에 와서 누구와 매치업을 하며 어떤 것을 배운 다는 말인지 ㅎㅎ
국내에서 뛰면 1~2년 새에 1라운드급 선수로 자란다고요??? .. 도대체 누가 가르친단 말인가.. ncaa에서 1년이상 선수로 뛴다하면 그래 그것도 좋겠다 라고 할지 모르지만 국내는 절대 안되죠.. 괜히 몸만 버린다고 생각됨.. 무슨말을 하는건지 당췌 이해할수가 없네요..
야오밍이야 국제농구에 적극적인 중국이 체계적으로 육성한 선수이고..또 중국리그엔 210이 넘는 장신들이 우글거리기 때문에 성장이 가능했지만...하승진은...국내 대학에서 뛰면 암담하죠.
아마 서장훈처럼 온갖 린치당할겁니다.(서장훈이 괜히 성질부리는게 아닙니다.특히 농대 시절에 목을 엘보우로 가격당해서 병원으로 실려간걸 보면...서장훈 본인은 그때 불구가 되는줄 알았다고 하던데...-_-) 하승진은 더하겠죠.
제발 오지말라구 -_ㅠ
국내에서 뛰는건 절대로 있어서는 안되는 일입니다... 도대체 하승진을 두번 죽이려고 작정했나?
앞으로는 그런 서장훈같은 린치 하면은 그선수는 유니폼벗을 각오해야져..;
국내 사절 ㅡㅡ 졸라암담
국내오면 암울해 질 것이 뻔한데...
절대...반대..로스터에만 들어가면 nba선수들과 매일 몸부딪히며, 연습할수있습니다. 경기는 못뛰더라도, 이런 선수들과 매일 연습할수있다는건...그것만해도 미국에 있을 이유는 충분합니다..
이런 꼴통.
기자가 쓴거네......이런 기자도 있넹.. 다오항스럽넹....
미눈기는 역시 즐이네요;;
격려해줘도 모자랄 판국에 이런 재수없는 소리를...
NBA에 진출못하고 하위리그에 뛰던 선수들이 KBL와서 MVP먹는데...누가봐도 당연한 사실을... 이 사람은 무뇌충이 사촌인가?ㅡㅡ
-_= 내가 nba단장인데 하승진이 드래프트 포기한다고 하면 가라고 한다..-_= 2라운드 픽 주제에 않뛴다고 깝쳐~!!! 글고 캠프 몇번간다고 실력이 쑥숙 나아지냐?-_= KBL에있으면 서장훈 꼴나...않돼 NBA가!!
즐까라
뭐 이런 기자가 다 있습니까? ㅡ.ㅡ 한심하기 짝이 없는 사람이네요.
저도 모든일을 하면서 배운것인데요 .. 자기보다 안좋은 조건이나 상황 실력 의 사람들과 있으면 자신의 가치도 거기에 맞춰져가지만, BUT 자기보다 더 좋은 조건이나 상황 실력의 사람들과 경쟁을 한다면 그사람들과 맞춰지면서 자연스레 실력이 향상됩니다.. 이건 제가 격은 것이기도 하고 느낀바로도 그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