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유영선)
할로윈 축제,
다시 생각해 봅니다.
해마다 10월 31일 이맘 때쯤이면 유럽과 미국에서는 대대적인 할로윈 축제를 벌이고 즐깁니다.
그런데 어제(10.29)밤 유럽과 미국이 아닌 대한민국 서울 한 지역 이태원에서 할로윈 축제를 즐기고 벌이다가 150여명 생명이 참사를 당하는 상상을 초월한 초유의 끔찍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너무나 안타깝고 가슴 아픈 소식을 접하면서 할로윈 무엇인지 우리의 다음세대들이 그리고 이시대 한국교회가 주의 백성들이 정확하게 인식하고 알고 우리의 자녀들을 가르쳐야 하기에 우리가 이해하고 알고 있는 할로윈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서
함께 깨어 기도하기를 원합니다.
미국을 비롯한 유럽과 서양에서는 10월 31일을 종교개혁일로 지키는 사람들보다 할로윈데이로 시끄럽게 보내는 사람들이 더 많다.
한국도 언제부터인가 할로윈데이의 정확한 의미를 모르면서 축제에 가까울 정도로 더욱 더 확산되어 가는 모습이 특히 아무런 의미없이 할로윈 데이를 즐기며 축제를 벌이는 수 많은 젊은 세대가 영적으로 어둠의 세력들로 장식되어 가는 모습들이 두려움 마저 앞선다.
그래서 할로윈 데이의 유래를 살펴보며 이제라도 영적으로 어둠의 사탄의 세력들에게 영적으로 무너져가는 우리의 다음 세대들을 바로세워야 한다.
할로윈은 본래 약 2500년 전 아일랜드의 켈트(Celt)족이 사메인(Samhain)이라는 죽음의 신을 섬기면서 죽은 후 인간의 영혼은 사메인에 의해 구원 받을 수 있다는 종교에서 비롯되었다.
켈트족은 일년에 한 번씩 사메인 신을 달래기 위하여 희생제사를 드렸는데 그 날이 일년의 끝 날인 10월 31일에 행해졌다.
켈트족은 거칠고 강퍅한 민족이므로 희생제사를 드릴 때 사람까지 번제로 드린 것으로 전해진다. 그리고 그 종교집단은 밤에 검은 옷과 검은 두건을 쓰고 횃불을 밝히고 마을마다 다니며 강제로 처녀를 제물로 받아 인신제사를 드렸는데, 마을에 가서 “처녀를 바칠 것인가 아니면 죽을 것인가?”
다그치고 처녀를 바치지 아니하는 마을은 전체 불살라 버렸다. 지구 북반구에 있는 아일랜드는 겨울과 여름이 대부분인데 10월 31일을 여름의 끝이고, 11월 1일은 겨울의 시작으로 여겼다. 그리고 여름이 끝나는 10월 31일에는 각종 유령과 마귀와 귀신들이 찾아와 산 사람 속에 들어가 다음 해에 다시 태어나는 것으로 믿었다.
그래서 켈트족은 그 유령과 귀신들을 속이기 위해서 집 안의 불을 끄고 사람이 안 사는 집처럼 꾸미고, 동물의 가죽을 뒤집어 쓰기도 하며, 또는 귀신들이 도망가도록 하기 위해서 귀신보다 더 무서운 복장이나 가면을 쓰고, 밤에는 동네마다 장작더미를 쌓고 불을 피웠다고 한다.
한편 4세기경 로마제국이 세계를 장악하였을 때 유럽의 대부분의 나라들이 로마의 속국이 되었고 로마 황제가 정책적으로 기독교를 국교화 하자 속국으로 있던 나라들이 자신들의 종교도 기독교로 개종하였다.
켈트족의 사메인 숭배 풍습도 인신제사를 제외하고 그대로 기독교 안에 들어왔으며, 그 사메인 의식은 몇 세기에 걸쳐서 전 유럽으로 퍼져나갔다.
악습이 퍼지는 것을 염려한 로마 카톨릭의 교황 그레고리 4세는 주후 840년에, 5월 13일로 지키던 “모든 성인의 날”(All Hallows Day)를 11월 1일로 바꾸고, 그 전날인 10월 31일을 그 전야제(All Hallows Evening)로 정하여 로마 카톨릭의 죽은 자 숭배일과 켈트족의 사메인 종교풍습과 연계시켰다.
그 전야제를 All Hallows E’en으로 표기하다가 나중에는 Halloween으로 바뀌었다. 아일랜드와 스콧틀랜드 사람들이 미국에 이주하면서 그 풍습이 대대적으로 미주에 퍼지기 시작하였다.
현재 Halloween Day는 사탄숭배자나 악마주의자들의 최고 명절로 자리잡았고 매 할로윈 때마다 세계 각처에서 사탄 숭배자들이 옛날 켈트족들이 행하던 대로 동물제사를 드리며 심지어는 몰래 인신 제사를 드리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할로윈 파티에서 사탄숭배자에 미혹되어 가입하는 자들도 많아진다.
이 할로윈 데이는 개신교와 정 반대되는 날이기도 하다.
마르틴 루터는 1517년 10월 31일 로마 카톨릭을 대항하여 카톨릭의 타락상을 고발하는 95개 조항이 기록된 문서를 독일의 위텐베르크에 있는 성당의 문에 게시함으로써 종교개혁을 일으킨 날이다.
그 종교개혁으로 인해 잃어버렸던 성경을 다시 평신도들의 손으로 돌아가게 되었고, 그리스도의 복음을 통하여 구원에 이르는 참 신앙의 길이 열리게 된 중요한 날이다.
그런데 그 중요한 날에 많은 크리스챤 가정의 자녀들이 이방종교의 나쁜 풍습에 젖어 들고 있다. 그래서 지금 개신교의 교회에서는 Halloween Day에 크리스챤 자녀들이 이방 민족의 풍습을 본받지 않게 하려고 교회 내에서 10월 31일을 “종교개혁일”로 지키면서 자녀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부활 신앙을 조롱하는 할로윈 데이
이처럼, 본래 사탄을 숭배하던 이방인의 풍습이 ‘죽은 자를 숭배하는 날’ – ‘할로윈 데이’라는 그럴 듯한 이름으로 교회(로마 카톨릭) 안에 자리 잡게 되었고, 이 전통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기원과는 상관없이, 오늘날의 할로윈 데이는 ‘할로윈 코스튬’이라고 해서, 사람(귀신)들을 놀래키기 위해서 얼마나 기발하고 기괴한 분장을 하는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프랑켄스타인, 뱀파이어, 좀비로 분장한 사람들이 길거리를 활보하며, 파티를 열어 웃고 즐기는 날로 변모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사실, 할로윈 데이를 전후해서 개봉하는 헐리웃의 영화들과 할로윈 코스튬의 단골 주제인 살아 있는 망자, 바로 ‘좀비’에 대한 이야기는 기독교 부활 신앙에 대한 일종의 ANTI-TYPE이요, 조롱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할로윈 데이에 맞춰 개봉하는 팀 버튼 감독의 좀비 강아지에 대한 영화 ‘프랑켄위니’
– 이것이 부활을 묘사(조롱)하는 헐리웃(일루미나티)의 방식이다.
성경은, 죽은 자의 부활을 부활의 첫 열매되신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 ‘썩지 아니할 영광스런 몸’으로 다시 사는 것(고전15:51-54)이라고 묘사하고 있다. 하지만 사탄의 문화로부터 비롯된 할로윈 데이에서는 ‘죽은 자의 부활’을 ‘프랑켄슈타인’, ‘뱀파이어’, ‘좀비’와 같이 ‘썩고 천박하고 저주받은 몸으로 다시 사는 것’으로 묘사하고 있다.
예수님의 재림과 성도의 부활 사건을 예표(소망)하는 이스라엘의 절기들(나팔절, 속죄일, 장막절)이 펼쳐지는 가을마다, 사탄 마귀는 자신을 숭배하고 추종하는 자들을 통해 만들어낸 마녀들의 절기–할로윈 데이를 통해, ‘죽은 자의 부활’을 믿는 성도들의 신앙을 조롱하고 있는 것이다.
할로윈 데이의 단골 분장인 ‘좀비’–죽은 자의 부활을 믿는 기독교 신앙에 대한 Anti-Type이요 조롱인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 다음 세대들이 악하고 음란한 이 세대 앞에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나님의 이름을 위해 자존심을 세우고 주의 영광을 선포하기
우리의 자녀이기 전에 이 땅에 하나님의 사람들로 세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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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선, 22.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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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데이의 기원과 현대판 할로윈의 문제점
-사탄숭배적인 의식
[GMW연합, 2018.10.30]
https://naver.me/GNUoe2um
●전직 사탄숭배자 '존 라미네즈'의 할로윈에 대한 경고
(링크 보세요)
https://m.cafe.daum.net/saintfullgospel/NqOe/9360
●박효진 장로, 이태원 할로윈 참사 3일전(10.28) 이미 위험성 경고!
-할로윈 축제 속에 숨겨진 무서운 진실과 이면(영상:14분)
[GMW연합, 2022.11.1]
https://naver.me/5t4gIaq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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