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p>오늘 경기 전 까지...</p><p><br></p><p>냉정히 봐서..</p><p><br></p><p>고대가 지면 이변 중의 큰 이변 이고..</p><p>이 경기는 절대 질 수도 없고 질 경기도 아니라 보았고..</p><p><br></p><p>다윗과 골리앗의 싸움 이라 봤는데..</p><p><br></p><p>화려한 스쿼드의 고대가..</p><p><br></p><p>경기 초반 연대 앞선 이정현-박지원 에게 놀아 나며...</p><p><br></p><p>어어~ 하는 사이 2쿼터 중반 부터는..</p><p>가비지가 되었습니다.</p><p><br></p><p>3쿼터 초반 잠깐 고대의 추격이 있었지만..</p><p><br></p><p>양재혁과 신승민의 활약으로 다시 점수차가 벌어지며..</p><p><br></p><p>연대 은희석 감독은..</p><p><br></p><p>이정현 박지원에게 골고루의 휴식 시간을 주며..</p><p><br></p><p>완벽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p><p><br></p><p>오늘 연대 선수들의 탄탄한 조직력과 서로 팀원들을 믿고 플레이 하는 모습들을 보고는..</p><p><br></p><p>은희석 감독이..</p><p>점점 연대 농구단의 색깔을 완벽하게 덪칠 하는게 아닌가 할 정도로..</p><p><br></p><p>연대는 좋은 감독을 선임..</p><p><br></p><p>이승현-이종현..당시의..</p><p>연대 농구의 암흑기 시대를 종결 한 것 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었겠지만..</p><p><br></p><p>풍부한 벤취 자원들 까지..</p><p><br></p><p>골고루 기용 하며..</p><p>주전들이 휴식 시간을 보장 하면서..</p><p><br></p><p>주전 비 주전의 격차를 점점 좁혀 가고 있더군요..</p><p><br></p><p>오늘 신입생 신동혁과 2년생 김한영 3년생 전형준,,등의 빽업 활약들도..</p><p>고대가 전혀 생각 하지 못한 작전 이었다 보며...</p><p><br></p><p>성균관대 연습 경기를 보며..</p><p><br></p><p>고대는 당분간 학교측 에서 주희정 감독의 농구를 좀 오래 보고..</p><p>믿었으면 하는 조심 스러운 마음이 있었는데..</p><p><br></p><p>주희정으로 이왕 감독 선임 한 것 이라면..</p><p><br></p><p>연대 은희석이 부임 초..</p><p><br></p><p>화려 했었던 고대 농구에..</p><p>연대 농구단이 속수 무책으로 당하기만 했엇고..</p><p>정기전,대농 리그 결승전,연맹,,등등..</p><p><br></p><p>입김 쎄기로 유명한 양교 OB단의 눈치도 많이 보고 언제 짤릴지 모를 그런 아슬 아슬한 상황 에서도..</p><p><br></p><p>연대 은희석 감독은 결국 자신만의 농구 철학을 가지고..</p><p><br></p><p>연대 농구를 다시금 예전의 황금 시대로 회귀해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p><p><br></p><p>연대가 고대에 유일하게 앞설 수 있는 것이..</p><p><br></p><p>이정현-박지원 뿐 이었는데..</p><p><br></p><p>그 앞선과 풍부한 빽업들을 만들었던 연대 은희석 감독의 지략에..</p><p><br></p><p>고교 랭킹 1위 선수들로만 스쿼드를 채운 화려한 고대 농구단의 패배는 충격 이었네요..</p><p>아직 까지..</p><p>주희정 감독이 자기 색깔을 낼 수 있는 시간이 없었지만..</p><p><br></p><p>아무런 전술도 없었고, 위기 상황에서의 무 대책,선수들도 우왕좌왕 거리고..</p><p>고대 농구단은 다시금 새로운 자세로 훈련하고 대배를 해야 될 거라 봅니다.<br></p></div><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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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오히려 고려대 올해 전력 봤을때 연세대에게 크게 질 수도 있겠다 싶던데, 마지막에 그래도 연세대가 방심한 틈을 놓치지 않고 따라붙는걸 보면서 시간만 좀 더 두고 보면 고려대도 좋은 팀이 될 수 있겠다 싶더군요. 대신 신입생 영입을 잘해야겠다 싶은게 올해 로스터가 12인밖에 안되더군요. 중앙대처럼 20명 넘게 데리고 다니는게 좋은건 아니라지만 15인 정도는 있는게 좋아보이는데 내년에는 이 점이 고려가 되어야 할 듯 싶습니다.
@조지타운 유잉대학농구 12개 팀들과 비교했을때 12인 로스터면 많은 걸 아니라는걸 이야기하고 싶었던건데 괜히 오해사게 해드린게 아닌가 싶네요. 로스터가 12명이어도 연세대처럼 선수들을 최대한 다 쓸 수 있을 정도면 괜찮은데 아무래도 인원이 인원이다보니 여기서 한둘이라도 부상을 크게 당하면 전력에 큰 문제가 생기게 되니까 노심초사해서 한 이야기입니다. 기본적으로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서 14~15인 로스터 정도는 갖추는게 역시 좋지 않나 싶더군요.
저는 오히려 연세대가 오늘 한승희가 결장하고 김경원도 합류 이틀째밖에 안되서 사실상 센터 없는 농구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2m 자원이 즐비한 고려대가 전반에 너무 무기력하게 상대페이스에 말리는게 안타까웠네요... 고려대의 가드진들이 분명 기량이 부족한 선수들은 아닌데 기량을 끌어올리고 조합을 맞추려면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년이나 올해 보면, 고대 시절 박재현이 리딩은 이승현과 분담하긴 했지만 그래도 좋은 커맨더이자 조율사 역할을 했는지 세삼 느끼게 되더군요...
첫댓글 고려대 농구는 자존심을 다시 내려놓을때가 왔습니다. 그리고 상위 유망주만 수집하는 리쿠르팅이 계속 되는한 믿거고라는 불명예도 계속 될거 같네요
전 오히려 고려대 올해 전력 봤을때 연세대에게 크게 질 수도 있겠다 싶던데, 마지막에 그래도 연세대가 방심한 틈을 놓치지 않고 따라붙는걸 보면서 시간만 좀 더 두고 보면 고려대도 좋은 팀이 될 수 있겠다 싶더군요.
대신 신입생 영입을 잘해야겠다 싶은게 올해 로스터가 12인밖에 안되더군요. 중앙대처럼 20명 넘게 데리고 다니는게 좋은건 아니라지만 15인 정도는 있는게 좋아보이는데 내년에는 이 점이 고려가 되어야 할 듯 싶습니다.
선수가 부족해서
고대가 패배한게 아니죠..
전임 이민형 감독 이나
강병수 감독들의 성향이
쓸놈쓸 농구가 고대 농구의
오늘날 이런 참사를 맞았다 봅니다..
벤취에 있는 선수들로만도
고대 스쿼드는 대농리그
플레이 오프 진출 할 수 있는
유능한 선수들 입니다..
고대는 선수가 지금도
차고 넘친다 봅니다
@조지타운 유잉 대학농구 12개 팀들과 비교했을때 12인 로스터면 많은 걸 아니라는걸 이야기하고 싶었던건데 괜히 오해사게 해드린게 아닌가 싶네요. 로스터가 12명이어도 연세대처럼 선수들을 최대한 다 쓸 수 있을 정도면 괜찮은데 아무래도 인원이 인원이다보니 여기서 한둘이라도 부상을 크게 당하면 전력에 큰 문제가 생기게 되니까 노심초사해서 한 이야기입니다. 기본적으로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서 14~15인 로스터 정도는 갖추는게 역시 좋지 않나 싶더군요.
@Dirk Nowitzki[Deutschland] 녜..
님의 댓글
이해 했습니다..^^
저는 오히려 연세대가 오늘 한승희가 결장하고 김경원도 합류 이틀째밖에 안되서 사실상 센터 없는 농구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2m 자원이 즐비한 고려대가 전반에 너무 무기력하게 상대페이스에 말리는게 안타까웠네요...
고려대의 가드진들이 분명 기량이 부족한 선수들은 아닌데 기량을 끌어올리고 조합을 맞추려면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년이나 올해 보면, 고대 시절 박재현이 리딩은 이승현과 분담하긴 했지만 그래도 좋은 커맨더이자 조율사 역할을 했는지 세삼 느끼게 되더군요...
잘 읽었습니다.
좋은 감독이기도하지만 좋은 선생님(스승)이죠^^
그간 인터뷰들이 참 좋더군요 농구만 잘해서는 안되고 사람이 되야한다고 생각하는 마음이 깔려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B.ROY 선수들이 존경할 만한 감독님인것 같아요...
고려대나 연세대나 풀로스터를 따지면 고교에서 최상위권 혹은 주전급 멤버들이라는 좋은 재료들인데 요리사가 누구냐에 따라 달라진 것 같내요.
은희석 감독이 부담이 많았을텐데도 부임1년차를 뚝심있게 보낸 것이 장기적으론 큰 득이 됬다에 동의합니다.
솔직히 이정현 하나만으로 연대가 압도한다고 봐도 됩니다. 그건 이정현이 고대나 중대에 있어도 마찬가지입니다. 레벨이 달라요. 키큰 얘들 몇명있다고 레벨이 다른 선수가 있는 팀을 이길수가 없죠.
양홍석이 대학에 있었으면 아마 누가 탑이냐 하겠지만 지금은 적수가 없다고 봐도 됩니다. 이현중이 대학왔으면 몰라도
이정현이 단수가 높네요. 김진영은 얼리오펜스에 특화된듯 하네요.
앞선 가드가 얼마나중요한지 보여주는 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