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11월 26일 KBS 8시뉴스를 진행하던 황정민 아나운서
당시 리포트는 대학생들의 미군영내 기습시위 소식
기자 리포트가 모두 끝나고
다음 소식 전하기 앞서 황정민 아나운서는
"보기가 참 부끄럽습니다" 라고 멘트를 던졌는데...
방송후 인터넷과 전화로 엄청난 항의를 받음
기사화까지 되는 등 "부끄럽다" 발언에 대한 논란이 커지자
황정민 아나운서는 결국 뉴스에서 하차하고 맘
(그리고 그 후로 어떤 KBS뉴스 진행을 맡지 못함)
하지만 노조는 해당 논란에 대해서 "황정민 아나운서" 혼자 책임을 짊어지게 되었다며
사측을 강하게 비판했음.
따지고 보면 날린멘트에 비해 황정민 아나운서가 짊어진 책임이 다소 크긴 했음.
첫댓글 저 때까지만 해도 NL이 영향력이 있었음 ㅋㅋㅋ 지금은 조롱의 대상이지만
이분은 라디오에서 그게 너무기억남아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공중파에서 가장 센 섹드립 아니였을지 ㅋㅋㅋ
모유를 아빠랑 공유한다 그랫나?? 맞죠??ㅋㅋ
@DAVIDBECKHAM 모유수유장점 말하는데
아빠랑 같이써야한다는 불편함이 ㅋㅋㅋㅋ이랬죠 ㅋㅋㅋ
헐 ㅋㅋ 공중파에서 가장 강력할만하네 ㅋㅋㅋㅋ
이건 nl보단 반미가 극에 달한 시대적 상황이 크죠.지금 논리로 바라보면 이해 안되겠지만 저땐 반미가 장난 아니었어요
저때즈음 막 소리바다에 fucking USA mp3파일 돌아다니고 그랬는데 ㅋㅋㅋ
저땐 전국적으로 반미 감정이 심했지
효순이 미순이였나?
예 그게 촛불의시작이였죠 ㅠㅠ
저당시 반미는 국민정서도 어느정도있어서 개인적으론 미국도 중국도 일본도 북한도 다 강아지예요
장갑차 사망사고 보도하고 항의시위 부끄럽다 발언은 유족이나 국민 정서상 물러날만했네요. 클로징 멘트로 정확한 전달을 하던지 변명밖에 안됨.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ㅋㅋㅋ그노래 기억나네요
당당한나라 퍼킹유에스에이
이해안가는 댓글들이 있네...
그당시 반미, nl이 문제가 아니라 지금도 우리나라 국민이 미군장갑차에 깔려죽고 미군대응이 저딴식이면 당연히 비판해야되는거 아닌가? 노예근성....
맞죠. 반미라기보다 당연한 반응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