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공식홈피에 소개된 류현진^^
포스팅입찰금액 발표전까지 너무 조용해서 메이저리그 팀들이 관심이 없는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군요.
조용히 아주 조용히 노렸던거였습니다. 1900만불 이상 입찰팀만 최소3팀이라고 합니다.
남은건 류현진 연봉 계약이 관건인데, 아무쪼록 좋은 조건으로 잘 계약되어 빨리 입단식 하는걸 봤으면 하네요.

류현진이 입단하게 될 다저스 선발진 성적을 한번 알아봤습니다.
좌완
클레이튼 커쇼 88년생 2013연봉-1100만불
크리스 카푸아노 78년생 2013연봉-600만불
테드 릴리 76년생 2013연봉-1200만불
우완
채드 빌링슬리 84년생 2013연봉-1100만불
조시베켓 80년생 2013연봉-1575만불
애런 하랑 78년생 2013연봉-700만불
조 블랜튼 80년생 2013FA

7명의 선발진이 있습니다. 언뜻 봐서는 류현진이 필요해? 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커쇼를 제외하고는 불안요소를 가지고 있는 선수들이 많습니다.
카푸아노는 2008년 인대접합수술후 작년부터 살아났지만, 나이도 있고 부상경력이 걸림돌입니다.
테드릴리는 올해 어깨부상으로 내년시즌 어떻게 될지 모르고 역시나 나이가 많습니다.
빌링슬리는 올해 8월 팔꿈치 부상으로 이탈후 인대접합수술을 받느냐? 마느냐? 하다가
10월말에 실전투구에서 다행이 통증이 없어 수술은 피했습니다. 하지만, 불안요소는 지울수 없죠.
조시베켓은 부상이후 예전만큼의 기량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지만, 다저스로 트레이드 된이후
2점대 방어율로 시즌을 마쳤고 홀수해에 강했던걸 생각하면 그나마 내년에 기대가 되는 선수 입니다.
2006년 다승왕출신 하랑은 선발의 한축은 가능하나 강력한 2~3선발 감은 아니죠.
조블랜튼은 다저스를 떠날확률이 100% 입니다.
정리해보면 테드릴리는 부상회복이 관건이고 블랜튼은 떠날것입니다.
빌링슬리는 부상의 불안요소를 안고 있구요.
결국 커쇼.카푸아노.베켓.하랑 4명의 선발진이 남습니다.
류현진이 한자리 차지하고 빌링슬리 역시 팔꿈치통쯩만 없다면 한자리 차지 하겠죠.
결국에는 카푸아노 또는 하랑이 트레이드가 유력할거라 봅니다.
정상적인 로테이션을 짜본다면
커쇼(좌)-빌링슬리(우)-류현진(좌)-베켓(우)-카푸아노or하랑 이렇게 5명이 될거라 봅니다.
그리고 테드릴리가 부상에서 회복한다면 부진한 1명이 빠지고 릴리가 선발기회를 가질거라 보이구요.







첫댓글 이정도면 현진이가 충분히 2-3선발 자리 노려볼만하다 생각이 드네요. ^^
좋은자료 잘 봤습니다 ^^
정말 좋은 자료네요 ㅎㅎ 잘봤습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저상황에서 현진이의 맥시멈을 바라보며 2선발을 기대해주고 있다니 참으로 기쁜 소식이네요.
코끼리 감독님이 꼭 제맘같은데... 20승 당장 해주길 바래요.
뭐 찍은거지만 ㅋㅋ 포스팅 비용을 어느정도 맞췄기 때문에 20승도 맞출거라 생각해봅니다 ^^*
초반선전을 기대합니다
10승투수가 즐비한데
초반부터주춤하면
불펜대기할지도 모르겠네요
누구보다 잘할거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