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농구 보단..
아마 농구를 더 좋아 하는 저 인지라..
대학 농구의 개막이 누구 보다 반가웠고 중-고교 농구의 오픈 시즌이 너무 좋은 지금의 시간들 입니다.
어제는 중대-경희대전 농구를 보고 왔습니다.
작년 연-고 정기전 이나 대학 농구 리그 결승에서의 모습을 보고 박정현과 김경원의 차이점과 이 둘의
경복 시절과 마산-삼일상 시절의 활약상도 글로 적고 했지만...
한국 농구의 미래라 생각 되는 고대 박정현의 안타까움이 있어...
또 이렇게 아침 부터 글을 적게 만드는 군요...
고대 박정현은..
차후라도 신임 주희정 감독은 박정현 절대 외곽에 나오지 않게 해야 합니다.
벌금을 매기든..
경기에 내 보내지 않든,,,하는 극단적인 방법을 써서라도..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박정현은 무조건 골밑 근처 에서만 놀게 해야만 합니다..
그 것이 박정현을 앞으로 지도해야 할 소속팀 지도자들의 덕목과 안목 이기도 하구요...
박정현의 장점은 정말 무궁 무진 합니다..
204 급의 선수가 부드러운 슛 터치는 과히 예술 입니다..
고대 선배 강상재의 슛 터치 보다 도 더 좋다 보는 저 이며 성공율도 엄청 좋은 선수 입니다.
또한
외곽슛도 제 생각 으로는 현재 고대 선수중 가드,포드,,,전 포지션 통틀어 박정현 선수가 가장 좋다 봅니다.
소위 자기 득점을 만들고 만들어 할 줄 안다는 이야깁니다...
골밑에 박정현이 있으면..
고교 4대 천왕 비교에 있던..
그의 천적 김경원 이든,이윤수든,박찬호,,,,등..
박정현을 힘으로 기량으로 못 이깁니다.
일단 선수 능력면 에서 박정현과는 큰 레벨 차이가 나는 선수라 평가 하는 선수 입니다.
하지만...
박정현의 치명적인 단점으로 지적 되는..
몸싸움을 꺼려하고..
204 신장에 비해 윙스핀이 짧아 악어팔 이라는 조롱도 듣고 하는 것과..
외곽에 나오는걸 즐긴다 하는 건데...
이는 고대 지도자들의 문제라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이번 연대 와의 경기에서 보셔듯이..
팀이 무너지니깐 박정현이 전에 없던 전투적인 모습으로 골밑에서 비비고 하며..
자기 득점을 해 주니까..
안그래도 센터가 없다 시피 한 연대 골밑이 박정현이 골밑에서 있을 경우는..
박정현 천하가 되기도 했었죠..
단지 박정현이 아쉽다는건..
공리를 잡은 후 자기 득점은 잘 하지만..
다른 동료들에게 a 패스를 해 준다거나 더 좋은 찬스를 만들어 주지 못하는 그런 이기적인 플레이가 아쉬운건데..
지금 부터 라도 박정현은 무조건 골밑에 박아 두고..
그의 신장에 맞는 플레이와 팀에 도움이 되는 디펜스와 리바운드에 더 치중을 두는 센터로 성장 시켜야 한다 봅니다..
연대 김경원이...
박정현과의 대결 에서..
개인 스텟 이나 화려함의 숫치적 계산은 늘 적더라도..
항상 골밑에서 든든히 자기 자리를 확보 하며..
연대 동료들 에게 a 패스 및 외곽을 보는 피딩과 수비,공격 리바운드의 적극성이 좋다 보니..
우직 하면서도 보이진 않지만 언제나 연대 승리엔 김경원이 보이는 것 입니다.
또 달릴줄 아는 빅맨으로 성장 하며..
팀의 동료들을 더 먼저 봐주는 이타적인 선수로 성잘 하고 있습니다.
은희석 감독도 이야기 하더군요..
경원이도 3점슛 정확하고 자기 득점만 한다면..
2-30은 늘 할 수 있는 선수라고....
하지만 연대 김경원이는 자기 득점 이나 자신의 화려한 플레이 보단..
항상 자신의 팀 골밑을 든든히 지켜주며 수비와 동료들의 플레이가 더 빛날 수 있도록 하는..
모법적인 플레이를 하는 성실함에 박수를 쳐 주고 싶은 선수 입니다.
박정현 이라는..
서장훈,김주성을 이을 만한 좋은 재목을 가지고도..
단순한 외곽 스코어로 만드는..
고대 지도들의 근시안적인 용병술과 지도력이 아쉽기만 하며...
한국 농구 발전과 개인의 더 큰 기량 발전을 위해서도..
박정현의 한 단계 더 큰 성장은 필수 불가결 입니다...
박정현은 외곽에 나와선 절대 안됩니다..
연대 이정현 이나 박지원 심지어 양재혁 까지..
그의 느린발이 인터셉 이나 패스 미스에 실책에 이은 속공 득점 으로..
상대의 기를 살려주기만 하기 때문 이기에..
첫댓글 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같은생각입니다.
저도 박정현 선수 굉장히 가능성 있다고 보는데... 같은 생각입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박정현 김경원 중 한명만 안양와랏
박정현이 미들슛 연습하는거나 외곽으로 자주 나가는게 본인의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지만 골밑에서의 장점을 살리지 못한다면 말씀하신대로 오히려 독이 되겠죠.
제 생각에서 골밑에서 맘먹고 공격하면 다른 선수들에 비해 장점이 있는만큼 앞으로도 포스트 공략을 자주 시켰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김경원 앞에서 계속 약했던게 본인의 수비 약점도 있지만 공격에서 매번 외곽으로만 돌았기 때문인 것도 있으니....
Kt팬으로서 박정현진짜가지고싶네요 그면리빌딩완성인데
오히려 6위된게 잘된게 올라가면 좋은거고 떨어지면 픽확률이 높아지지 않나요? 4위보다? 이번에 센터 4대천왕에 김진영 얼리 나온다니 1명은 가능할랑가요
@최고.. 3~6위까지 픽 순위 동일합니다.
@Dirk Nowitzki[Deutschland] 플옵성적에 따라 순위가 달라요.
6강 PO 실패 16%
6강 PO 탈락 12%
4강 PO 탈락 5%
준우승 1.5%
우승 0.5%
이렇게 로터리 확률이 있습니다.
하윤기까지 부상으로 빠지는데 박정현이 외곽을 도는 모습이라면 본인의 가치는 상승할수있으나 (용병제 변화로 인해) 팀의 성적은 안좋아지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정도 슛터치를 이미 보여주고 있고 프로가서 본인만 노력한다면 리그 top3 안에드는 골밑 자원이 되지않을까 싶습니다. (자기관리가 안된다는 얘기를 좀 들어서, 향후 성장에 대해선 변수가 많아보입니다)
그에반해 김경원은 리그에서 박정현만큼에 오버롤은 아니고 포지션에서 특출난 모습을 보여줄지는 모르겠지만, 받아먹기와 수비력으로 준수한 주전 4번은 충분힌 차지할수있어보입니다.
박정현이 이승현처럼 하이포스트 피딩이 가능하면 탑에 올라와있어도 좋은데 패싱 센스나 시야가 좀 떨어지는 편이지요... 이승현때와 달리 볼 잡는 가드들도 많은 편이고. 장점이 워낙 확싱한 만큼 눈에 보이는 단점이 좀 아쉬운 선수입니다...
지금 소속이 고려대라 승리를 위해서는
골밑에서 플레이 해줘야하는것 맞지만,
본인의 프로데뷔후 미래를 위해서는
외곽플레이도 계속해서 같이
해주었으면 하네요.
2010년이후 대형유망주 센터들이
대학때 외곽플레이를 안해서 더 큰성장을 못한게 정말 아쉽네요
용병제가 2인보유 1인출전, 신장제한 폐지로 바뀌었기 때문에 박정현이 대학 마지막해에 굳이 골밑 위주로 변화할 필요가 있을까 생각이 드네요. 현대 농구에서 슈팅을 갖춘 빅맨의 가치는 정말 높구요. 이번시즌 김민욱과 kt가 이를 잘 보여주지 않았습니까? 박정현의 슈팅은 정말 강점이기때문에 전술로 이를 살려줄 팀으로 가면 큰 문제 없을 거 같습니다. 다만 수비적극성이 더 필요하다는 점에서는 저도 공감합니다
프로 올라오는걸 생각하면 외곽을 아주 배제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세계농구의 추세도 그렇게 돌아가고 있구요 느바에선 이미 빅맨들도 3점슛을 갖추고 있는 경우도 많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