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흐리고 초여름 더위가 소강 상태를 보이겠다고,아침 최저기온은 13∼16도, 낮 최고기온은 17∼22도로 예보됐으며,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의 고위 당국자는 새로운 대북 정책에 대해 유연해지도록 노력 했다며 '최대 유연성' (MaximumFlexibility)이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면서 20일에도 전국 곳곳 에서 확진자가 잇따랐습니다.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440명으로 집계 됐습니다.
■이유경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 추진단 백신정보분석팀장은 20일 정례 브리핑에서 "국립보건연구원 에서 국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자 들에 대해 화이자 백신등 교차접종 임상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때 4천만원대로 하락했던 가상화폐 비트코인이20일 오후 5천100만원대로소폭 반등했습니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9분 현재1비트코인은 5천108만9천원이다. 24시간 전보다 1.93% 올랐습니다.
■공기업인 한국 전력공사 직원들도 세종시 아파트 특별공급 특혜논란 에 휘말렸습니다. 사옥을 불과10∼20㎞ 이전하는데도 일부 세종 지사 직원들이 특공 혜택을 받았고, 2명은 아파트 분양만 받고 퇴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더불어 민주당 부동산 특위의 재산세 감면안 논의가 막판 난기류에 휩싸였습니다.특위는20일 전체회의를 열어 재산세 감면안을 비롯한 부동산 세제 전반에 대해 논의 했으나 결론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20일 오후 KB국민은행 인터넷· 모바일뱅킹 서비스 접속이 제대로 되지 않아 고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KB 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15분께부터 KB국민은행 인터넷뱅킹과 모바일뱅킹 서비스에서 접속 지연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정부 부처들이 공무원의 실제 거주여부도 확인하지 않고 수백억원에 달하는 '이주 지원비' 를 지급한 것 으로 확인 됐습니다.
■수도권 광역 급행철도, GTX-D노선과 관련있는4개 지역 기초단체장이 정부에 서울 강남 직결을 촉구했습니다. 지난주말에 이어 이번 주말에도 관련집회가 계획됐습니다.
■재활용 폐기물의 분리 배출 기준이 지역마다 다르고, 복잡해 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결국 재활용 폐기물 60%가일반 쓰레기로 처리됐는데, 연속 기획'배달의 역습'에서 보도합니다.
■서울에서 화물차 2대가 충돌한 뒤1대가 인근 건물로 돌진하면서 가스 폭발이 일었습니다. 길을 지나던 시민이 숨지는 등 8명이 사상했습니다.
■교육부가 부실대학 퇴출 절차에 나섰습니다.지방대뿐 아니라 수도권 대학 최대 50%에도 정원 감축을 권고합니다.
■김동연 전 부총리가 이달말 자서전 낸 뒤 대선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추정 됐습니다
■세종시에 '유령청사'를 짓고 직원들에 아파트 특별 공급 혜택을준 관세평가 분류원 의혹에 대해 국무 조정실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세종시 특공에 국민 공분이 거센데도, 지난달 정부가 마련한 개선안에는 취득세 면제 특혜조항이 그대로 남아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더불어민주당 의원35명이 참여하는 싱크탱크 '성공포럼'출범식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포장지만 보여줘 평가가 어렵다며 견제구 를 날렸습니다.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과 이준석 전 최고위원은 당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가수 승리와 유착한 혐의에 대해 1 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던 이른바 '버닝썬 경찰총장' 윤규근(52) 총경이 항소심 에서 일부 혐의가 유죄로 뒤집혀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중국이 가상 화폐 거래를 완전 금지한 데 이어 채굴 단속에 나섰습니다.중국발악재에 코인 시장은 또다시 패닉에 빠졌고, 긴 조정에 들어갈 것 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서울 아파트 값 주간 상승률이 2·4 공급 대책 발표직전 수준으로 상승한 가운데 홍남기 부총리가 다음 달까지 부동산 정책의 일부 변화 논란을 매듭 짓겠다고 밝혔습니다.
■대기업 계열 IT 서비스 업체가 해킹당해 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공격을한 해커들은 최근에도 전 세계 대기업 수십곳을 상대로 내부 자료를 유출하겠다며 돈을 요구해 온 그룹입니다.
■국방부가 장병 급식 개선을 위한 대책을 내놓은 이후에도 부실 급식 폭로가잇따르자 서욱 국방부 장관이 주요 지휘관 회의를 13일 만에 다시 소집했습니다.
■ 환경부가 전국 곳곳에 설치한 전기차 급속충전기에서 회원 번호 16자리를 모두 0으로 입력하면 돈을 내지 않고도 충전이 되는 오류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아편 계열의 마약성 패치 진통제를 다른 사람 이름으로 처방받아 불법 유통하고 흡입한 10대 42 명이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심지어 학교에서도 투약한 것 으로 드러났습니다.
■어제 새벽 서울 강남 도로에서 전동킥보드를 음주운전하다 40대 여성을 들이받은 남성이 붙잡혔습니다.이 남성은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습니다
■서울 금천구 시흥동 도로 에서 화물차 2대가 충돌한 뒤 사고 차량이 주변 건물로 돌진해 가스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주변 건물이 무너 지면서 2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
■작년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았던 한국 제조업이 '화려하게 부활'한 덕분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올 1분기 실적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는 유가증권시장 593개 상장사가 1분기에 연결기준 매출은 538조 3천 459억 원을, 영업이익은 44조 3천 98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전년 동기 매출은 9.08%, 영업이익은 131.73%나 급증했습니다.
전체 상장사 매출의 12%를 차지하는 삼성전자를 제외해도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영업이익은 175% 넘게 늘어났습니다.
경기 회복에 따라 화학과 철강, 정유, 자동차 등 '굴뚝기업'의 이익이 크게 늘어난 덕분인데요.
지금의 실적 장세는 당분간 유지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일본에서 웹툰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카오 자회사 '카카오재팬'이 글로벌 투자사 '앵커에퀴티파트너스'와 '해외 국부펀드'로 부터60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카카오재팬이 제 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발행하는 6만 7천 930주와 구주 일부를 '라이언& 프렌즈 펀드'가 인수하는 형태로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828만 원입니다.
투자 유치 후 지분 비율은 카카오가 72.9%, 카카오엔터테인먼트 18.2%, 라이언& 프렌즈 펀드 7.8% 등이 됩니다.
👉회사 측은 올해 일본에서 콘텐츠 기업이 유치한 외부 투자 중 최대 규모라며 이번 투자로 카카오재팬의 기업가치가 약 8조 8천억 원에 이르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만화의 성지'인 일본에서 웹툰시장을 석권한 카카오재팬이 이번 투자를 통해 시장 지배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파죽지세로 전 세계 가입자를 끌어모으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업체 '넷플릭스'가 주춤하는 모양새입니다.
코로나19로 집콕 생활을 하는 사람이 늘면서 가입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했지만, 오히려 코로나19 때문에 새로운 콘텐츠 제작이 지연되고 백신 접종에 따른 야외 활동이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코리아클릭에 따르면 넷플릭스의 국내 월간 순이용자는 지난 1월 900만 명 돌파를 눈앞에 뒀지만 이후 3개월 연속 내리막길을 걷고 있습니다.
여기에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OTT 업계의 공세도 넷플릭스에게는 큰 부담인데요.
SK와 KT, 티빙 등 OTT 업계는 공격적인 콘텐츠 투자를 예고하며 넷플릭스에 반격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전문은행 '케이뱅크'의 유상증자 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케이뱅크의 유상증자 금액은 당초 6000억 원 규모로 계획됐지만, 국내외 사모펀드 운용사 등 여러 투자자의 참여 문의가 쏟아지면서 1조 원 규모의 유상증자로 확대됐습니다.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그룹도 케이뱅크 유상증자에 참여합니다.
👉신한대체투자운용은 JS프라이빗에쿼티와 사모펀드를 만들어 유상증자에 참여할 계획으로 양사가 증자에 참여하는 규모는 1000억 원 초중반대, 지분 5% 안팎을 확보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증자로 자본금을 2조 원 규모로 불리는 케이뱅크가 카카오뱅크의 아성을 위협할 수 있을지 주목되는데요.
이번 유상증자에 참여한 투자자들은 인터넷 전문은행 성장세가 매서운 만큼 기업공개 시, 케이뱅크가 상당한 가치를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이 미국 완성차 2위 기업 '포드'와 전기차 배터리 생산을 위한 합작 법인을 설립하기로 했습니다.
양사는 미국 현지시간 20일 합작법인인 '블루오벌 에스케이'를 설립하기로 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했는데요.
합작법인은 2025년부터 60GWh(기가와트시)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를 생산할 예정으로 우선 전기차 배터리셀 생산공장을 지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MOU 체결은 전기차 생산 역량을 대폭 확대하기로 한 포드와 성장성이 큰 미국시장을 본격 공략하려는 SK이노베이션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결과로 풀이됩니다.
현재 SK이노베이션은 이미 3조 원을 들여 짓고 있는 조지아주 1,2 공장에 이어 이번 합작법인 설립으로 시장 점유율을 대폭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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