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한달 진행된 신선/비신선/지원 부서별 워크샵에 이어 트레이더스/노브랜드 조합원 워크샵을 3월29일 서대문 마트노조 교육실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이날 워크샵에는 월계TR, 월평TR, 서면TR, 양산TR, 송림TR, 노브랜드 대전, 노브랜드 수원, 노브랜드 경기북부, 노브랜드 인부천 지회 조합원들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워크샵의 시작은 마트노조 정민정위원장님의 인사로 시작되었습니다. 정민정위원장님은 그 누구보다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트레이더스와 노브랜드 조합원들이 이번 워크샵을 통하여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현장을 개선하자고 인사말을 해주셨습니다.
다음으로는 전수찬위원장님의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마트에 비하여 턱없이 부족한 인원으로 고강도 노동을 진행하고 있는 트레이더스의 현실과 근무자가 없어 노동자의 기본권리인 자유로운 연차사용 조차도 불가능한 노브랜드의 실상에 대하여 공감하는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오늘 워크샵은 트레이더스조와 노브랜드조로 나누어 토론을 진행하였습니다. 트레이더스조에서는 스탭사원 비율이 너무 높아 발생하는 업무공백과 강한 노동강도와 휴게의 어려움, 콤보업무의 어려움등에 대한 현장 문제들이 이야기되었습니다. 노브랜드조에서는 행사 과다, POG 과다변경, 근무자 부족에 따른 연장근무 심화, 사다리 안전문제등에 대한 의제들이 심도깊게 논의되었습니다.
마트노조 이마트지부는 3월 한달간 진행된 워크샵을 통하여 각 부서별/부문별 현장에서 벌어지는 현안에 대하여 더욱 많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현장의 문제들을 개선하기 위하여 열심히 투쟁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