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해진 기온에 따끈한 오뎅국물이 생각나는 화요일 입니다. 갑자기 리뷰도 땡기네요~~ 일단 생각나는대로 올려봅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얼마전에 레벨에서 출시한 #3095 번 PzKpfw. V 'Panther' Ausf. D 입니다.
Panther D
Panther D형은 1942년 12월부터 생산된 Panther 시리즈 최초의 양산형이다. 당초 MAN의 도면 등에는 A형으로 기입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초의 양산차에 D형의 기호가 붙여졌다. 발주량은 당초 1,000대였지만 생산도중 개량형인 A형이 완성되어 발주수는 850대로 하향조정되었고 최종적으로 842대가 완성되었다. 각사별 생산수는 MAN 24대, 벤츠 250대, 헨쉘 130대, MNH 220대 이다.
D형은 기본적으로 시제 2호차와 동일하다고 볼수 있지만 일부 사양은 변경되었다. 우선 전투중량이 VK30.02(M)에서는 35톤이었지만 Panther D형에서는 44.8톤으로 무려 10톤이 가까이 증가하였다. 하지만 이것은 VK30.02의 공표된 중량이 설계중량인 때문으로 실제 무게는 별 차이가 없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어쨌든 설계치보다 10톤 가까이 증가한 것은 보다 강력한 전차에 대한 요망으로 장갑 두께를 늘리고 장포신 70구경 75mm포를 채용한 때문이라고 할수 있다. 한편 엔진은 당초 마이바하 HL210에서 생산도중 출력을 50hp 정도 증가시킨 HL230으로 변경되었다.
T34로부터 배운 경사장갑은 시제차량과 거의 변화가 없지만 시제차량에서는 포탑내 공간을 늘리기 위해 차장용 큐폴라 부분이 밖으로 돌출되어 있는데 비해 양산형에서는 포탑의 기본형태 안으로 옮겨졌다.
포탑의 좌측면에는 차외로의 연락을 위한 소형 해치가 설치되어 있다. 이 해치는 외부로부터 물건을 주고 받거나 전투중 탄피를 밖으로 배출하는데 사용된다. 포탑 후부에는 탈출용 해치가 설치되었고 측면과 후부에는 피스톨 포트가 설치되었다.
시제 2호 차량의 주포는 구형의 단작동식 머즐 브레이크가 장비되었지만 생산개시 시점에는 보다 효과가 높은 2중 작동식으로 변경되었는데, 아마도 단작동식으로 만들어진 차량은 10대 미만일 것으로 추측된다.
차체 우측 전방에는 직사각형의 커버가 있는데 이것은 무선수가 차내에서 기관총이나 기관단총을 밖으로 사격할 때 사용된다. 하지만 이미 3/4호 전차에서 호평 받은 볼 마운트식 기관총을 애초 도입하지 않았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남는다. 실전에서 사용해 보니 효과가 없었다고는 생각할수 없고, 아마도 두터운 80mm의 경사장갑(수평길이 140mm)에 맞는 볼마운트를 개발하지 못했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아무튼 여러 곡절 끝에 생산에 들어간 Panther D형이었지만 1943년 1월말까지 완성된 것은 3대 뿐이었고 이 차량으로 운영해본 결과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노출되었다. 하루라도 빨리 실전전력으로 투입되어야함에도 불구하고 이 시점에서 지적된 문제점이 50가지 이상에 이르렀다고 한다. 이리하여 다시금 문제부분의 개수작업에 착수하게 되지만 이것이 생각만큼 빨리 해결되는 것은 아니었다. 이것은 각종 산고를 거쳐 나오는 주력전차의 개발과정에서 있을수 있는 일이라고는 하지만 양산단계에서 이러한 문제들이 발생하였다는 것은 상식적인 상황은 아니고 역으로 말한다면 히틀러가 그만큼 조속히 Panther를 실전투입하고 싶다는 욕망을 강하게 표현한 때문이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이러한 문제점 중에서 주요한 것을 살펴본다면, 우선 포탑을 선회할 때 조종수 및 무전수 해치를 간섭해 버리는 문제가 있다. 이 문제는 포탑의 모서리 부분을 비스듬히 3cm 절단하는 것으로 해결 되었지만 기본설계도면 자체가 문제 있었음을 나타내는 것이라 하겠다. 그리고 주포의 부각을 -7.5도 이하로 하는 경우에는 조준기가 포탑내의 주포 마운트에 부딛혀 포탑 전면에 3각형 강판을 용접하여 그 이상 포신을 내리지 못하도록 하는 조치가 취해졌다. 그리고 부각상태에서 리코일 가드가 차장석을 간섭하여 차장석을 보다 후방으로 이동시켰고 큐폴라 해치도 개폐 레버와 선회 핸들의 위치관계가 나빠 열기가 어려웠다. 큐폴라 해치의 관계는 4월이후의 생산차부터 해결됐다.
이밖에도 수십가지의 문제가 있었지만 이것들을 모두 해결하려면 상당한 시일이 걸리므로 일단 생산부터 하고 나서 나중에 개수작업을 하는 것으로 하고 생산이 속행되었다. 이리하여 1943년 4월 이후 그때까지의 생산차량은 데마그사에서 병기국 제6과의 지시에 의해 개수작업을 벌이게 된다. 한편 생산중의 차량은 개수가 완료되면 그 개수를 반영하여 계속 생산하도록 했다. 데마그사의 개수작업 중 주요한 것들은 다음과 같다.
차체
연료탱크 재용접, 연료 탱크 환기공 신설, 3단식 연료 메뉴폴드를 무단식으로 변경, 변속기와 조향장치 등을 새로 교환, 브레이크 기부 강화, 제2/7 쇼크 업소버를 강화형으로 변경.
포탑
큐폴라에 TSRI 페리스코프를 신설, 주포의 리코일 가드에 금속판 장착, 포탑내에 트래블링 록 신설, 주포 조준기 마운트 강화, 동축 기관총 탄피 배출 튜브의 위치변경, 동축 기관총 발사 케이블을 2.5mm 구경으로 강화, 발사 페달 위치 변경, 연락용 측면 해치와 탈출용 해치의 힌지 강화, 빗물막이 신설, 탈출해치의 개방위치에 고정구 신설, 포탑 바스켓의 강화
한편 복잡한 기구를 폐지하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잠수장치는 폐지되었고 그에 따라 방수봉합도 간이형으로 변경되었다. 이것은 8월부터 생산된 차량으로 이전의 잠수장치 없이 완성된 차량에는 스노켈 연결부위를 금속판으로 막거나 금속망을 설치하였다.
이들 개수와는 별도로 생산중에 단계적인 개량이 가해져 Panther는 결국 실용시험 기간이 아주 짧은 대신 실전을 통한 개수가 헤아릴수 없이 행해졌다.
우선 생산초기에는 포탑 측면에 연막탄 발사기가 설치되었지만 실전에서는 적의 소구경탄에 간단히 파괴되었고 재장전하려면 승무원이 밖으로 나와야 했으므로 1943년 7월 생산분부터는 폐지되었다. 4월부터 생산된 차량에는 대전차 라이플에 대한 방어책으로 쉬르첸이라고 불리는 사이드 스커드를 차체 좌우에 장착했다. 8mm 두께의 이 장갑판은 한쪽 6매(G형 5매)로 구성되어 착탈이 가능했다. 그리고 큐폴라 해치의 개방위치 변경, 압축공기를 이용한 포신내 가스 배출장치 도입 등이 행해졌다.
5월 생산차부터는 엔진이 HL210P30에서 HL230P30으로 변경되었고 이 엔진의 변경은 생산 251호 차부터 적용되었다. 엔진변경으로 출력은 50hp 정도 증가하여 700hp가 되었지만 HL210이 경합금을 이용하여 경량화 되었던 반면 HL230은 경합금을 사용하지 않아 엔진중량은 350kg 정도 증가하였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데마그사 개수차량은 쿨스크전을 앞두고 그라펜베이 훈련장에서 최종 개수가 실시되었다. 이 개수는 훈련중 발생한 문제점을 반영한 것으로 기동륜 후부의 댐퍼 강화, 연료탱크 커버에 환기 파이프 추가 등의 개수를 실시하였다.
1943년 하기공세의 지연이유가 Panther의 실전화가 늦어진 때문이 컸지만 7월의 쿨스크전에 있어서도 문제점은 여전히 남아 있었다. 실전에 투입된 D형은 엔진고장이 속출하였고 연료 파이프에서 누출된 연료에 불이 붙어 화재를 일으키는 사고가 끊이지 않았다. 이 때문에 전투에서 일어난 손실보다 승무원들이 스스로 내버린 차량이 더 많을 정도였다.
한편 7월부터 생산된 차량은 방어상 문제가 있다 하여 포탑 좌측면의 연락용 해치를 폐지하고 우측 전조등 폐지, 연료 급유구와 인테이크 주위에 빗물받이 신설, 차장 큐폴라에 대공기관총용 링 설치 등의 개수가 실시되었다.
8월 생산차부터는 주행중 고무 타이어가 벗겨지지 않도록 보기륜의 고무 타이어 고정 리벳수를 16개에서 24개로 증가시키는 한편 주포 방패의 조준구에 빗물받이를 신설했다. 그리고 주포발사 가스를 신속히 배출하도록 발사가스를 직접 벤틸레이터로 가도록 하는 파이프가 설치되었다.
9월부터는 A형의 생산이 시작되는데 이 시기부터 시작된 찌메리트 코팅은 거의 A형에만 적용되게 된다. 한편 이시기부터 트랙의 미끄럼 방지 무늬도 "入"자 모양으로 변경되었다.
우크라이나 평원을 배경으로 한 박스아트가 인상적입니다. 그렇다고 잘 그렸다는건 아니고요...
박스측면에는 잘 만들어진 제품 작례와 기체 소개가 상세하게 소개되어 있습니다.
[약 48X30.48X7 센티의 검정색의 전형적인 레벨풍의 박스 디자인 입니다. 박스아트는 그다지 잘 그린건 아니지만 제품의 특징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오리지날 제품은 ICM 제품 박스아트가 더 나아 보이네요..]
[박스 측면에는 잘 만들어진 제품 작례가 나와 있습니다. 제가 말했죠 역사가 60여년이 넘는 레벨 제품중(레벨 제품중에는 정말 50년된 제품도 여전히 나온다) 작례를 성실하게 나타낸 제품은 믿어도 좋은 제품이라고요~ 이 제품이 그런 제품일겁니다.]
[요새 늘 강조하는거지만 레벨이나 타미야 AFVCLUB 등 심지어 트럼페터 조차도 이 제품이 어떤 기체를 만들었는지 짧게나마 소개하고 있는데 실차 설명을 싸그리 생략하고 있는 아카데미는 뭘까요..? 이게 어떤 기체를 재현한것인지 알고나 만드는지 궁금합니다. 단가낮추는것도 중요하지만 모형의 진정한 의미가 뭔지 다시금 생각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박스 뒷면에는 늘 그렇치만 자사의 제품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레벨 제품은 박스한켠에 정보가 많습니다. 이건 총 442개의 부품으로 되어 있고 밑에는 색번호와 색이름인데.. 우리가 쓰는 색체계와 달라서 알아보기 힘듭니다. ]
[그리고 또 주의깊게 봐야 할 부분이 제조국인데.. 이 제품은 우크라이나!! 혹시??]
[박스제조국에서 눈치채셨겠지만..이 제품은 우크라이나의 모형업체인 ICM 의 35361 번 Pz.Kpfw.V Panther Ausf. D WWII German Tank 를 재포장한 제품 입니다. 박스아트는 이게 더 낫지 않나요?]
2. 내용 및 특징
박스를 열면 데져트옐로우 색 (사진으로는 겨자색으로 나오지만..) 의 사출물이 그득합니다.
제품은 역시 유럽제품 답게 원팩 포장입니다. 유럽에서는 환경에 대핸 규제가 심해서 대부분의 제품포장이 쓰레기가 덜나오게끔 규제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레벨 제품은 대부분 봉투하나에 다 쓸어담는 원팩 포장이죠..
이 제품은 앞서 소개했듯 우크라이나의 모형업체인 ICM 의 제품을 수입해서 재포장한 제품 입니다. 'NEW TOOLING' 이라는 표현은 ICM 제품을 말하는것 같네요.. (예전엗 레벨에서 몇종의 판터 제품을 출시한 적이 있으니..혼선을 피할려고 한 말인듯.. )
제품 자체는 구소련 연방제 제품치고는 상당히 잘 나온편 입니다.
사출상태로 좋고 제품 설계도 어렵지 않고 쉽게 잘 설계되어져 있습니다. 무엇보다 바람직한건 가격이 싸다는거!! 비슷한 드래곤이나 타미야 제품이 거의 6만원 돈이 넘어가는데 비해 (뭐 품질은 약간 다르지만..) 국내 소비자가 4만원 온라인가로는 3만원 중반대면 멋진 프로포션의 판터D형을 구입할수 있는 장점이 있는 제품 입니다.
[박스를 열면 많이 보던 원팩 포장이~~ 환경규제가 심한 유럽에서는 이처럼 대부분의 제품이 쓰레기 배출이 덜한 포장으로 규제하고 있습니다. ]
[하지만 모델러 입장에서는 하나의 봉투에 몽땅 쓸어 넣어주는 원팩포장이 그리 달가울리 없지요.. 부품이 이리저리 뜯기고 파손이 쉬운 포장이다 보니...]
[제품은 6개 런너 약 442개의 부품구성으로 1/35 스케일 전차제품으로는 평이한 구성 입니다. 전체적인 구성은 마치 타미야 제품을 보는 느낌 입니다. 실제로 ICM 은 타미야에 OEM으로 납품을 많이 하는 회사이기도 합니다. 픔질에 대해 병적으로 깔끔떠는 타미야가 인정해주는 회사니 품질은 딱히 말할필요는 없을듯 합니다 실제로도 그렇고요..]
(1) 휠 및 궤도
[휠은 별도 런러로 분리해두고 있습니다.]
[런너에 큼직하게 ICM 이라고 찍혀있네요.. 레벨은 자사가 개발하는 제품도 있지만 대부분의 제품들은 타사의 제품을 OEM 방식으로 벌크로 수입해서 데칼과 메뉴얼만 추가하여 재포장해 파는 제품이 많습니다. 대표적인 OEM 회사들 하나가 바로 즈베즈다 같은 구소련제 회사들로 아마 상대적으로 가격은 저렴하면서 품질이 좋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휠은 고무림이 박히고 볼트가 16-8-8 개인 초기형 휠을 재현하고 있습니다. 판터 D형은 최초로 양산된 판터형으로 초기형 휠을 장착하고 있지요.. 나중에 나오는 G형 후기형의 경우는 TIGER-II 가 장착한것과 같은 금속제 휠이 장착되기도 합니다. (볼트수도 틀리고 고무림도 내장되어 있다)]
[휠은 사출상태도 좋고.. 크기나 디테일도 비교적 정확한 편 입니다.]
[스프로켓의 형태나 디테일도 아주 좋습니다.]
[현가장치는 분리되어 있어 약간의 꾀를 부르면 가동식으로 만들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사출상태는 좋은편이지만.. 역시나 동구권 제품답게 게이트 처리는 여전히 두껍습니다. 사출기를 좋은걸 안쓰나 보군요..]
[궤도는 연결식 궤도가 들어 있습니다.]
[보이는 부분에 밀핀자국이 있다는것 빼고는 전반적으로 디테일이 좋습니다. 보통 밀핀자국은 안보이는 안쪽으로 내는게 정석인데.. 이건 반대로 밖으로 나와 있으니.. 참나..]
(2) 차체
[차체는 슬라이드 사출로 되어 있습니다. 동구권 제품으로는 상당히 드문 경우 입니다. 보통 하체의 경우 금형단가때문에 4등분 하는데.. 비싼 슬라이드 금형으로 통사출하다니..]
[차체는 사출상태가 좀 거친것 빼고는 정확한 형태를 재현하고 있습니다.]
[현가장치는 앞서 말했듯 분리식입니다. 방전금형을 썼는지 사출상태가 상당히 거칩니다. 도색전 500번 서페이서를 한번 뿌려주는게 좋을듯 합니다.]
[ICM 로고가 선명합니다. !]
[차체 두께도 얆은편이고... ]
[바닥면까지 섬세하게 재현하고 있습니다]
[상체 역시 슬라이드 사출로 통사출해내고 있습니다. ]
[D형의 특징인 위로 열리는 조종석 페리스코프와 동축 기관총이 없는 맨들한 앞 머리도 잘 재현중!]
[휀더는 아예 붙어 사출해내고 있습니다. 사출표면 정말 구린데..]
[재미난게 차체의 모든 헷치는 개페선택식입니다. 엔진테크 및 헷치포함..]
[비록 엔진등의 내부재현은 되어 있지 않치만 별매로 판매중인 판터용 마이바흐 엔진은 그대로 사용이 가능할듯 싶습니다. 엔진테크가 다 분리되어 있으며 정비상태로도 만들수 있을듯..]
[요새 유행인 에칭부품이나 매직트랙 같은 신기술은 사용하지 않았지만 만들기 쉬운 구성이나 깔끔한 사출 (표면은 아니지만)등기본에 충실한 제품 입니다.]
헉.. 레벨제품의 60% 이상이 재포장 재품 입니다. 주로 이탈래리.. 즈베즈다.. 제품도 있고요 간혹 하세가와 제품도 레벨로도 나옵니다. 순수 레벨에서 개발하는 제품은 30% 도 안될껄요..? 품질은 가격에 비해 괜찮은 제품 입니다. 일단 가격이 싸니.. 품질도 타미야 제품을 보는듯 만들기 쉽게 설계되어 있고 사출도 좋습니다. 단 표면만 빼고요..
첫댓글 헛~~~레벨도 재포장해서 팔아먹는군요. 품질은 어떤가요?? 사진으로 보기에는 좀 안좋아 보이네요~~^^;;
헉.. 레벨제품의 60% 이상이 재포장 재품 입니다. 주로 이탈래리.. 즈베즈다.. 제품도 있고요 간혹 하세가와 제품도 레벨로도 나옵니다. 순수 레벨에서 개발하는 제품은 30% 도 안될껄요..? 품질은 가격에 비해 괜찮은 제품 입니다. 일단 가격이 싸니.. 품질도 타미야 제품을 보는듯 만들기 쉽게 설계되어 있고 사출도 좋습니다. 단 표면만 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