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명으로 사는 사람 2022 01 16 이경숙전도사님 설교
성 경 행20:24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할렐루야 감사합니다
(인사)
그럼 오늘 주신 본문말씀 으로 들어가겠습니다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오늘 말씀을 통해 사도바울이 어떤 삶을 살았는지 그리고 부르심을 받은 자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내용은 주 예수께 받은 사명을 다해 복음을 증언하는 일에 나의 생명을 다하겠다는 사도바울의 고백입니다. 그는 무엇을 위해 가야 하는지 뚜렷한 목적과 분명한 이유를 알고 있었습니다.
”사명“이란 하나님의 일을 위해 부름심을 입었다는 것입니다. 즉 사명은 종을 향한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사명의 원어는 헬라어로 ”디아코니아“인데 “봉사.섬김”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가끔 당신은 왜 사느냐고 묻습니다 그러나 선뜻 대답을 하지 못합니다
그런데 정말 내가 왜 사는지 아는 사람은 행복하다고 합니다. 왜 사는지를 아는 사람은 어떤 고난도 이겨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생 최대의 사건은 무엇일까요?
하나는 ”자신이 이 세상에 존재하게 된 사건“이고 또 하나는 자신이 이 세상에서 할 일을 발견한 사건”입니다.
세상에서 내가 꼭 해야 할 일을 ”사명“이라고 하는데 그 사명을 인식할 때 사람은 가치 있는 인생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인생의 성패는 환경이 아니라 ”자신의 사명‘에 달려 있다는 것입니다.
사명을 가진 자는 풍랑을 만났을 때 사명이 더욱 확실해 지지만 사명을 안 가진 자는 풍랑 가운데 흔들리게 됩니다.
사명을 가진 사람에게 일은”축복“이지만 사명이 없는 사람에게 일은”의미 없는 노동“이 됩니다. 주의 일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에 헌신하는 것을 사명으로 감당하면 기쁨과 즐거움이 되지만 어쩔 수 없이 하면 힘든 노동이 되는 것입니다
요즘 청소년 문제가 심각 합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청소년 문제가 거의 없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부모가 자녀들에게 ”너는 이 세상에 꼭 필요한 존재로 하나님이 태어나게 하셨다”는 의식을 심어 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인생 최대의 교육은 “자신의 존재 가치를 일깨워 주는 것”입니다. 역사상 위인의 길을 걸었던 사람에게 있었던 것은 다름 아닌 바로 사명이었습니다.
우리도 사명을 바로 깨닫게 될 수 있다면 우리의 삶은 정말 가치 있는 삶이 될 줄 믿습니다.
그리스도인을 핍박하던 바울은 다메섹에서 예수님을 만남으로 그의 인생은 전적으로 그리스도의 것이 되었습니다.
사도바울은 예수 믿지 않는 수많은 곳을 돌아다니며 전도하면서 전도가 자신의 “사명“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
이 사명을 깨달아 전도에 주력하던 바울은 많은 사람들의 반대에도 무릎쓰고 핍박과 환란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예루살렘으로 갔습니다.그때 선포한 말씀이 행20:24절입니다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 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사울은 고백합니다.
”사명이 있기 때문에 나는 예루살렘으로 가는 것을 포기할 수 없다“이것이 바울의 생각입니다 바울은 사명으로 사는 사람이었습니다.
바울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 체포되었고 10여 년간 복음을 전하다가 로마당국에 의해서 순교를 당합니다. 바울이 선교를 통하여 이루어진 것은 정말 놀라울 정도입니다.
역사학자 아놀드.토인비는”바울을 태우고 유럽으로 가는 배는 유럽의 문화와 문명을 싣고
가는 배였다“라고 말합니다, 바울의 전도를 통하여 유럽 전체가 변화 되었다는 말입니다.
사명을 깨달은 한 사람이 유럽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사명을 깨닫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됩니다. 사명을 깨달은 한 사람을 통하여 이렇게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그러므로
사명을 깨닫고 그 사명을 열심히 감당하는 한 사람에 의해서도 교회는 변화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이 사명을 우리 모두에게 주시고 계십니다, 그러기에 내가 받은 사명대로
사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중요한 사명을 위해 알아야 할 몇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로 사람은 사명으로 사는 존재임을 알아야 합니다.
인도의 마더.테레사 수녀는 일생을 인도의 빈민가에서 헌신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증거했습니다. 그녀는 1979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면서. ”사람의 성공 비결은 부귀 영화에 있는 것이 아니고 자기 사명이 무엇인지 깨닫는 데 있으며 그 사명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고 고백 합니다.,
사람이 왜 사느냐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은 분명 합니다
창세기 1장 28절입니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고 사람들에게 준 사명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원리대로 잘 다스리라는 것입니다. 땅을 잘 다스리는 것, 그것이 사람의 사명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은 이미 창세 전부터 우리에게 이런 분명한 사명을 주셨고 우리는 이 세상에 태어날 때 사명을 가지고 태어난 존재들입니다
여러분과 저에게는 분명 하나님이 주신 사명이 있습니다. 여러분 각자에게는 어떤 사명을
주셨습니까? 교회의 사명은 무엇입니까? -땅끝까지 이르러 주님의 증인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 사명을 알고 그 사명에 순종하는 순간 우리는 그 누구보다 멋진 인생이요
가치 있는 인생이 될 것입니다.
두 번째로 사명은 생명보다 귀하다는 사실입니다.
영국에서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입니다. 한 왕자가 사냥을 갔다가 산 속에서 길을 잃었습니다. 한참을 헤매다 왕자는 우연히 제임스라는 양치기를 만나 길 안내를 부탁했습니다.
그러자 목동은”안됩니다 저는 주인집의 양을 치는 목자입니다. 주인의 양떼를 지키는 것이 내 임무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왕자는 많은 돈을 주겠다고 말했습니다.그러나 양치기는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왕자는 안내해주지 않으면 죽이겠다고 위협까지 했습니다. 그래도 양치기는 눈 한번 깜짝하지 않고 “죽을지언정 양들을 돌보겠습니다”다만 말로 안내해 드리지요. 산을 세 번 넘은 후에 서쪽으로 계곡을 따라가면 도로가 나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왕자는 할 수 없이 그 양치기의 말대로 했습니다.
후에 그 왕자가 왕이 되었습니다, 그는 제임스라는 양치기를 불러 재상으로 삼았습니다.
주인에게 충성하는 그 양치기를 평생 잊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사명이란 맡겨진 일을 목숨을 다해 끝까지 지키는 것입니다.
바울에게는 생명보다 사명이 우선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자신을 이방인의 사도로 삼으신 사실을 안 바울은 그 직분을 정말 귀히 여겼습니다.
“나는 믿음을 지켰고 후회가 없다. 그러니 너도 그런 삶을 살기 원한다” 라고 믿음의 아들
디모데에게 바울은 말합니다” 저는 이 말씀을 준비하면서 큰 감동이 밀려왔습니다.
나는 지금 과연 그런 삶을 살고 있는지 돌아보게 되었고 바울과 같은 삶을 꿈꾸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그런 삶을 살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 나의 사명이 귀함을 아는 것이 가치 있는 삶입니다
1952년 이스라엘 국회는 석학 아인슈타인에게 와이즈만 대통령의 뒤를 이어 이스라엘의 대통령이 되어줄 것을 요청합니다,이 소식을 들은 아인슈타인은 정중하게 사양하였습니다.
이유는”대통령을 할 만한 인물은 많이 있으나 물리학을 가르칠 학자는 그리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얼마나 아름다운 모습인가요?
창세기에서 요셉의 생애를 살피다보면 ”창39:5절에 “여호와께서 요셉을 위하여 그 애굽 사람의 집에 복을 내리시므로 여호와의 복이 그의 집과 밭에 있는 모든 소유에 미친지라”고 말합니다.
요셉은 보디발장군의 종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집이 복을 받는데 종인 요셉 때문에 복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요셉이 하나님의 뜻대로 살매 그 요셉의 믿음으로 살매 그 집이 복이 임합니다. 그가 가는 곳마다 복이 임합니다.
세상의 눈으로 보면 말이 안되는 것 같아도 하나님께서 나를 세상에 보내시고 나에게 사명을 주셨기 때문에 그 사명은 귀합니다. 그러기에 사명을 따라 사는 사람이 잘사는 사람이요 마지막 웃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내가 무엇을 하든지 그 일의 소중함을 알아야 합니다.
그 일이 가정이든지 교회이든지 삶의 현장이든지 그 무엇이든지 그 일이 어떤 일보다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사명이 있는 자는 망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사도바울은 죽기까지 사명을 다했던 사람입니다
그는 권세도 재물도 그 무엇도 없었습니다. 오직 사명을 따라 사는 그에게 예수그리스도의 빛이 그 삶을 빛나게 했습니다. 우리도 그리 될 수 있습니다.
신앙인의 진정한 사명은 한 사람으로 시작됩니다. 하나님의 부흥의 역사는 환경이나 조건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예수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들로부터 시작됩니다.
그 한 사람이 한 사람이 여러분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올 한해 주님께서 주신 사명 잘 감당하며 어디를 가든지 나 때문에 평화가 임하고 나 때문에 일이 풀어지고 나 때문에 막힌 것들이 다 열려지고 나 때문에 서광침례교회가 부흥의 역사가 뜨겁게 일어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