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성이 4차 에세이라고
박찬동 찬동이는 에세이에 2학년 2학기동안 기억에 남고 열심히 했던 일들을 썼어요. 그래서 제목도 'Remember' 에요. 기억에 남는 일들이 많을 줄 알았는데 딱 두개가 있었어요. 바로 자주학과 기숙사장이에요. 찬동이의 자주학은 기타라고 해요. 찬동이 자기 자신이 좋아하는 기타인 만큼 잘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했지만 너무 귀찮았다고 해요. 이번에 자주학을 하면서 아쉬웠던 것들을 다음에는 잘 채워가길 응원해요. 그다음은 기숙사장인데 찬동이는 필리핀에서 기숙사장을 했고 한국에 와서 다시 기숙사장을 했고 이번에 기숙사장 선거에 나가서 당선이 됐어요. 여태까지 했던 것보다 더욱 열심히 해서 즐거운 3학년 생활이 됐으면 좋겠어요.
서현빈 현빈이는 필리핀이 정말 좋았다고 해요. 필리핀 때문인지 학교가 너무 지루하고 재미가 없어졌다고 해요. 하지만 MT같은 것을 하니까 정말로 재밌었다고 해요. 저도 같은 패턴인 학교생활을 벗어나서 재밌게 놀고 즐기는 MT가 정말 좋았어요. 현빈이는 영어를 정말 잘 하고 싶데요. 세계인이 소통할 수 있는 언어이기 때문에 더욱 잘하고 싶다고 해요. 얼마 전에 들은 얘기인데 한국어 하나말고 영어나 다른 언어들을 정말 잘 알아듣고 잘 하면 자신이 얻고 배울 수 있는 지식의 양이 정말 많아진다고 했어요. 그러니까 영어 공부 열심히 해서 세계인들과 소통할 수 있길 응원해요. 현빈이의 자주학은 비트메이커 에요. 비트를 만드는 건데 비트를 만드는 어플이 엄청 비쌌다고 해요. 처음 몇 주를 실행시키는데 날려서 한 것이 별로 없다고 해요. 3학년 때는 음악을 많이 할 거라고 해요. 방학숙제 열심히 하고 게임을 하며 편하게 쉬길 응원해요.
송예나 자신의 습관을 바꾸고 ‘이런 일을 하며 살겠다.’ 라는 다짐을 하기는 정말 어려운데 예나는 다양한 책을 읽고 마음에 와 닿는 글귀 또는 문장 기록을 하기로 하고 열심히 실천을 해서 이제는 그렇게 하는 것이 습관이 됐다고 해요. 정말 축하해요. 예나는 화장을 정~말 좋아한다고 해요. 화장을 하면 행복하고 막 그런데요. 화장 때문에 힘들었던 적도 있지만 행복한 기억만 잘 가져가면 좋겠어요. 예나가 험한 말을 안 하려고 무지하게 노력하고 있으니 누군가 한발자국 물러서 자신을 헤아려 주었으면 좋겠다고 해요. 남은 1년은 남들을 존중하며 살기로 했데요. Respect!
오수현 수현이는 수학과 초성도 같고 교실에서 수학 문제집을 푸는데 딴 짓을 안 하고 잘 풀어서 수학과 운명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예상을 해보는데요. ‘공부를 안 하는 학교에서 저렇게 까지 공부를 해야 하나?’ 라는 생각까지 들었어요.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고등학교 가길~! 8기 논문에 도움을 준건 우리 9기, 쌤들, 8기 서로서로 많이 도왔어요. 수현이도 정말 많이 도와준 사람인데 논문 원고 앞에 실릴 프로필도 만들었고 형 누나들의 논문 ppt를 정말 많이 도와줬어요. 자신이 실수를 한 것에 정말 미안한 나머지 눈물까지 흘렸어요. 그 정도로 열심히 만들었고 열심히 도와줬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지금이라도 수고했다고 말해주고 싶네요. 수고!! 논문을 도와주고 영상을 편집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고 해요. 포기하지 않으면 끝내 완벽해 진다는 것을 알았으면 모든일에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하는 수현이가 되길 응원해요.